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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Archives - 뉴스벨

#롯데케미칼 (33 Posts)

  • 고부가 스페셜티 전환 그 다음엔…석화 업체들 사업재편 필요도↑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오랜 침체에 빠진 석유화학 업황이 중국의 소비증진 정책에 힘입어 반등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증권가에서는 중국 정부가 ‘이구환신’(以舊換新, 낡은 물건을 신제품으로 바꾼다는 의미) 정책을 추진하면서 올 하반기에는 화학 업황이 반등하리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유안타증권 황규원 연구원은 지난 6월 26일 리포트에서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한국에서 중국향 주요 석화제품 수출량이 전년 대비 5.1% 늘었다. 하반기에 석화제품 재고구매 확대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하이투자증권 전유진 연구원도 지난
  • 롯데지주도 비상경영 돌입…“지속가능 성장 위해 선제적 위기 대응” 롯데그룹이 지주사를 필두로 전사적인 비상경영에 나선다. 하반기 경영 환경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위기에 선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롯데지주는 비상경영 체제를 공식적으로 선포했다. 지주사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 롯데그룹이 지주사를 필두로 전사적인 비상경영에 나선다. 하반기 경영 환경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위기에 선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롯데지주는 비상경영 체제를 공식적으로 선포했다. 지주사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
  • 고온가스로 개발 민관협력 프로젝트 본격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포스코이앤씨, 대우건설, 스마트파워, SK에코플랜트, 롯데케미칼 등 민간기업과 산업 공정열을 공급할 수 있는 ‘고온가스로’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고 31일 밝혔다.세계 주요국은 다양한 열 이용 산업에서 화석연료를 대체하기 위해 고온가스로 개발 및 실증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미국은 Dow Chemical社 화학공업단지에 고온 증기 공급을 위해 X-energy社의 고온가스로인 Xe-100을 도입하는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영국도 공정열 공급을 위해 민간기업과 영국국립원자력연구소가 고온가스로를 …
  • LG화학, 글로벌 화학기업 4위 올라…'韓기업 최초' 아시아투데이 김유라 기자 = LG화학이 미국화학학회가 발행하는 전문지가 선정하는 글로벌 화학 기업 순위에서 한국 기업 중 최초로 4위에 올랐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화학산업 전문 매체인 'C&EN'이 발표한 올해 50대 화학 기업 순위(2024 Global Top 50)에서 LG화학은 지난해(7위)보다 3계단 상승한 4위를 기록했다. LG화학의 직전 최고 순위는 2021년 기록한 7위였다. 국내 기업이 C&EN이 발표하는 화학기업 순위에서 '톱 5' 안에 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 기업 중에서는 중국의 시노펙(2위)에 이어 두 번째다. C&EN은 매년 화학 기업 매출과 영업이익, 증감률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화학 기업 순위를 발표한다. 사업확장, 인수합병 등 해당 분야의 실적을 기반으로 각 기업 성과를 평가한다. 올해 1위는 지난해에 이어 독일 바스프가 차지했다. C&EN은 LG화학이 이탈리아 이엔아이(ENI)와 차세대 바이오 오일(HVO) 공장을 설립하고 CJ제일제당과..
  • 롯데에너지머티, 전지 소재사업 속도전… 해외서 길 찾는다 아시아투데이 김유라 기자 = 롯데케미칼이 고부가가치 소재·정밀화학 사업 강화로 2030년까지 기업가치 50조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밝힌 가운데, 배터리 소재 자회사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미래 신사업의 첨병이 될지 주목받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구체적으로 전지소재 매출을 현 8000억원에서 2030년까지 7조원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동박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아직은 모회사인 롯데케미칼에 이익 기여도가 크지 않지만, 성장 잠재력이 커 글로벌 사업 확장이 기대된다는 평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내수 전망이 어두운 상황에서 모회사의 해외 입지를 넓힐 개척 기지로 지목된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동박 시장은 2030년까지 207만톤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발맞춰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현재 연 6만톤인 동박 생산능력을 2028년 24만톤으로 확대해 세계 하이엔드 동박 시장점유율을 30%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 롯데케미칼, 지역사회 자원선순환 체계 구축 확대 나선다 롯데케미칼이 지난 18일 인천 미추홀구청에서 최영광 롯데케미칼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이수민 미추홀시니어클럽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추홀구 ESG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 체결 롯데케미칼이 지난 18일 인천 미추홀구청에서 최영광 롯데케미칼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이수민 미추홀시니어클럽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추홀구 ESG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 체결
  • 롯데케미칼, 지역사회 자원선순환 체계 구축 확대 나선다 아시아투데이 김아련 기자 = 롯데케미칼이 지역사회 자원선순환 체계 구축을 확대한다. 19일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전날 오후 인천 미추홀구청에서 최영광 롯데케미칼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이수민 미추홀시니어클럽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추홀구 ESG(환경·사회·지배구조)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롯데케미칼은 ESG센터 공간 리모델링 및 시설 등 인프라를 지원하고, 미추홀구는 ESG센터 조성을 위한 공간 제공, ESG센터 업무 추진을 위한 유관기관·주민 홍보 등 다양한 행정지원 및 사업 전반을 총괄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ESG센터 조성 초기 투자비 및 참여자 인건비 지원, 신규 사업 발굴을 지원하며 미추홀시니어클럽은 사업단 운영 및 어르신 일자리 총괄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미추홀구 ESG 센터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에서 플라스틱을 수거 및 세척 분류하여 원료화 이후 업사이클링을 통해..
