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집 키우기 돌입한 매일홀딩스…더베이커스 '베이커리 사업' 양수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매일홀딩스가 시장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베이커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한다. 해외 시장에도 도전장을 낼 수 있는 기반 마련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매일홀딩스는 베이커리 계열사 엠즈베이커스를 통해 관계기업 '더베이커스'의 베이커리 사업부문을 157억원에 인수했다. 엠즈베이커스가 2021년 10월 매일유업의 CK디저트 사업부문을 인수한 지 2년 7개월 만이다. 관계기업은 투자사가 소유한 피투자사의 지분이 20% 이상 50% 이하일 때 해당되는 기업을 뜻한다. 더베이커스는 '밀도'라는 식빵 전문 베이커리를 운영 중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더베이커스'의 베이커리 사업부문의 성과는 지난달 1일부로 엠즈베이커스에 인식된다. 매일홀딩스 관계자는 "최근 성장하고 있는 카페, 급식 등 기업간 거래(B2B) 사업과 온라인 시장 등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시장을 확대하는 한편, 장기적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베이커리 사업을 확대하는 발판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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