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번-하원 (2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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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특검, 기밀문서 유출 바이든 불기소, 기억력 문제 제기 해명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기밀문서 유출 문제를 조사한 로버트 허(51) 특별검사는 12일(현지시간) 81세인 바이든 대통령의 기억력에 문제가 있다고 한 보고서 내용을 적극 옹호했다. 아울러 허 특검은 기억력 문제 때문에 바이든 대통령을 기소하지 않은 자신의 결정에 문제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실제 이날 공개된 바이든 대통령의 특검 조사 진술 전문엔 그에게 가장 아픈 기억인 장남 보 바이든의 사망 연도도 기억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바이든 대통령 기밀문서 유출 조사 허 특검 "바이든 기억력 문제 제기 배경, 불기소 결정 신뢰 받게 하려고" "바이든, 기밀문서 보관 '의도', 기소 수준의 증거 확인 못 해" 허 특검은 이날 워싱턴 D.C.의 레이번 하원 빌딩에서 열린 하원 법사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민주당 의원들로부터 바이든 대통령의 기억력 문제를 제기한 것이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게 아닌가라는 공세를 받았고, 공화당 의원들로부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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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특검 "이민자의 아들...부모, 한국서 자라 한국전쟁 때 어린이"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조 바이든 대통령의 기밀문서 유출·불법 보관 의혹 사건을 수사한 로버트 허 특별검사(51)가 미국 하원 청문회에서 한국전쟁과 관련된 가족 이야기와 미국 이민에 관해 말했다. 허 특검은 12일(현지시간) 워싱턴 D.C.의 레이번 하원 빌딩에서 열린 하원 법사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 모두 발언에서 "나는 이 나라에 온 이민자들의 아들이자, 가족 중 처음으로 이 나라에서 태어난 사람으로서 감사한 마음으로 맡은 이러한(특검 등) 역할을 수행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은 한국에서 자랐고, 한국전쟁 때 어린아이였다"며 "아버지는 배가 고팠을 때 미군 병사가 그와 그의 형제자매들에게 나눠 준 음식에 감사하고, 이를 기억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어머니는 그의 어머니(허 특검의 외할머니) 품에 안겨 지금의 북한에서 탈출해 안전을 찾아 남쪽으로 향했다"고 밝혔다. 허 특검은 "부모님은 결혼하고 나서 자신들과 아이들을 위해 더 나은 삶을 찾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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