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색..!" 돌아온 러브버그, 해충박사가 강추한 '드레스 코드'는 벌레 근처도 못가는 내게 살충제보다 귀하다'러브버그'의 본명은 붉은등우단털파리. 익충이다. 사람을 물지도, 병을 옮기지도 않는다. 나무와 낙엽을 분해해 토양을 비옥하게 만드는 '착한' 곤충이다. 암수 한쌍이 교미 상태로 붙어 함께 날아다닌다. 생김새에 있어서는 '징그럽다'는 평가가 대세. 사람에게 붙기를 좋아하고 떼로 다니는 습성이 있어 공포감을 키운다는 말도 있다.올해 러브버그는 작년 대비 열흘 가량 일찍 출현했다. 자연활동 공유 온라인 플랫폼인 '네이처링'에 따르면 2일 인천 부평구를 시작으로 7일부터는 서울 전역에서 러브버그를 발견했다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기온
"정말로 심각" 북한산 정상 뒤덮은 '러브버그'…방제 안 하는 까닭올여름 서울 전역으로 퍼지는 익충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가 북한산 정상까지 뒤덮었다. 다만 생태계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화학적 방역 조처는 이뤄지지 않을 예정이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지난달 말께 북한산 정상에 오른 등산객들이 게
도심 점령한 '러브버그'에…방충용품 수요 급증러브버그 올해는 서울 전역에 '본격 진출'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25일 서울 서대문구 한 가정집 화분에 붙어있는 러브버그. 지난해 여름 서울 은평구와 경기 고양시 등 북한산 주변에서 기승을 부린 '러브버그'가 최근 서울 곳곳에 출몰해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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