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이 딸보다 12살 많은 남친에게 건넨 말: 겨울바람보다 차가운 쎄~함이 느껴진다적잖이 화난 것 같다. ‘흑백요리사’ 최현석 셰프가 딸 최연수와 결혼 전제로 연애 중인 딕펑스 보컬 김태현에게 진심 발언을 했다. 김태현의 나이는 올해 37살, 최연수는 25살로 둘은 띠동갑이다.지난 30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측은 '최현석 셰프 사위가 딕펑스' 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앞서 딕펑스 김태현과 최현석 딸 최연수가 결혼 전제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고, 양측은 이를 부인하지 않고 빠르게 인정했다. 최연수가 딕펑스의 오랜 팬인 것은 이미 유명했기에 두 사람의 열애는 성공한 찐덕후의 러브스토리라
'최연수와 열애' 딕펑스 김태현 "예비 장인 최현석, 그때 날 죽였어야 했다고"[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밴드 딕펑스 김태현이 최현석 셰프의 딸 최연수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한다. 30일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는 '최현석 셰프 사위가 딕펑스?'라는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다음달 2일 방송분을 미리 공개한 것. DJ 김태균은 "최현석 딸 최연수, 12살 차이 딕펑스 김태현과 결혼 전제로 열애"라며 "되게 어렸을 때부터 알게 됐다면서?"라고 물었다. 김태현은 "(최현석) 셰프님이 공연에 오셔서 (딸이 팬이라고) 얘기를 해주셨다.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시간이 많이 지나고 오며 가며 한 번씩 보니까 이렇게 (사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은 제 팬이 아니었고 원래 베이스 치는 김재흥 씨 팬이었다"며 "만나기로 하고 같이 본 적이 있다. 굉장히 아쉬워하면서 '아깝다' 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김태균이 "대시는 누가 먼저 했나"라고 묻자 김태현은 "자연스럽게 된 것 같다. 말은 제가 먼저 했다"고 답했다. 3~4년 정도 연애했다는 말에 김태균이 "그럼 이제 장인어른 허락 받고 그런 건 없네. 이제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거 아니냐"고 하자, 김태현은 "10년 전에 몇 번 뵙고 이번 일 때문에 뵙게 되지 않나. '그때 죽였어야 됐는데' 하더라"라고 예비 장인 최현석의 반응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1>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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