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술집서 끌려가는 중"...'톡파원보고' 우크라이나-러시아, 강제 징집 전쟁 中[스포츠W 노이슬 기자] 오는 26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KBS 1TV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 376회에는 윤수영 아나운서, 박원곤 교수(이화여자대학교), 제성훈 교수(한국외국어대학교), 정대진 교수(원주한라대학교)가 출연, 강제 징집으로 아비규환이 된 우크라이나와 내전 종식 2년차에 실향민만 약 450만명으로 추정되는 에티오피아의 이야기를 전한다. 지난 12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인기 록밴드의 콘서트장을 급습한 징병관들이 관객과 몸싸움을 벌이는 장면이 포착됐다. 경찰을 동원한 징병관은 젊은 남성 관객들을 강제적으로 끌고 갔고, 반항하며 울부짖는 청년들의 모습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적나라하게 공개됐다. 인기 레스토랑, 클럽, 바에서도 이와 같은 불시검문이 시행됐다. ▲"콘서트-술집서 끌려가는 중"...'톡파원보고' 우크라이나-러시아, 강제 징집 전쟁 中 /KBS1 이토록 무력적인 강제 징집은 우크라이나의 심각한 병력 부족으로 인해 발생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전쟁 장기화로 입대자 감소는 물론 국외도피, 신분위조까지 팽배해졌기 때문. 전쟁 초기 입대를 자처하며 조국을 위해 앞장서던 청년들의 모습은 이제 찾아볼 수 없다. 이에 지난 5월, 우크라이나 정부는 징집 대상 확대와 징집기피자를 대상으로 한 처벌 강화 조치에 잇따라 서명했다. 그러나 다양한 수법으로 징집을 피하는 청년들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반면 지난 23일(현지시각) 미국과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첫 공식 확인했다. 백악관은 “북한이 10월 초순에서 중순 사이 최소 3천 명의 병력을 지원했다”며, “러시아의 군사력 또한 많은 곤경에 처해 있음을 나타내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이번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은 전쟁 3년 차에 접어든 두 나라의 필사적인 ‘징집 전쟁’을 조명한다. 에티오피아 북쪽 티그라이는 지난 2020년 11월부터 2년간 치열한 내전이 벌어졌던 지역이다. 티그라이 인민해방전선 (TPLF)과 에티오피아 정부군 간의 갈등은 이웃국가 에리트레아 군과 타민족 군들이 참전하며 국제전으로 확대되었다. ▲"콘서트-술집서 끌려가는 중"...'톡파원보고' 우크라이나-러시아, 강제 징집 전쟁 中 /KBS1 이 잔혹한 전쟁은 최대 80만 명에 달하는 민간인 사망자와 수백만 명의 난민을 초래했고, 특히 군인들이 민간인을 상대로 집단강간, 성 노예화, 강제기아, 고문, 대량학살 등의 전쟁범죄를 무참히 저질렀다.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던 전쟁은 2022년 11월 아프리카연합(AU)의 개입으로 평화 협정을 맺으며 종식됐다. 그 이후 약 2년이 지났지만 최근 UN의 보고에 따르면 아직까지 고향에 돌아가지 못한 국내 실향민이 약 450만 명에 달한다. 이들이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KBS 제작진은 계속되는 내전의 여파로 고통받는 실향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기 위해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티그라이의 주도 메켈레를 찾았다. 전쟁 난민들은 여전히 광범위한 식량난과 비위생적인 환경 속에서 적절한 구호활동을 받지 못한 채 방치되어 있었다. 특히 굶주림과 성폭력이라는 이중고에 처한 여성들이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었는데, 한 구호단체의 조사에 따르면 난민촌 여성의 70%가 집단강간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이번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은 제작진이 직접 담은 티그라이 난민캠프의 열악한 현실과 집에 돌아가지 못하는 실향민들의 사연을 전달한다.
