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19일 하반기 VCM 개최…계열사 경영상황 점검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롯데그룹이 조만간 하반기 사장단회의(VCM)을 갖고 계열사별 경영 상황을 점검한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오는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타워에서 하반기 VCM을 개최한다. VCM에는 신동빈 회장을 비롯해 롯데지주 대표이사, 실장, 각 사업군 총괄대표, 계열사 대표 등이 참석한다. 최근 일본 롯데홀딩스 사내이사에 선임된 신 회장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도 참석할 가능성이 있다. VCM에서는 롯데그룹이 사업군별로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전환 등 사업 진행 상황에 대해 다룰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신 회장은 지난 1월 열린 상반기 VCM에서 "AI를 단순히 업무 효율화 수단으로 생각하지 말고 혁신의 관점에서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여겨달라"고 말한 바 있다.
롯데 자이언츠,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군장병 초청[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오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홈 2연전을 맞아 청춘을 응원하는 '청춘시리즈'로 진행한다. 특히, 6월 1일은 호국 보훈의 달을 기념해 해군작전사령부 매치데이로 개최한다. 롯데는 2016년 해군작전사령부와 협약식 체결 후 국군 장병들의 복지를 위해 매년 평균 약 3000매 이상의 티켓을 지원해왔다. 군작전사령부 매치데이를 기념해 선수단은 6월 1일 해군 하정복을 모티프로 제작된 밀리터리 유니폼을 이번 시즌 처음으로 착용한다. 또한, 롯데지주와 연계하여 행사 당일 해군작전사령부 군장병을 초청해 야구 관람 및 간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6월 2일에는 드림오브그라운드 시리즈 금상 수상자인 부산시 유소년 댄스 팀이 경기 전 그라운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시리즈를 맞이하여 특별한 시구 행사도 마련됐다. 6월 1일은 천안함 참전 장병인 상사 육현진(부사관216기)과 해군 작전사 대표 캐릭터 범이와 뿌기가 시구 및 시타를 맡는다. 6월 2일은 롯데 자이언츠 팬으로 알려진 가수 DAY6 멤버 성진이 시구자로 나설 계획이다. 한편 청춘시리즈 티켓 예매는 24일 롯데자이언츠 공식 홈페이지 또는 APP에서 예매가 시작되며, 선예매는 10시, 일반 예매 14시부터 가능하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석촌호수에 등장한 피카츄…알고보니 국내 재벌 회장의 아이디어였다서울 잠실 석촌호수에 피카츄 태운 라프라스가 둥둥 떠있는 모습이 연일 화제다. 지난 26일부터 롯데그룹은 롯데월드몰 아레나광장부터 잠실역까지의 일대를 노란 빛깔의 포켓몬 마을로 변신시키고 '포켓몬 타운 2024 위드 롯데' 행사를 진행했다.
롯데 신유열 공들인 초실감형 메타버스, 주주들 마음도 사로잡나롯데지주, 28일 주총장에 신사업 전시관…주주들에게 신성장동력 육성의지 강조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 첫 공개…생성형 AI 플랫폼 '아이멤버' 시연도 검토 가상현실 체험하는 신유열 롯데지주 전무 (라스베이거스=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이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가 막을 올린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센트럴홀 롯데정보통신 부스를 방문해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를 체험하고 있다. 2024.1.10 acdc@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가 오는 28일 열릴 주주총회에서 그룹이 힘을 주고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AI)과 초실감형 메타버스를 주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신동빈 롯데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전무)이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서 직접 체험하며 관심을 쏟은 칼리버스도 국내에서 처음 대중에 공개될 전망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지주는 오는 28일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릴 주주총회장 앞에 그룹 차원에서 키우고 있는 신사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관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사업 전시관에는 우선 그룹의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가 전시될 것으로 보인다. 