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티몬·위메프·구영배 동시 압수수색…본격 수사 돌입검찰이 대규모 미정산 사태를 빚은 구영배 큐텐 대표와 티몬·위메프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티몬·위메프 전담수사팀(팀장 이준동 부장검사)은 1일 오전 서울 서초구 구영배 대표 자택을 비롯해 티몬·위메프 본사에 검사·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검찰이 대규모 미정산 사태를 빚은 구영배 큐텐 대표와 티몬·위메프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티몬·위메프 전담수사팀(팀장 이준동 부장검사)은 1일 오전 서울 서초구 구영배 대표 자택을 비롯해 티몬·위메프 본사에 검사·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쌈짓돈 된 미정산자금…오픈마켓 주머니 규제'티메프' 재발방지법 착수결제대금, 제3자 관리 강화전상법·전금법 등 개정 검토정부가 최대 1조원대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한 근거 법 마련에 착수했다. 전자상거래법, 전자금융거래법, 여신전문금융업법 등 관련법을 개정해 관리 사각지대인 온라인 플랫폼사(오픈마켓)에 대한 규제를 강화한다. 핵심은 판매자에게 돌려줄 돈을 '쌈짓돈'으로 활용하지 못하도록 에스크로(결제대금예치)를 도입하는 것이다. 이번 사태의 본질은 '을'인 판매사에 대해 우월적 지위를 남용한 플랫폼사의 '갑질'에 있는 만큼 새로운 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목...
티몬·위메프 “법원 통제 하에 영업 정상화…피해 보상 총력”기업 회생을 신청한 티몬·위메프가 법원 통제 하에 빠르게 영업을 정상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티몬·위메프는 31일 공지를 통해 “당사는 돌이킬 수 없는 피해로 확산되지 않기 위해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 신청을 했다”며 “법원의 통제·감독 하에 영업을 정상화하고 기업 회생을 신청한 티몬·위메프가 법원 통제 하에 빠르게 영업을 정상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티몬·위메프는 31일 공지를 통해 “당사는 돌이킬 수 없는 피해로 확산되지 않기 위해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 신청을 했다”며 “법원의 통제·감독 하에 영업을 정상화하고
구영배, 위시 인수에 티몬 정산대금 사용 인정 "정산지연과는 별개"구영배 큐텐 대표는 미국 '위시'(Wish)' 인수시 티몬, 위메프의 정산대금을 활용했다고 공식 인정했다. 다만 한달간 사용하고 바로 상환한 만큼 정산지금 지급 지연과는 무관하다고 답했다. 구 대표는 30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참석해 현안질의를 통해 "티몬의 판매대금 정산금을 미국 회사 위시 현금으로 인수할 때 산 게 맞냐"는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대해 "맞다. 그렇게 해석될 여지가 있다"고 답했다. 구 대표는 400억원을 위시 인수에 썼지만 상환했다고 밝혔다. 상환에 대한 증거도 있다...
'티메프' 기업회생, 법원장이 직접 판단…채권 동결아시아투데이 김임수 기자 = 정산 지연 사태로 환불 대란을 일으킨 티몬·위메프의 기업회생 개시 여부를 법원장이 직접 판단한다. 두 회사의 모든 채권도 동결됐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전날 티몬·위메프가 신청한 기업회생 사건을 회생2부(안병욱 법원장·김호춘 양민호 부장판사)에 배당했다. 회생법원은 사회적으로 중요한 사건이거나 부채액이 3000억원이 넘는 사건은 법원장이 재판장인 재판부에 배당하는데, 이번 사건은 두 가지 조건에 모두 부합한다. 회생법원은 이번 주 내 기업회생 개시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비공개 심문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채무자회생법은 회생 신청이 들어오면 법원이 채무자나 그 대표자를 심문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어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가 직접 출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법원은 이날 두 회사에 대한 보전처분과 포괄적 금지명령도 했다. 보전처분과 포괄적 금지 명령은 회생 절차 개시 전까지 채권자들이 자산을 가압류하거나 못 팔게 하고 채권도..
수백 명 모인 티몬 본사···새벽 현장 환불 접수 진행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위메프에 이어 티몬도 소비자들의 현장 점거 끝에 환불 접수를 받기 시작했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전날부터 피해 소비자들이 서울 강남 티몬 신사옥을 찾아 현장을 점거한 가운데 이날 오전 0시 40분께 권도완 티몬 운영사업본부장이 본사에서 "위메프 대응보다 많이 지연된 점 정말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권 본부장은 "자금 사정이 여의찮아서 모든 걸 한 번에 해결해드리기는 힘들 것 같고 순차적으로 해결해드리려고 계획을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전날 여행상품의 빠른 결제 취소를 돕겠다는 류광진 티몬 대표의 입장 발표 이후 회사의 두 번째 공식 대응이었다. 권 본부장에 발언에 소비자들에게 불신의 반응이 나와 오전 2시부터 현장 환불 접수가 시작됐다. 오전 5시 30분 기준으로 티몬에서는 직원 4명이 지하 1층 사무실에서 상품 주문 관련 정보를 확인하며 환불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현장에서 소비자들이 자체적으로 만든 순번표는 1000번을 넘어서는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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