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삶을 더 이롭게…'경험을 디자인'하다 [포스트대학] ①고려대 디자인조형학부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지방대학뿐만 아니라 서울 등 수도권 대학들에도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대학들은 미래 수요에 맞는 특성화 학과 강화, 신설학과 설립, 나아가 학과통폐합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본지는 위기 극복을 위해 분투하는 학교 현장을 찾아 대학 관계자와 학생 등 구성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본다. “보호자가 치매 환자를 돌보다 보면 간병에 대한 동기부여가 줄어드는 상황이 많기 때문에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제품을 설계해 봤습니다.” 2일 고려대학교 디자인조형학부 제품시스템디자인 조별과제 중이던 4학년 서채원 씨는
디자인 전문가 '수요 급증'…"삶의 질 향상시키는 학문" [포스트대학] ①고려대 디자인조형학부고려대 디자인조형학부 50명 모집…“경쟁률 최근 3년간↑” “애플사는 한때 기울어가던 정보기술(IT) 회사였습니다. 그러던 애플이 빠른 시간 안에 세계적인 IT기업으로 우뚝 선 것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애플만의 심플하고도 혁신적인 ‘디자인의 힘’이 컸습니다.” 2일 고려대학교 미디어관에서 만난 김보섭 고려대 디자인조형학부장은 ‘디자인의 영향력’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학부장은 “디자인은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만들어 주고 미적 감성도 키워준다”며 “조형분야를 중심으로 하는 각 시각예술 분야는 디자인과 함께 순수예술을
[내일날씨]전국 맑고 큰 일교차…낮 기온 최고 20∼28도금요일인 10일 전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고 기온은 20~28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 가량으로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 밤부터 모레 사이 강원 영동지방에는 순간 풍속 70km/h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해당 지역에선 시설물 관리, 안전사고, 산불 등을 유의해야 한다. 또 서해 중부 먼바다와 서해 남부 먼바다에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
거점국립대 교수들 "의료개혁, 대학 자율성 존중해야"거점국립대 교수들이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에만 몰두해 기존 의료와 교육 시스템을 흔들고 있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거점국립대학교수회연합회(거국련)는 9일 시국선언문을 내고 "정부는 의대 증원 목표치에 연연하지 말고 법원의 판결과 각 대학의 결정을 존중해 정원을 추가 조정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어 "의료계의 전문성과 대학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제대로 된 의료개혁을 통해 국민의 불안과 불편이 하루빨리 해소돼야 한다"고 밝혔다. 거국련은 서울대·부산대·경상국립대·전남대·전북대·충남대·충북대·강원대·제주대 등 9개 거점국립대의 교수회로
‘사유리 아들’ 젠 초대한 유명 남자 배우, 누구길래…(+깜짝)8일(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13회에서는 심형탁이 방송인 사유리와 41개월 된 아들 젠을 집으로 초대해 ‘아빠 육아’에 도전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내일날씨] 아침 기온 10도 안팎, 낮 최고 26도...큰 일교차 주의9일 목요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내륙 중심으로 한때 구름이 많이 끼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6∼12도, 낮 최고기온은 19∼26도로 예보됐다.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떨어지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청권·전북·경북권 내륙, 전남권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
필리핀 "올해 韓 관광객 180만명 목표"필리핀은 한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이빙 시설과 여행객의 안전 관련 서비스를 강화한다. 한국은 필리핀의 인바운드 시장에서 1위이며, 올해 180만 명 이상의 한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필리핀은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관련 시설을 갖추고
부산대 이어 제주대도 의대 증원 학칙 개정안 '부결'제주대가 의과대학 정원 배정에 따른 의대 정원 학칙 개정안을 부결했다. 제주대는 8일 오후 교수평의회를 열고 의대 정원 증원을 내용으로 한 제주대 학칙 일부 개정 규정안을 부결했다. 회의에는 교수회 회장, 부회장, 총장이 위촉한 직원 등이 참석했다. 제주대는 기존 40명이던 의학대학 입학생 정원을 대입전형 시행계획상 100명으로 늘릴 계획이었다. 내년도 한해서만 입학 정원을 증원분(60명)의 50% 가량 줄인 70명을 모집할 예정이었다. 다만 총장은 결과를 받은 날로부터 7일 안에 서면으로 이의 신청할 수 있다. 재심의에서도 재적
"고가 패키지 덕분"… 하나투어, 영업이익 역대 최대하나투어는 1분기에 216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285% 증가한 역대 최대규모이며, 매출은 1833억 원으로 121% 증가했다. 이는 해외여행객 증가와 고가 패키지 판매비중 증가로 인한 호실적이다.