윤 대통령, '살상무기 우크라 지원 검토' 첫 언급…"北 러시아 파병 좌시 안해"윤석열 대통령이 한국을 국빈 방문 중인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과 러시아의 불법 군사 협력을 강하게 비판하며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 지원 가능성을 언급했다.윤 대통령은 24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두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친 뒤 진행한 공동 언론 발표에서 '우크라이나에 무기 지원 또는 파병 의향이 있는지'를 묻는 폴란드 기자의 질문에 "살상 무기를 직접 공급하지 않는다는 대원칙을 가지고 있었는데, 북한군의 활동 여하에 따라 그런 부분에서도 더 유연하게 검토해 나갈 수 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이 살상 무…
“북한, 10대 초짜 파병...러 '고기 분쇄기' 작전에 희생양으로 팔아넘긴 것”북한이 10대와 20대 초반 병력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해 국제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이들은 '총알받이'로 사용될 가능성이 크며, 김정은 정권의 체제 유지 수단으로 비판받고 있다.
미 백악관 "북한군 최소 3000명 러 파병"...우크라 "이르면 23일 전장 도착"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미국은 23일(현지시간) 북한군 최소 3000명이 러시아에서 훈련받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되면 표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우크라이나는 북한군이 이르면 이날 전장에 배치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소통보좌관 "북한군 최소 3000명, 10월 초중반 원산서 블라디보스토크로 이동" 오스틴 미 국방장관 "북한군 러 파병 증거 확보"....젤렌스키 "북한군 6000명 구성 2개 부대 배치 훈련 중"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는 북한이 10월 초에서 중반 사이에 최소 3000명의 군인을 러시아 동부로 이동시켰다고 평가하고 있다"며 "이 병사들이 북한 원산에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배로 이동했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커비 보좌관은 이어 북한군이 러시아 동부에 있는 3곳의 러시아군 훈련 시설로 이동해 현재 기본 전투 훈련을 받으면서 환경에 적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로이드 오스틴..
러 군부대서 북한군 추정 영상 또 나왔다… “힘들다야”러시아 연해주 지역에 파병된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군 추정 동영상이 추가로 공개됐다. 나란히 선 동양계 군인들이 북한 억양으로 “힘들다야”라고 말하는 등 목소리가 녹음됐다. 22일(현지 시각) 우크라이나 UNN 통신은 러시아 텔레그램 매체 아스트라(ASTRA)를 인용해 러시아 연해주 지역에 파병된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군 추정 동영상이 추가로 공개됐다. 나란히 선 동양계 군인들이 북한 억양으로 “힘들다야”라고 말하는 등 목소리가 녹음됐다. 22일(현지 시각) 우크라이나 UNN 통신은 러시아 텔레그램 매체 아스트라(ASTRA)를 인용해
'살상무기 지원? 북·러 하기 나름'…정부, '단계적 대응' 예고윤석열 정부가 북한 특수부대의 러시아 파병을 확인했다며 국제사회 공조를 통한 후속조치를 예고한 가운데 북러 군사협력 수위에 따른 단계적 대응을 공언했다.말로 만류하되 듣지 않을 경우 돈줄을 죄고, 그래도 효과가 없다면 무기 지원에 나서겠다는 구상이다.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22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이날 오전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가 개최됐다며 "북한의 러시아 파병 및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앞서 국가정보원은 지난 18일 특수부대…
“안 보냈다더니”… 우크라 동부 격전지에 北 인공기 '펄럭'러시아는 “가짜뉴스”, 북한은 “근거 없는 소문”이라고 주장한 '러시아 북한군 파병설'이 사실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우크라이나 동부 격전지에는 북한 인공기가 걸렸고, 러시아 본토에 배치됐던 탈영 북한군들이 러시아 당국에 붙잡혀 구금되는 등 여러 정황이 확인되고 있 러시아는 “가짜뉴스”, 북한은 “근거 없는 소문”이라고 주장한 '러시아 북한군 파병설'이 사실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우크라이나 동부 격전지에는 북한 인공기가 걸렸고, 러시아 본토에 배치됐던 탈영 북한군들이 러시아 당국에 붙잡혀 구금되는 등 여러 정황이 확인되고 있
북한군 우크라 파병설, 유엔·나토 국제사회 현안 급부상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 문제가 전쟁 당사국과 한국뿐만 아니라 유엔·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등 국제사회의 주요 현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21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우크라이나 평화 및 안보 유지를 주제로 공식 회의를 열고, 북한군의 파병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과 가진 통화에서 북한군의 파병과 관련한 더 상세한 정보 공유를 위해 한국 정부가 나토에 대표단을 보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움직임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이날 저녁 연설에서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의혹과 관련해 서방에 조치를 촉구한 상황에서 이뤄졌다. ◇ 유엔 안보리, 북한 우크라 전쟁 파병설 논의 황준국 대사 "북한군 파병시 교전 당사국...북, 대가로 핵무기 기술 기대 우려" 황준국 주유엔 대사는 이날 안보리 회의에서 "북한은 국제규범과 안..
