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발 폭락사태’ 의혹 벗은 김익래 전 회장...임창정도 ‘불기소’【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지난해 SG증권발 주가 폭락사태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은 가수 임창정씨와 다우키움그룹 김익래 전 회장이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31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 범죄 합동수사부에 따르면 검찰은 다우키움그룹 김익래 전 회장과 가수 임창정씨를 혐의가 없다고 판다,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앞서 김 전 회장은 지난해 4월 SG증권발 폭락사태가 발생하기 전 다우데이타 주식 140만주를 블록딜(시간외매매)로 처분해 605억원을 현금화하면서 내부 정보를 이용했다는 의혹을 받았다.그러나 검찰은 키움증권이 시세조종 대상 종목을 보
[키움사태 1년②] ‘블랙벨트 검사 출신’ 등에 업은 법정공방 준비...사회환원 ‘네버엔딩 스토리’ 우려키움증권의 2024년은 표면상 평온하다. 주주환원정책에 힘입어 키움증권 주가는 작년 연말 대비 올해 5월 28일 종가기준 28.6%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김익래 전 회장이 회장직을 사퇴하기까지 했던 당시의 문제 자체가 해결된 건 아니라는 우려가 높다. 라덕연씨 사태와 영풍제지 미수금 논란 등 굵직한 사건이 한 해 두 번이나 터졌고, 이들 사태는 내부통제와 소비자보호 미흡 논란을 빚으면서 증권사의 기본인 고객 신뢰 자체에 의문을 남겼다. 김 전 회장의 605억원 사회환원 약속 즉 재단설립은 아직 오리무중이다. 김 전 회장이
[키움사태 1년①] 김익래 사과의 ‘진정성’ 논란...사회환원 올스톱에 비판 여론키움증권의 2024년은 표면상 평온하다. 주주환원정책에 힘입어 키움증권 주가는 작년 연말 대비 올해 5월 28일 종가기준 28.6%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김익래 전 회장이 회장직을 사퇴하기까지 했던 당시의 문제 자체가 해결된 건 아니라는 우려가 높다. 라덕연씨 사태와 영풍제지 미수금 논란 등 굵직한 사건이 한 해 두 번이나 터졌고, 이들 사태는 내부통제와 소비자보호 미흡 논란을 빚으면서 증권사의 기본인 고객 신뢰 자체에 의문을 남겼다. 김 전 회장의 605억원 사회환원 약속 즉 재단설립은 아직 오리무중이다. 김 전 회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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