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예타 폐지 올해 완료, 연구생활장학금 8월 발표"아시아투데이 박진숙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6월 전면 폐지하겠다고 밝혔던 '연구개발(R&D) 예비타당성조사(예타)'에 대해 관련 3대 법을 개정해 올해 말까지 완료한다. 내년 확정된 주요 R&D 예산 약 25조원 가운데 혁신·도전 R&D에 1조원을 편성하고, 이공계 석·박사를 지원하는 연구생활장학금(스타이펜드)도 개별 연구책임자가 아닌 기관 차원으로 조성해 확대 지원한다. 25일 서울 종로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류광준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내년 주요 R&D 예산을 24조8000억원으로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류 본부장은 "정부 R&D 예산은 과기정통부가 정하는 주요 R&D와 기획재정부가 정하는 일반 R&D 예산이 있는데, 내년 주요 R&D 예산은 올해 대비 13% 늘어났다"며 "일반 R&D 4조6000억원까지 더하면 정부 R&D 예산은 총 29조4000억원으로 역대 최대였던 2023년(29조3000억원)보다 많다"고 말했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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