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 개발·직매입 고도화… 상품 차별화 카드 꺼낸 GS샵GS샵이 차별화 마케팅 강화의 일환으로 '모바일커머스' 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PB(자체 브랜드) 개발과 직매입 고도화가 핵심이다. 모바일 쇼핑에 최적화된 상품을 개발해 실적향상을 이룬다는 전략이다. 21일 GS리테일에 따르면 GS샵은 지난해 7월 패션과 리빙 상품군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소싱' 전담 개발 파트를 신설하는 등 신상품 발굴과 PB 개발 등을 통한 상품·브랜드 차별화에 주력하고 있다. TV홈쇼핑·T커머스 사업자·모바일커머스 업체들과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차별화 상품의 지속적인 공급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에 GS샵은 타 업체와 협력하기 위해 직접 상품 제작 업체를 찾아가 상품을 제안하고 함께 기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지난 3월 여성 패션 브랜드 '라플리'를 론칭해 TV홈쇼핑을 통해 첫선을 보였다. 이어 4월에는 여성 슈즈 브랜드 '피카딜리'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들 여성용 상품은 TV홈쇼핑 방송 후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라플리는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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