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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페더러 Archives - 뉴스벨

#로저-페더러 (3 Posts)

  • '흙신' 나달, 라이벌 조코비치와 단식 2회전서 맞대결 예정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흙신'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세계 최강'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와 2024 파리올림픽 남자 테니스 단식 2회전에서 격돌한다. 나달은 28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1회전에서 마르톤 푸초비치(헝가리)를 2-1(6-1 4-6 6-4)로 제압하고 2회전에 안착했다. 다음 상대는 라이벌 조코비치다. 조코비치는 전날 2회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나달과 조코비치는 16강 티켓을 놓고 다투게 된다. 로저 페더러(스위스)와 함께 남자 테니스 '빅3'로 불린 나달과 조코비치는 상대 전적에서도 호각세를 보이고 있다. 통산 맞대결에서 조코비치가 30승29패를 거둬 1승만 더 챙겼다. 하지만 가장 최근 맞대결인 2022년 프랑스오픈 8강에서는 나달이 조코비치를 이겼다. 조코비치는 개인전 통산 전적 111승 220패(승률 83.46%)를 기록하고 있으며, 남자 선수 최초로 트리플 그랜드 슬램(4개의 그랜드슬램 대회를 모두 3번 이상 우승하는 것)을 달성한 선수다. 하지만 조코비치는 올림픽과는 연이 없었다. 조코비치는 올림픽 무대에 4차례 출전했으나, 금메달을 따지 못했다. 그의 올림픽 최고 성적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남자 단식 동메달이다. 당시 베이징 올림픽 남자 단식 금메달을 차지한 이가 나달이다. 나달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 남자 복식 금메달을 추가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 '테니스 빅4' 앤디 머리, 파리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은퇴 선언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앤디 머리(영국)가 2024 파리 하계올림픽(이하 파리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테니스 라켓을 내려놓는다. 머리는 23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나의 마지막 테니스 토너먼트를 위해 파리에 도착했다"고 적었다. 이번 파리 올림픽이 머리의 마지막 대회라고 못 박은 것. 이어 "영국을 위한 경쟁은 내 경력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라면서 "마지막까지 그 일을 할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다"고 답했다. 2005년 프로에 데뷔한 머리는 로저 페더러(스위스), 라파엘 나달(스페인),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와 함께 남자 테니스의 빅4로 군림한 선수다. 그랜드슬램 대회 우승 3회, 준우승 8회를 기록했다. 이번 파리 대회에 출전하게 되면 머리는 무려 5번의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된다. 2008년 베이징 대회에서 첫 올림픽에 나선 머리는 2012 런던 대회,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2020 도쿄 대회에서 모두 영국 대표로 출전했다. 머리는 2012 런던 대회와 2016 리우 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 올림픽 테니스 단식 종목에서 2연속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최초의 남자 테니스 선수가 됐다. 파리 대회에서 머리는 단식과 복식에 모두 나설 예정이다. 전성기에서 내려온 지 오래라 우승 후보로 분류되지는 못하지만 '라스트 댄스'를 노린다는 각오다. 나달과 조코비치 역시 파리에서 머리와 경쟁을 펼친다. 한편 남자 테니스 종목은 27일부터 프랑스 파리 롤랑 가로스에서 펼쳐진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로저 페더러 vs 라파엘 나달 gif 로저 페더러 vs 라파엘 나달 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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