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망할수는 없지" 부활 꿈꾸는 日 반도체…韓, 공급망 협력 강화해야한국-일본이 과도한 경쟁자가 아닌, 선의의 경쟁과 협력 관계에서 반도체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김양팽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은 24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열린 '2024년 제2회 시스템반도체 상생포럼'에서 '일본 반도체 산업 현황' 주제발표를 통해 "한국의 반도체 제조 기업과 일본의 소부 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지금까지 구축해 온 공급망이 무너지면 양국 기업 모두에게 손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김 연구원은 "일본은 반도체 산업 부활을 위해 미국, 대만 등과 협력관계를 강화하…
“인텔, 日과 반도체 후공정 기술 개발키로···中 의존도 낮추기 목적”투데이코리아=진민석 기자 |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이 지정학적 리스크 경감을 위해 일본에서 현지 기업들과 함께 반도체 후공정 자동화 기술 개발에 나설 채비를 갖춘 것으로 전해졌다. 7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인텔은 오므론을 비롯해 야마하발동기, 레조낙홀딩스, 신에츠폴리머 등 14개 기업들과 ‘반도체 후공정 자동화 및 표준화 기술 연구회’(SATAS)를 출범해 후공정 자동화 기술 및 장치 개발에 나선다. 지난달 16일 자로 설립된 SATAS는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 중이며 기술 표준화를 통해 복수의 제조·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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