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라이즈 블리딩', 강렬·파격 캐릭터 포스터 3종 공개[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러브 라이즈 블리딩'이 미친 사랑의 끝없는 질주를 예고했다. 롯데시네마가 10일 개봉하는 A24 신작 영화 '러브 라이즈 블리딩'(원제: LOVE LIES BLEEDING)을 국내에서 단독 상영한다. '러브 라이즈 블리딩'은 0.001초 만에 서로에게 빠져든 루(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잭키(케이티 오브라이언)가 상상도 못할 살인을 저지르며 펼쳐지는 슈퍼 범죄 로맨스다.. 특히 '러브 라이즈 블리딩'은 전세계에서 가장 핫한 웰메이드 제작사 A24와 '가여운 것들', '유전'의 제작진이 힘을 보탰다. 여기에 데뷔작 '세인트 모드'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한 MZ 세대 로즈 글래스 감독의 디테일한 연출에 의해 완성되었다. 또한 1989년 미국을 배경으로 80년대 미국의 레트로한 비주얼을 트렌디하게 연출하였으며, 사운드트랙으로 '러빙 빈센트', '블랙 스완' 박찬욱 감독 작 '스토커'의 클린트 맨셀 음악 감독이 참여했다. 이에 힘입어 '러브 라이즈 블리딩'은 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예매 오픈 19초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영화 속에서 열연을 펼쳤던 데이지 역의 안나 바리시니코프가 전격 내한하여 GV 및 다양한 행사에 참석해 국내 팬들과의 만남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3종에는 각기 다른 이유로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시작한 루(크리스틴스튜어트)와 잭키(케이티 오브라이언) 그리고 랭스턴(에드 헤리스)의 숨막히는 긴장감이 담겨있다. 얼굴을 과감하게 잘라낸 구도부터 충격적인 비주얼과 색감까지 영화의 독보적인 스타일을 고스란히 담아내 파격적인 스토리를 기대케하는 가운데 역대급 빌런의 추격과 이에 맞서는 광기 어린 사랑의 끝없는 질주가 어디까지 계속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롯데컬처웍스 엑스콘팀 김세환 팀장은 "A24와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만남으로 전세계적으로 화제중이며, 제 28회 BIFAN 개막작으로도 선정된 영화 '러브 라이즈 블리딩'을 관객들에게 선뵐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관객들이 레트로한 비주얼과 사운드 트랙, 신선한 로맨틱 범죄 스릴러 장르에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니크한 콘텐츠들을 수급하여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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