  • 롯데케미칼, 인천 미추홀구 ESG센터 설립 추진 롯데케미칼은 지난 18일 인천 미추홀구청에서 미추홀구 ESG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협약 체결에 따라 롯데케미칼은 ESG센터 공간 리모델링 및 시설 등 인프라를 지원하고, 미추홀구는 ESG센터 조성을 위한 공간 제공, ESG센터 업무 추진을 위한 유관기관‧주민 홍보 등 다양한 행정지원 및 사업 전반을 총괄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ESG센터 조성 초기 투자비 및 참여자 인건비 지원, 신규 사업 발굴을 지원하며 미추홀시니어클럽은 사업단 운영 및 어르신 일자리 총괄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미추홀구 …
  • 폐기물 빨아들이는 대기업에 ‘호흡 곤란’ 중소업체…해법은 [위기의 자원순환③] 폐기물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대기업 자본이 관련 업계에 녹아들고 있다. 경제 논리로는 문제 될 게 없지만, 폐기물 업계 특성상 중소 업체가 많다는 점에서 논란과 우려가 계속된다.최근 전 세계는 기후위기 극복 방안으로 탄소 배출을 줄이면서 지속해서 증가하는 폐기물의 자원순환에 대한 요구가 크게 늘고 있다.폐기물 처리업은 폐기물 수집·운반업, 처분업 및 재활용업으로 나뉜다. 처분은 소각, 매립 등이다. 가연성 폐기물은 소각 처리하고 소각 후 남은 잔재물 및 불연성 폐기물은 매립한다.폐기물은 인간이 생활하는 동안 지속해서 발생한다. 경제와…
  • 당위성 커지는 데 갈등·한계 여전한 탄소 감축 대책 [위기의 자원순환①] 기후위기 시대 온실가스 문제가 국제사회 의제가 되면서 각국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탈탄소를 서두르고 있다. 탄소세 도입 등 탄소 감축 자체가 경제적 이익과 연계하면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다만 그만큼 업계 간 갈등과 제도적 한계 또한 표면화하면서 또 다른 숙제를 남긴다.현재 세계적으로 기후 문제 해법으로 가장 많은 관심을 두는 제도는 ‘RE100(재생에너지 사용 100%)’과 ‘CBAM(탄소국경조정제도)’이다.RE100은 2050년까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100% 충당하겠다는 일종의 민간 캠페인이다. 태양광, 풍…
  • 서산시 '석유화학제조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 공모 선정 아시아투데이 이후철 기자 = 충남 서산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석유화학제조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억 6400만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대기업과 협력사 간 격차 완화를 위한 롯데케미칼과 고용노동부의 '석유화학산업 상생협력 문화 확산' 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시는 충남도와 함께 지난 6월 석유화학제조업 근로자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석유화학제조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 공모를 신청했다. 시는 확보한 국·도비와 시비 등 7억 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롯데케미칼 2·3차 협력사, 석유화학제조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일자리채움지원금 △일자리도약장려금 △고령자계속고용장려금 △가족친화 지원 등 4개 사업을 서산상공회의소가 위탁받아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 중 하나인 대산석유화학단지가 고유가, 고환율 등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공모 선정된 이번 사업이 어려움을 해소할..