러시아가 '파병 북한군'에 건넨 한글 설문지… “조선씩 치수 적으시오”'북한군 러시아 파병설'이 사실이라는 증거가 하나 둘 나오고 있다. 러시아가 파병된 북한 병사에게 보급품을 지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글 설문지를 돌리는가 하면, 러시아 훈련 기지에서 군복을 받는 북한 군인의 모습으로 추측되는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19일(현지 시각) '북한군 러시아 파병설'이 사실이라는 증거가 하나 둘 나오고 있다. 러시아가 파병된 북한 병사에게 보급품을 지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글 설문지를 돌리는가 하면, 러시아 훈련 기지에서 군복을 받는 북한 군인의 모습으로 추측되는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19일(현지 시각)
북 병력 수송 러 함정 움직임 우리 위성이 촬영러시아 함정이 북한 특수부대 병력을 이송하는 움직임을 우리나라가 운용하는 인공위성이 촬영한 것으로 20일 알려졌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국가정보원은 지난 18일 배포한 '북한 특수부대 러·우크라 전쟁 참전 확인' 보도자료에서 관련 증거로 위성사진 3장을 제시했다.이 중 '북한 병력 수송 러시아 함정 활동' 사진은 출처가 없고, '연해주 우수리스크 소재 군사시설'과 '하바롭스크 소재 군사시설' 사진은 외국 위성사진 제공 민간업체인 'AIRBUS'가 출처로 명기됐다.지난 12일 청진항에서 러시아 함정이 북한 병력을 이송하는 모습이 담긴 사…
北, 러시아에 파병…정부, 우크라에 살상무기 지원할까정부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확인했다며 안보 현안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후속조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북한을 병참기지로 활용해 온 러시아가 '북한군 수혈'까지받으며 '레드라인'을 크게 넘어선 만큼, 러시아가 가장 아파할 카드로 응수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대통령실은 18일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북한 전투병의 러시아 파병에 따른 긴급 안보회의'를 주재했다고 전했다.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및 우크라이나전 참전이 우리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는 설명이다.국…
망망대해서 67일 표류한 러 남성, 극적 구조고래를 관찰하기 위해 가족과 함께 배를 타고 바다에 나섰던 러시아 남성이 2개월만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그와 함께 있던 형제와 조카는 모두 숨지고 홀로 생존했다. 15일(현지 시각) 리아 노보스티 · 모스코바 타임즈 등에 따르면 미하일 피추긴(46)은 지난 8월 4일 고래를 관찰하기 위해 가족과 함께 배를 타고 바다에 나섰던 러시아 남성이 2개월만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그와 함께 있던 형제와 조카는 모두 숨지고 홀로 생존했다. 15일(현지 시각) 리아 노보스티 · 모스코바 타임즈 등에 따르면 미하일 피추긴(46)은 지난 8월 4일
“北, 우크라戰 사실상 참전”...젤렌스키 '승리계획' 공개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북한과 러시아 사이의 군사 동맹이 심화되고 있다며 “사실상 러시아 편에서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 2번째로 참전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16일(현지 시각)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 군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북한과 러시아 사이의 군사 동맹이 심화되고 있다며 “사실상 러시아 편에서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 2번째로 참전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16일(현지 시각)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 군사
북러 조약 후속조치…북한군 우크라전 파병 본격화되나북한과 러시아가 지난 6월 체결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조약'과 관련해 양측이 비준 절차를 진행 중인 가운데, 북러 군사협력 강화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러시아 병참기지 역할을 맡은 북한이 각종 무기체계를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하고 관련 인력까지 파견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에서 본격적인 북한군 파병 가능성이 높아지는 분위기다.키이우포스트 등 우크라이나 매체들은 15일(현지시각) 자국군 소식통을 인용한 보도에서 러시아군이 제11공수돌격여단에 북한군 장병으로 구성된 '부랴트 특별대대'를 조직하고 있다고 전했다.예상 병력은 약 3…