칼리버스는 쇼핑, 엔터테인먼트 등을 극사실적인 비주얼과 독창적인 인터랙티브 기술을 접목해 만든 초실감형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롯데정보통신[286940]이 인수한 자회사 칼리버스가 세계 최고 수준의 가상현실(VR) 촬영과 합성 기술 등을 활용해 개발한 플랫폼으로, 가상 공간에서도 실제 인물의 모습을 현실처럼 구현해낼 수 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아이돌 그룹이 카메라를 통해 자기 모습을 그대로 메타버스 공간에 재현하고 다른 사용자들과 공연도 펼칠 수 있다. 롯데는 올해 초 CES에 롯데정보통신 부스를 마련하고 이 플랫폼을 선보였다. 신 전무가 이곳을 찾아 직접 체험에 나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신 전무는 JYP엔터테인먼트 아이돌 그룹 엔믹스(NMIXX)가 나오는 K-팝(POP) 존에서 가상현실 헤드셋을 착용하고 칼리버스를 체험하면서 도중에 오른손 주먹을 불끈 쥐고 흔들어 보이기도 했다. AI 관련 스타트업 부스 방문한 신동빈 회장 (서울=연합뉴스) 신동빈 롯데 회장이 지난 7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AI+X 시대를 준비하는 롯데'를 주제로 열린 콘퍼런스에서 마련된 AI 관련 스타트업 부스를 방문, 스타트업 대표에게 AI 기술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 2024.3.8 [롯데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롯데는 또 생성형 AI 플랫폼 '아이멤버'(Aimember)를 시연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아이멤버는 기업 내부 정보를 학습시켜 안전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만든 플랫폼이다. 롯데는 이를 활용해 계열사별 사업 특성에 맞춘 '아이멤버 커스텀 챗봇'을 개발했으며 연내에 이를 개인맞춤형 AI 플랫폼으로 고도화해나갈 계획이다. 고객사별 특화 서비스도 개발하고 있는데, 계열사는 물론 엔터테인먼트, 유통, 문화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도 활발한 논의를 하고 있다. 롯데는 내년에 'AI 상담사 TM', '주소봇' 등 다양한 서비스를 상용화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롯데그룹이 이처럼 주총장에 신사업 소개 공간을 마련하는 것은 신성장동력 육성 의지를 안팎에 강조하기 위해서다. 롯데는 지난해 말 인사에서 신 전무에게 그룹의 미래성장동력 발굴이라는 중책을 맡기고 신사업에 힘을 주고 있다. 식품과 유통 등 기존에 그룹을 키워온 사업도 중요하지만, 미래 경쟁력을 갖춘 '뉴롯데'로 한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신사업 발굴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다. 신 회장도 연이어 'AI 트랜스포메이션'(인공지능 전환)을 강조하며 그룹 전체가 AI 기술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8일에는 계열사 대표 등을 대상으로 최신 AI 트렌드를 설명하고 그룹 전략 방향을 논의하는 콘퍼런스를 개최하기도 했다. 당시 콘퍼런스에는 신 회장과 신 전무도 참석해 그룹의 AI 전략에 관심을 쏟았다. 롯데는 앞서 지난해 3월 주총에서도 미래형 자율주행 셔틀, 전기차 충전 플랫폼 등을 체험해볼 수 있는 전시관을 마련하고 주주들에게 신사업을 소개한 바 있다. eshiny@yna.co.kr 국가대표 명단 발표 앞둔 이강인, PSG 한글 유니폼 입고 풀타임 4위 경쟁 분수령서 '1골 2도움' 손흥민, MOMㆍ최고 평점 싹쓸이 전기톱으로 땔감 자르던 80대 절단 사고로 숨져 베이조스 '3일 천하'…세계 최고 갑부 이번엔 루이뷔통 회장 탄자니아에서 바다거북 고기 먹고 9명 사망·78명 입원 '뼈만 앙상' 10살 소년, 가자 굶주림 온몸으로 알린 후 하늘로 튀르키예, 5세대 전투기 비행성공에 고무…"韓 방문이 시작" "돈 없다" 외치던 아르헨 대통령, 본인월급 48% 인상 논란 온갖 범죄자역 섭렵 드니로 "'괴물' 트럼프 연기는 절대 안해" 멕시코 '10년전 43명 실종' 항의 격화…방위대원들 한때 억류
신동빈 "비전·목표가 성과로 연결"…'실행력 강화' 주문(종합)상반기 롯데 사장단회의…장남 신유열 전무 등 80여명 참석 "불확실성 유연하게 대응 준비"…AI혁신도 강조 "성장 기회 있는 국가 진출 적극적으로 검토하라"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전성훈 기자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18일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
[CES 현장] '롯데 3세' 신유열, VR 헤드셋 쓴 채 '메타버스 삼매경'롯데정보통신 부스 방문해 메타버스 등 설명에 고개 '끄덕'…사진 찍고 주먹 흔들기도 설명 듣는 신유열 롯데지주 전무 (라스베이거스=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이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위기 극복' 머리 맞대는 롯데, 신동빈 회장 메시지는신동빈 롯데 회장이 기업경영 환경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모색하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그룹 내 최고경영자(CEO)들과 머리를 맞댄다. 롯데는 18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신 회장 주재로 '2023 하반기 V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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