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연맹,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파견선수 선발대회 개최[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은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파견선수 선발대회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남녀 싱글 및 아이스댄스 종목으로 진행되며, 대회 결과 순위로 각 종목별 출전권이 배분된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2023/24시즌 회장배 랭킹대회와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1위로 2024/25시즌 국가대표로 선발된 여자 싱글 신지아(세화여고)를 포함한 주니어 선수 30여 명이 출전한다. 2024/25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는 이번 대회의 최종순위에 따라 출전권을 부여받은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여자싱글 종목에는 이번 대회 1위부터 5위를 차지한 선수들이 2장씩, 6위부터 9위까지 1장씩의 출전권을 획득한다. 남자싱글 종목은 선발전 1위부터 5위까지의 선수들이 2장씩의 출전권을 획득하며, 아이스댄스는 1위 팀이 2장의 출전권을 획득할 예정이다. 한편 2024/25 시즌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는 다음달 28일부터 라트비아 리가에서 개최되는 1차 대회를 시작으로 7차 대회까지 진행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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