  • 늑장인사가 불러온 롯데케미칼 암흑기…'흑기사' 이훈기의 선택은 [기자수첩-산업IT] 올해부터 롯데케미칼을 이끄는 이훈기 대표의 어깨가 무겁다. 불과 5년 전 국내 화학사의 양대산맥이었던 롯데케미칼이 현재는 꼴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서다. 그간 무슨 일이 벌어졌던 걸까?1등에서 꼴찌로 추락하기까지 ‘잃어버린 5년’롯데케미칼은 연간 영업이익 기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LG화학과 1위를 치열하게 다투며 ‘화학맞수’로 거론됐다. 특히 2016년, 2017년에는 롯데케미칼이 현재 업계 1위인 LG화학을 누르고 왕좌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그야말로 전성기였다.김교현 전 부회장(당시 사장)이 롯데케미칼 대표…
  • 석화업계, 실적 반등에도 긴장감 여전 국내 석유화학업계가 중국의 이구환신 정책, 고부가가치 제품(스페셜티) 전환 등을 통해 2분기 반등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다만 위기를 불러온 근본적인 원인인 공급 과잉이 여전하고 다양한 변수로 인해 완연한 회복세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8일 증권가 등에 따 국내 석유화학업계가 중국의 이구환신 정책, 고부가가치 제품(스페셜티) 전환 등을 통해 2분기 반등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다만 위기를 불러온 근본적인 원인인 공급 과잉이 여전하고 다양한 변수로 인해 완연한 회복세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8일 증권가 등에 따
  • 롯데렌탈, MSCI ESG평가 'AAA' 획득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롯데렌탈이 세계적인 투자정보 제공기관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4년 ESG평가에서 최상위 AAA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전 세계 지상여객운송 업종에서 AAA등급을 받은 기업은 롯데렌탈이 최초이자 유일하다. MSCI ESG평가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해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글로벌 평가다. 매년 전 세계 8500여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ESG경영 현황을 평가해 7개 등급(AAA-AA-A-BBB-BB-B-CCC)으로 분류한다. 전 세계 투자자가 인정하는 가장 공신력 있는 글로벌 평가 기관 중 하나다. 롯데렌탈은 2022년부터 2년 연속 동종업계 최고 수준인 AA등급을 획득했고 올해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AA등급으로 상승했다. 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영역 전반에 걸쳐 고르게 점수가 상승한 결과이며 대내외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MSCI E..
  • 이훈기 롯데케미칼 대표 “2030년 기업가치 50조원 이상달성할 것” 이훈기 롯데케미칼 대표가 2030년 기업가치 50조원 이상 달성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롯데케미칼이 4일 오후 여의도 더케이타워에서 국내 주요 기관 투자자 및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 대표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이훈기 롯데케미칼 대표가 2030년 기업가치 50조원 이상 달성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롯데케미칼이 4일 오후 여의도 더케이타워에서 국내 주요 기관 투자자 및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 대표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 기나긴 불황터널 지나는 석화업계, 2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 ‘솔솔’ 2년간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국내 석유화학 업체들의 실적이 2분기에 개선될 전망이다. 석화업계 수익 바로미터인 나프타 분해 설비(NCC) 스프레드(마진) 상승세에 힘입어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에 따르면 국내 석화 ‘빅4’로 꼽히는 LG화학·롯데케미칼·금호석유화학·한화솔루션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은 2분기에 반등할 것으로 관측된다.LG화학의 영업이익은 1분기 2646억원에서 2분기 4703억원으로, 금호석유화학은 786억원에서 851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한…
  • 신용등급 ‘흔들’ 롯데케미칼, 이사회 힘실어 위기관리 [2024 이사회 톺아보기]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석유화학 업황 부진으로 재무 부담이 커지고 있는 롯데케미칼(대표 이훈기)이 이사회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오너의 결단’과 같은 전근대적 경영으론 지속가능한 성장이 힘들어진 환경 변화를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지난달 이훈기 롯데케미칼 사장은 투자자와 직원들에게 “양적 성장보다 질적 성장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선언했다. 그동안 범용 석유화학 중심 대규모 증설을 통한 양적 성장에 집중했던 회사 기조와는 완전히 다른 행보다. 주요 시장인 중국에서 수요가 줄어들고 현지 업체들도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동남아 등 해외 시장에 뛰어들면서 전략 변화가 불가피해진 탓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22년부터 2년간 1조원에 달하는 적자를 냈다. 올해 흑자전환할 가능성이 높지만 석유화학 업황을 고려하면 이익 규모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허리띠 졸라매는 것에도 한계가 있다. 인도네시아 라인프로젝트 등 현재 진행중인 대형 투자는 중단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시설투자비로 3조원을 집행할 계획을 세웠다. 