교육부 “의대 배정위 회의록 작성 의무 없어…부산대 유감” [1보]정부와 의료계간 의대 정원 배정 관련 회의록 공방이 커지는 가운데 교육부가 “의대 정원 배정위원회는 법정위원회가 아니므로 회의록 작성 의무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8일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의대 관련 긴급 브리핑을 열고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와는 달리 의대정원 배정위원회는 법정위원회가 아니므로 회의록 작성 의무가 없다”며 “최근 의대정원 확대와 관련된 항고심을 진행 중인 고등법원에서도 배정위원회의 회의록을 별도로 요청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배정위원회의 위원 명단, 구체적인 논의내용 등은 민감한 정책과정에 선뜻 참여하기
때묻지 않은 자연으로…'때' 묻지 말고 낭만여행[레저]기획 상품을 개발한 여행사들의 분석에 따르면, 동남아가 여름휴가로 가장 선호되는 여행지로 꼽혔다. 중국과 유럽도 인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일본으로 향하는 여행객들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 지역이 가장 많이 예약되고 있으며, 여행사들은 각종 할인
35돌 롯데월드 "올 방문객 1000만명 목표"…'퍼레이드' 더 화려해진다롯데월드는 올해 35주년을 맞아 방문객 1000만 명을 유치하는 목표를 세웠다. 야간 퍼레이드 '월드오브 라이트'를 선보이며 테마파크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도 유치에 도움이 되고 있다. 롯데월드는 다양한 영업장과 캐릭터를 보유하
"말을 못하는 게 아니라 논쟁만 배운 것" 최재천 교수의 대국민 제안최재천 교수는 '숙론'을 통해 토론 문화를 제안하고 있다. 숙론은 상대의 이야기를 숙고하고 자신의 생각을 다듬는 의미이며, 토론 구조를 바꾸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는 숙론의 장을 만들어 사람들이 충분히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내일 날씨] 전국 대부분 흐리고 가끔 비…낮 최고 13∼21도화요일인 7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4도, 낮 최고기온은 13∼21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 9∼14도)보다 높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 20∼25도)보다 낮겠다.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오후에, 충청권과 강원영동중·북부는 밤에 비가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영동남부와 동해안을 제외한 남부지방은 8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전북 5∼30㎜, 강원영서·충청권·광주·전남·대구·경북내륙·부산·울산·경남 5∼20㎜, 경기동부·경기남서
[인기가요] IVE, 세븐틴, Xdinary Heroes 컴백→도영, 우기, 이찬원 솔로 무대...이번 주 라인업은?[문화뉴스 김수민 기자] 활기찬 어린이날 오후의 마무리를 책임질 SBS ’인기가요’의 라인업이 공개됐다.5일 오후 3시 20분에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서는 세븐틴(SEVENTEEN), IVE, 솔라(Solar), Xdinary Heroes, YOUNITE, The KingDom, 조혜련, 라포엠(LA POEM), 82MAJOR이 새롭게 컴백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TIOT(티아이오티)가 데뷔 무대를 펼치며, NCT 도영, (여자)아이들 우기, BOYNECTDOOR, 이찬원, 김우진, n.SSign(엔싸인), 캐치더영, BE
전남 최고 205㎜ 폭우…20여 건 피해신고 접수어린이날인 5일 광주ㆍ전남에 최대 205㎜의 폭우가 내리며 20여 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5일 연합뉴스와 광주지방기상청 등에 따르면 전날부터 누적 강수량은 보성 205㎜, 광양 159.5㎜, 순천 143.5㎜, 장흥 관산 142.5㎜, 보성 138.4㎜, 고흥 포두 134.5㎜, 광주 23.7㎜ 등을 기록했다. 폭우와 함께 강풍이 불면서 피해도 잇따랐다. 이날 오후 5시까지 전남소방본부에는 26건의 비·강풍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전남 광양시 광양읍 덕례리에서는 침수된 굴다리 밑 도로를 지나던 차량이 고립돼 탑승객 3명이 구
외국인 관광객 불편 1위 '쇼핑'...내국인은 '숙박'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겪는 불편 사항 1위는 '쇼핑 관련'이라는 조사가 나왔다.5일 한국관광공사가 발간한 '2023 관광불편신고 종합분석서'에 따르면 작년 관광공사 관광불편신고센터에 접수된 불편 사항은 902건으로 전년보다 213% 늘어났다.이는 홈페이지, 이메일, 전화 등으로 관광공사 관광불편신고센터에 접수된 관광불편신고 사항을 분석한 것이다.관광공사는 보고서에서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2022년 신고 접수가 큰 폭으로 감소했지만 작년 엔데믹 전환을 맞으며 관광산업이 회복함에 따라 불편 사항 신고접수가 큰 폭으로 증
[날씨] 내일까지 돌풍 동반 강한 비…"강풍·풍랑 주의"어린이날 전국에 걸쳐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연휴 마지막 날이자 월요일인 6일에도 흐리고 비 오는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이번 비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할 것으로 보여 강풍과 풍랑에 유의해야겠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6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내일 새벽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강원 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과 충북 북부, 부산·울산·경남과 경북북부내륙, 제주도 북부에 30~8
[어린이날 선물] 아이들이 받고 감동할 베스트템 추천 TOP 4[문화뉴스 서예은 기자] '이번 어린이날 선물은 뭐하지?' 매해 어린이날이 다가올 때마다 어른들은 깊은 고민에 빠진다. 고민에 빠진 어른들을 위해 아이들이 좋아할 선물 4가지를 추천한다.산리오 캐릭터 상품산리오에는 헬로키티부터 마이멜로디, 포차코, 시나모롤, 폼폼푸린, 쿠로미까지 다양한 캐릭터가 있어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산리오 캐릭터 상품에는 스티커팩, 아크릴 키링, 문구세트 등이 있다. 연예인 굿즈아이들이 좋아하는 연예인 굿즈를 어린이날 선물로 추천한다.연예인 굿즈는 아이들이 사기엔 부담이 되는 가격이다. 굿즈에는 가격대가
의대 증원 발표에도 입시 ‘올스톱’·지방 수험생 ‘촉각’입시업계, 의대 합격선 '2.91점 하락' 의대 지역인재전형 2000명 달할듯법원 발목에 ‘최종확정’ 전 입시혼란 5월이 됐지만 아직도 확정되지 않은 모집인원으로 의과대학을 지망하는 수험생들 혼란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비수도권 의대 모집인원은 900명 가까이 늘면서 지역인재전형에 대한 수험생 관심도 커지고 있다. 4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따르면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은 증원된 32개 의대 중 차의과대를 제외한 31개교에서 총 1469명을 증원, 총 정원은 4487명으로 늘어난다. 미제출된 차의과대를 포함하면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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