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내수차별 없어요"…굉음과 함께 박살난 현대차, 실내는 무사했다"5. 4. 3. 2. 1. 제로."12일 오전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 안전시험동. 카운트다운이 끝나자 어두운 시험동 사이로 밧줄이 갈수록 빠르게 당겨지는 소리가 들렸다. 이내 아이오닉5가 쏜살같이 달려와 귓가를 울리는 굉음을 내며 회색벽 앞에 준비된 파란색 충돌
[르포] '中비밀경찰서' 지목된 중식당 "손님 단 2명, 자장면 시켰더니…"한국 내 중국 비밀경찰서로 지목된 서울 강남권의 중식당 A 음식점은 한산했다. 26일 오후 2시. 점심시간이 좀 지난 시각이긴 했지만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1층의 넓은 홀은 머니투데이 취재진 2명 밖에 손님이 없었다. 종업원들은 손수레로 실어 온 중국 백주가 담
[르포]'청담 스쿨존 참변'에 "안전지킴이 있었더라면...""돈 보다도 봉사직이라고 봐야지."이른 아침 겨울비가 내린 지난 9일 정오. 체감온도 섭씨 8도의 다소 포근한 날씨임이 무색하게 두꺼운 겉옷으로 무장한 이들이 서울 송파구 풍납파출소에 하나둘씩 모여들었다. 이들은 파출소 내부 한쪽에 칸막이로 분리된 공간에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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