여기에 자회사 롯데건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가 불거지며 롯데케미칼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 롯데건설이 올초 시중은행들과 펀드 조성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하며 숨통이 틔었지만 상황이 근본적으로 해결된 건 아니다. 이 같은 재무부담에 롯데케미칼은 다시 한번 신용등급 하락 압박을 받고 있다. 캐시카우로서 그룹을 지탱하는 롯데케미칼 재무 리스크는 롯데그룹 전체로 번질 위험도 존재한다. 실제 작년 6월 국내 신용평가사들은 롯데케미칼 신용등급을 AA+(부정적)에서 AA(안정적)로 낮추면서 롯데지주, 롯데캐피탈, 롯데렌탈 등 신용등급도 줄줄이 낮췄다. 서민호 한국신용평가 기업평가본부 수석애널리스트는 지난달 롯데그룹 분석 웹캐스팅에서 “롯데케미칼은 추가 신용등급 하향가능성에서 자유롭지 않다”며 “하향시 롯데케미칼 등 핵심 자회사 통합기준신용도를 반영하고 있는 롯데지주 신용등급도 하향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상황이 급박한 만큼 경영도 달라져야 한다. 과거 인수합병(M&A)과 대량 증설 등 최고경영자(CEO)의 과감한 결단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데 성공했다면, 최근에는 이를 견제하는 역할을 하는 이사회에 힘을 실어주는 방식으로의 변화다. 롯데케미칼은 사내이사 5명, 사외이사 6명 등 총 11명으로 이사회를 구성했다. 특히 경영진을 감시하는 사외이사진은 재무 전문가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6명 가운데 3명을 금융·회계·세무 전문가로 꾸렸다. 나머지는 기업법과 관련한 법률 전문가 2명 그리고 수소 신사업과 관련한 직접적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기술 전문가로 구성했다. 롯데그룹 방침에 따라 올해부터 선임사외이사제도도 도입했다. 선임사외이사는 사외이사회를 단독으로 소집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다. 경영진에 대한 이사회 견제·감시 기능을 보장한다는 취지다. 금융회사는 이 제도가 의무 사항이나 일반 기업은 그렇지는 않다. 이사회 의장에 사외이사를 선임하는 것이 지배구조에 이상적이나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위해 이를 꺼리는 기업들이 대안으로 채택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초대 선임사외이사로는 남혜정 동국대 회계학과 교수를 선임했다. 남 교수는 이사회 유일한 여성 이사이자, 감사위원회·투명경영위원회 등 내부 감사 조직 위원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회계학 이론을 물론 각종 공기업·준정부기관 경영평가위원으로 활동하며 실무 경험도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 롯데케미칼, 퀴즈대회 통해 임직원 환경법규 이해도 제고 나서 롯데케미칼이 임직원의 환경법규 이해도 제고를 위한 ‘제1회 환경사랑퀴즈대회’를 열였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퀴즈대회는 지속적으로 강화되는 환경 법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 사업장 환경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환경경영 및 주요 환경법규 롯데케미칼이 임직원의 환경법규 이해도 제고를 위한 ‘제1회 환경사랑퀴즈대회’를 열였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퀴즈대회는 지속적으로 강화되는 환경 법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 사업장 환경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환경경영 및 주요 환경법규
  • 롯데화학군, 고용부·협력사와 석유화학산업 상생협력 나선다 롯데그룹 화학군은 3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고용노동부, 협력사 대표들과 ‘석유화학산업 상생협력 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롯데 화학군은 지난해 9월 업계 최초로 대기업과 협력사 간 상생이 석유화학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핵심 기반이라는 데 공감해 공동 선언문을 발표하고 상생협의체를 발족했었다. 이후 약 9개월 간 현장 의견을 취합해 실질적인 상생 협약을 마련했다.롯데케미칼 및 롯데그룹 화학군 계열사는 협력사 근로자의 안전성 향상 및 복지개선 증진 등의 근로조건 개선 적극 지원, 인력 인프라 구축, 생산성·전문성…
  • 롯데화학군, '석유화학산업 상생협력 문화 확산' 협약식 개최 아시아투데이 김아련 기자 = 롯데그룹 화학군이 석유화학산업 상생협력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나섰다. 롯데그룹 화학군은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고용노동부, 협력사 대표들과 '석유화학산업 상생협력 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업계 최초로 대기업과 협력사 간의 상생이 석유화학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핵심 기반이라는 데 공감해 공동 선언문 발표와 상생협의체를 발족했었다. 이후 약 9개월 간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취합해 실질적인 상생 협약을 마련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훈기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 이영준 첨단소재사업 대표와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 및 협력사 이대희 두본 대표, 한동훈 우진고분자 대표가 참석했다. 이들은 석유화학산업의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 성과를 위해 "새로운 사회적 대화" 통해 석유화학산업의 특성을 반영하고 실천하기로 했다. 롯데케미칼 및 롯데그룹 화학군 계열사는 협력사 근로자의 안전성 향상 및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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