이정후, 이병규, 박민우, 박한이 다 아니다… '최강야구' 악마 정근우가 뽑은 '최고의 1번 타자'는?한국 프로야구 레전드 정근우가 최고의 1번 타자로 이종범을 뽑았다. 이종범은 16시즌 동안 많은 기록을 세우며 야구 팬들에게 사랑받았다. 정근우는 이종범을 완벽한 1번 타자로 평가했다.
'2122일 만의 리드오프' KT, DH 1차전 1번 타자 로하스…2차전 포수는 강백호[잠실=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5연승이 끊긴 KT 위즈 이강철 감독이 달라진 라인업을 선보였다. KT는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더블헤더 경기를 치른다. KT는 1차전 선발 라인업으로 로하스(중견수)-강백호(지명타자)-문상철(1루수)-장성우(포수)-조용호(우익수)-황재균(3루수)-김건형(우익수)-신본기(유격수)-천성호(2루수)를 내보낸다. 최근 부진에 빠진 천성호가 9번으로 자리를 옮겼고, 로하스가 리드오프로 출전한다. 선발투수는 웨스 벤자민이다. 2차전 선발로는 육청명이 나간다. 더블헤더 특별 엔트리로는 외야수 홍현빈과 우완 박시영을 등록했다.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이강철 감독은 "이번 달은 최대한 버티겠다"며 6월 반격을 선언했다. 5월 말이면 토종 에이스 고영표가 부상에서 돌아온다. 지난해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소형준도 6월 중 복귀 예정이다. 상무에서 병역 의무를 수행 중인 심우준과 권동진도 오는 7월 전역 예정이다. 이강철 감독은 고영표와 소형준 모두 피칭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리드오프로 로하스가 나선다. 로하스의 1번 출격은 시즌 처음이다. 이번 시즌 첫 1번 타자 출전은 물론이고, 2018년 7월 21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이후 2122일 만에 1번 타자 선발 출전이다. KBO리그 통산으로 따진다면 10번째 리드오프 출전이다. 이강철 감독은 "로하스는 지금 출루율이 좋다. 나가게 되면 강백호, 문상철이 괜찮으니까 (로하스의 타순을) 앞으로 바꿔봤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로하스는 0.414의 출루율을 기록 중이다. 그간 1번 자리를 지키던 천성호는 9번으로 내려왔다. 이강철 감독은 "천성호가 최근 타율이 좋지 않다. 에서 1번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어 "초반에는 인플레이 타구가 나오면서 운이 좋은 타구가 많았다"면서 "지금은 (타격감이) 조금씩 떨어지고 방망이에 먹히는 타구가 많이 나온다. 체력도 좀 떨어진 것 같고, 수비에 대한 부담도 있으니 편하게 뒤에서 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이강철 감독은 2차전 선발 포수는 강백호라고 귀띔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이러니 이정후에 1500억 줬다… 데뷔전부터 올스타 투수 공략, 1안타+1득점 ‘성공적 데뷔전’[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샌프란시스코가 왜 이정후에게 6년 총액 1억1300만 달러(약 1505억 원)을 투자했는지 어렴풋이 알 수 있었던 한 판이었다. 실전 감각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도 메이저리그 올스타 투수를 상대로 안타를 치며 정상적인 컨디션을 과시했다. 현지 팬들의 환영도 대단했다. 첫 경기를 무난하게 치른 만큼, 이제 메이저리그 개막을 향해 차분하게 발걸음을 옮길 것으로 보인다.이정후는 28일(한국시간) 미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시애틀과 경기에 선발 1번 중
“내가 야구에 졌다” 최지훈의 철저한 자기반성… 다시 뛴다, 다시 독기가 차오른다[스포티비뉴스=베로비치(미 플로리다주), 김태우 기자] 야구가 잘 되지 않았다. 결과를 내려고 노력할수록 뜻대로 되지 않았다. 조급해졌다. 정확한 이유도 찾지 못했고, 그 이유를 찾을 만한 여유도 없었다. 조급함은 쌓여 어느덧 분노로 변했다. 타석에서 공을 따라다니기에 바빴다. 그런 자신의 모습에 화가 났다. ‘분노의 야구’가 잘 될 리 없었다. 2023년은 되돌아본 최지훈(27‧SSG)은 “내가 야구에 졌다”고 솔직하게 인정했다.SSG의 차세대 리드오프로 손꼽히는 최지훈은 매년 성장하는 선수였다. 그래서 지켜보는 맛이 있었다. 2
1이닝 7득점도 거뜬... '복귀 후 10타석 8출루' 리드오프 추신수 효과SSG 랜더스가 리드오프 추신수(41) 효과를 제대로 실감하고 있다. 추신수는 지난달 12일 인천 한화 이글스전에서 오른쪽 발목을 접질렸다. 참고 또 참았지만, 오히려 경기력에 악영향을 줬고 결국 지난달 27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그로부터 1군
“관심 못 받는 것보단 크게 받는 게 낫다.” 이러고 첫 선발 리드오프 맹활약, 이러니 두산 팬 열광 안 할 수 있나“조금 늦긴 했는데 얼른 올라가서 올해는 제대로 터져야 한다(웃음). 두산 팬들의 기대를 크게 받는 부분에 대해서 정말 감사드린다. 개인적으로 관심을 못 받는 것보단 크게 받는 게 낫다. 얼른 1군에 올라가서 팀 순위권 싸움에 보탬이 되
하정우, '야알못' 위해 '야구 일타강사'로 변신 ('아워게임')[TV리포트=이수연 기자] '아워게임 : LG트윈스'가 한 경기를 뛰기 위해 구단 안팎에서 일어나는 선수, 코치진들의 피, 땀, 눈물을 낱낱이 공개했다. 지난 6일 티빙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아워게임 : LG트윈스' 3, 4화에서는 한 시즌을 부상 없이 잘 치르기 위한
개막 3안타 뒤 3G 연속 무안타 침묵, 정수빈의 ‘색다른 봄’은 언제 올까두산 베어스 외야수 정수빈에게 색다른 봄은 오지 않는 걸까. 정수빈은 개막 3안타 경기 뒤 3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에 빠졌다. 정수빈이 리드오프 자리에서 못 살아나가면서 두산 팀 타선도 개막전 이후 잠잠해진 분위기다. 두산은 4월 5일 잠
박건우 리드오프-에드먼 9번, 1차전 고영표도 대기 [MK도쿄]벼랑 끝의 한국이 리드오프 박건우 카드를 꺼내들었다. 타순도 대폭 변화를 줬다. 1차전 호주전 선발 투수 고영표까지 불펜에서 대기하는 총력전이다. 한국은 12일 낮 12시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체코와의 본
수비만 역대급? 주력도 'ML 톱'... 리드오프 에드먼이 차릴 화려한 밥상마침내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한 토미 '현수' 에드먼(28·세인트루이스)에게 기대되는 것은 2루수로서 역대급 수비만이 아니다. 에드먼은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비 훈련을 마치고 "한국 팬분들의 높은 기대가 충족되도록
“마지막에 웃자”…유망주 딱지 떼고픈 26세 군필 외야수, kt 차세대 리드오프 꿈꾼다 [MK인터뷰]“마지막까지 웃고 싶어요.” kt 위즈의 외야수 홍현빈(26)은 2017년 2차 3라운드 kt 지명을 받으며 프로 무대에 발을 내밀었다. 프로 통산 166경기에 출전해 통산 타율 0.185 23안타 1타점 24득점을 기록했다. 2022시즌에는 61경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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