“러, 북한군 3000명 대대급 부대 편성 중”우크라이나 매체에 따르면, 러시아군이 북한군 3000명으로 구성된 대대를 조직 중이며, 이들은 우크라이나 전선에 배치될 예정이다. 북한은 군인과 무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일부 북한군은 이미 탈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발 살려달라" 부들부들 떠는 러 병사, 우크라이나 끝내우크라이나 최전방 대대가 항복 의사를 밝힌 러시아 군인을 무인기(드론)로 구조하는 영상이 공개됐다.25일(현지시각) 텔레그래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우크라이나군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18분 분량의 영상을 게재했다. 전방에 배치된 우크라이나 군의 드론 카메라가 항복한 러시아군 병사를 아군 참호로 유도하는 과정이 담겼다.우크라이나 육군 54여단의 K-2대대가 러시아군이 자주 지나다니는 곳에 드론으로 폭격을 다섯 차례 가한 이후의 장면들이 나온다.영상 속에서 러시아 군인은 도랑 속에 누워 드론을 응시하고 있다.…
우크라 드론 향해 두 손 모은 러 군인 “살려주세요”우크라이나 최전방 대대가 부상당한 채 항복하는 러시아 군인을 무인기(드론)로 구조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25일(현지 시각)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육군 제54여단 소속 K-2 대대는 여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18분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우크라이나 최전방 대대가 부상당한 채 항복하는 러시아 군인을 무인기(드론)로 구조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25일(현지 시각)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육군 제54여단 소속 K-2 대대는 여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18분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또 러시아 군사창고 공격…우크라 “北 미사일 포함 탄약 2000t 폭파”지난 18일(현지 시각) 러시아 군사창고를 표적으로 무인기(드론) 공격을 감행한 우크라이나가 이번에는 다른 지역에 있는 탄약고를 때렸다. 23일(현지 시각) 미국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21일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크라이의 티호레츠키 구역에 있는 지난 18일(현지 시각) 러시아 군사창고를 표적으로 무인기(드론) 공격을 감행한 우크라이나가 이번에는 다른 지역에 있는 탄약고를 때렸다. 23일(현지 시각) 미국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21일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크라이의 티호레츠키 구역에 있는
러 무기창고 때린 우크라 드론…“북한산 미사일도 날라갔다”우크라이나군이 북한산 탄도미사일 등을 보관하고 있던 러시아 주요 군용 창고에 대규모 드론(무인기)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현지 시각) AP 통신 등에 따르면 익명의 우크라이나 보안당국 관계자는 이날 새벽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트베르주(州)의 마을 토로페 우크라이나군이 북한산 탄도미사일 등을 보관하고 있던 러시아 주요 군용 창고에 대규모 드론(무인기)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현지 시각) AP 통신 등에 따르면 익명의 우크라이나 보안당국 관계자는 이날 새벽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트베르주(州)의 마을 토로페
한미연합사령관 지명자 "한국에 재래식·핵우산 확신 부여 중요"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제이비어 T. 브런슨 신임 한미연합사령관 지명자는 17일(현지시간) 재래식 무기와 핵우산 모두에서 미국의 보호를 받고 있다는 확신을 한국 국민에게 계속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브런슨 지명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6월 19일 북한 평양에서 서명한 북·러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의 비밀 측면이 우려된다며 사령관에 임명되면 러시아의 대북한 지원에 관한 정보 추적이 최우선 과제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브런슨 신임 한미연합사령관 지명자 "한국에 재래식·핵우산 확신 주는 게 중요" 브런슨 지명자는 이날 미국 워싱턴 D.C. 연방의회의사당 상원 군사위원회 인준 청문회에 출석해 "지금 우리가 할 일은 한국의 파트너들에게 다가가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을 설명하고, 더 고위급의 논의를 하는 것"이라며 "(한국의) 파트너들에게 우리가 거기 있으며, 재래식 (무기) 우산뿐만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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