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전락한 EU 새의장국 헝가리…집행위·회원국, 주요회의 보이콧 움직임아시아투데이 주성식 기자 = 유럽연합(EU)의 새 의장국을 맡은 헝가리가 빅터 오르반 총리의 노골적인 친러시아 행보에 불만을 품은 집행위원회와 회원국들의 거센 반발로 왕따 신세로 전락할 위기에 몰렸다. 1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에릭 마메르 EU집행위원회 대변인은 전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다른 고위 관리들이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비공식 이사회에 불참키로 한 이례적인 결정은 헝가리가 EU 의장국을 맡은 후 벌어진 최근의 상황을 고려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마메르 대변인이 언급한 '최근의 상황'이란 이달 1일부터 6개월간의 순환 의장국을 맡은 헝가리의 빅토르 총리가 곧바로 우크라이나전쟁 종식을 중개하기 위한 '평화임무'를 자임하며 러시아와 중국 등 5개국을 잇따라 방문한 것을 말한다. 이 같은 오르반 총리의 돌출행동은 EU집행위 고위 관료와 회원국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이들은 오르반 총리의 방러, 방중 계획을..
‘레알 이적’ 음바페, 대표팀 평가전서 1골 2도움 맹활약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에 입성한 킬리안 음바페가 대표팀 평가전에서 1골 2도움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대승에 일조했다.프랑스(FIFA 랭킹 2위)는 6일(한국시각) 프랑스 메스의 스타드 생심포리앙에서 열린 룩셈부르크(랭킹 128위)와 평가전에서 3-0 대승을 거뒀다.오는 14일 독일서 막을 올리는 2024 유럽축구연맹(UEFA) 축구선수권대회를 준비 중인 프랑스는 오는 10일 캐나다와 평가전으로 최종 담금질을 끝내고 본 대회에 돌입한다.프랑스는 에이스 음바페를 최전방에 내세워 약체 룩셈부르크를 경기 내내 몰아쳤다.음바페는 전반 4…
예결원, 벨기에·룩셈부르크 한국인 입양인 대상 한국어 교육 후원 MOU 체결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이사장 이순호)은 22일 주벨기에 유럽연합 대한민국대사관에서 ‘벨기에·룩셈부르크 한국인 입양인 대상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실시 후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유정현 주벨기에 유럽연합 대한민국대사관 대사와 이순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이사장 이순호)은 22일 주벨기에 유럽연합 대한민국대사관에서 ‘벨기에·룩셈부르크 한국인 입양인 대상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실시 후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유정현 주벨기에 유럽연합 대한민국대사관 대사와 이순
중국 포니에이아이, 룩셈부르크에 R&D 센터 설립한다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에이아이가 2024년 3월 12일, 룩셈부르크에 지역 R&D 센터를 설립해 국제화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최근 룩셈부르크 대공국 정부와 자율 주행 연구, 개발 및 배치를 발···
'귀공자' 글로벌 인기 노린다...아시아 주요 국가 개봉 확정[TV리포트=김연주 기자] 오늘 개봉하는 영화 '귀공자'가 아시아 주요 지역 개봉을 확정했다. '귀공자'는 21일 한국과 더불어 대만,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등 아시아 주요 13개국에서 동시기 개봉을 확정했다. 또 북미, 독일, 벨
김선호 '귀공자', 태국→일본 등 해외 34개국 선판매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귀공자'가 국내를 넘어 해외 관객들과도 만난다.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다. 오
연구인력 3만명, 축구장 250개 규모...화웨이 'R&D 심장' 가보니[르포]여의도 면적의 60%...공사비만 약 2조원런정페이 화웨이 회장 디자인 직접 관여"캠퍼스 직원, R&D에 대한 자부심 대단"지난 18일 방문한 중국 광둥성 둥관시 화웨이 '옥스혼'(Ox horn) 캠퍼스. 축구장 250개 규모인 이곳은 화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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