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리그] 역대 최고의 신인 등극한 이원주, 승격팀 최초 개인전 3위 '유종의 미'WH게이밍 이원주가 승격팀 선수 최초로 개인전 3위라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이원주는 23일 서울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개인전 3, 4위전에서 강원 FC 장재근과 맞대결을 펼쳤다. 총합 10골이 나오는 치열한 혈전속에서 이원주가 장재근을 잡고 개인전 3위를 차지하는데 성공했다.과거 한솥밥을 먹으며 eK리그에 도전한 두 선수가 3, 4위전이라는 큰 무대에서 만나는 극적인 대결이 성사됐다. 서로가 서로를 잘 알고있는 만큼 치열한 접전이 예상됐다.플레이오프 진출 팀은 확정됐지만 3위나 4위의 상금은 총합 300만원의 차이가 난다. 그리고 이번 경기 결과로 올 시즌 최고의 신인이 정해지는만큼 두 선수 모두 물러설 수 없는 경기였다.1세트 초반 장재근이 분위기를 잡았다. 코너킥 상황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레이카르트의 헤더로 마무리하며 6분만에 선제골을 넣었다.경기 시간이 지날수록 이원주는 본인의 페이스를 찾아갔다. 유효슛을 만들어내며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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