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이소영, 8년 만에 두산 매치플레이 16강행 "공격적으로 칠 것"▲ 이소영(사진: KLPGT)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이소영(롯데)이 8년 만에 두산 매치플레이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소영은 17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라데나 골프클럽(파72/6,384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4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9억 원, 우승상금 2억 2,500만 원) 8조 예선 3차전에서 한진선(카카오VX)를 상대로 2홀을 남기고 4홀을 앞서며 승리를 따냈다. 이소영은 이로써 예선 전적 3전 전승으로 조 1위를 확정 지으며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이소영이 이 대회 16강에 진출한 것은 데뷔 후 두 번째로, 루키 시즌이던 2016년 이 대회 8강(공동 5위)에 오른 이후 무려 8년 만이다. 이소영은 예선 9조 홍지원(요진건설)과 김민주(한화큐셀)의 연장전 승자와 8강 진출을 다툰다. 이소영은 경기 직후 "루키 때 이후로 처음인 것 같다"며 "루키와 같은 마음으로 한다고 했던 게 효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루키 시즌 이후 지난 7년간 16강 진출에 실패했던 이유에 대해 이소영은 "항상 이맘때만 되면 공이 안 맞았던 기억이 있다"고 말하며 웃은 뒤 "전체적으로 샷이 이 대회에 들어서면 잘 안 됐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소영은 오는 18일부터 진행되는 16강 토너먼트에 대해 "일단 퍼팅이 제일 중요할 것 같고 버디를 많이 치도록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고 싶다"며 "저는 일단 드라이버 거리가 많이 나가야 짧은 클럽으로 더 유리하게 플레이 할 수 있기 때뭄에 드라이버 샷 거리를 많이 내는 방향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플레이어2' 무적의 조합, 역대급 응징이 온다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무적의 팀플레이를 펼칠 ‘찐 최종’ 병력이 모두 모였다. 6월 3일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은 사기꾼, 해커, 파이터, 드라이버! 더 강력해진 '꾼'들이 돌아왔다! '가진 놈'들을 시원하게 털어버리는 팀플레이 액션 사기극이다. 더 강력한 빌런들의 등장으로 한층 더 치밀하고 화끈한 플레이어들의 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공개된 참교육 포스터는 막강한 포스를 여과 없이 내뿜는 이들의 통쾌한 응징을 기대케 하고 있다. 특히 무적의 ‘꾼’들로 분해 함께 최상의 시너지를 선사할 것을 예고한 송승헌(강하리 역)과 오연서(정수민 역), 이시언(임병민 역), 태원석(도진웅 역), 장규리(차제이 역)에 하도권(곽검사 역), 이준혁(황실장 역)까지 가세해 촘촘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에 포스터에는 ‘꾼’들의 아지트에 모두 모인 일곱 사람이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천재 사기꾼 강하리(송승헌), 의문의 여자 정수민(오연서), 신의 손 해커 임병민(이시언), 일당백 파이터 도진웅(태원석), 뉴페이스 드라이버 차제이(장규리) 사이로 곽검사(하도권)와 황실장(이준혁)까지 모습을 드러내면서 악의 무리를 소탕하기 위한 더욱 빈틈없는 작전이 펼쳐질 것을 예감케 한다. 마치 붙잡아온 악당을 내려다보는 듯 비장하면서도 여유로운 눈빛으로 한 곳을 응시하고 있는 이들의 모습에서는 겁나는 것 따윈 전혀 없어 보이는 강력한 전투력이 느껴진다. 무엇보다 포스터 속 ‘우리? 너 털러 온 사람’이라는 문구로 오로지 정의 구현 하나만을 위해 힘을 합친 이들이 보여줄 빈틈 없는 공조를 기다려지게 만든다. 악당들을 속 시원하게 ‘참교육’시킬 최강의 조합이 기다리고 있는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은 6월 3일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tvN]
'드라이버 원더걸' 오수민의 당찬 포부 "PGA투어를 꼭 쳐보고 싶어요"[스포츠W 임재훈 기자] 2008년생(15세) 아마추어 여자골프 국가대표 오수민(신성고)이 올해 처음 국내 개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회에 출전해 특유의 장타 능력으로 골프 팬들을 매료시켰다. 오수민은 지난 12일 수원 컨트리클럽(파72/6,586야드)에서 막을 내린 KLPGA투어 ‘2024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4백만 원)에서 최종 합계 4오버파 220타를 기록, 공동 46위로 대회를 마쳤다. 대회 마지막 날 다소 아쉬운 숏 게임 때문에 타수를 잃기는 했지만 오수민은 대회 기간 내내 평균 260야드가 넘는 드라이버 샷으로 갤러리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 오수민(사진: KLPGT) 오수민은 지난 3월 싱가포르에서 열렸던 KLPGA투어 2024시즌 공식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방신실(KB금융그룹)과 챔피언조 플레이를 펼치는 가운데 드라이버로 러프에서 세컨 샷을 시도하는 공격적인 플레이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당시 오수민은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렸고, 최종 순위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오수민은 173cm의 큰 키에 유연성을 갖춘 피지컬에다 스피드와 파워가 겸비된 스윙에서 뿜어져 나오는 호쾌한 드라이버 스윙으로 갤러리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미 지난해 KLPGA투어 6개 대회에 출전한 경험으로 인해 쟁쟁한 프로 선배들과의 경쟁에서도 전혀 주눅들지 않고 자신의 플레이에 집중하는 모습이 아직 16세가 채 되지 않은 고등학교 1학년짜리 학생 선수라고는 믿기지 않는 퍼포먼스였다. 경기를 마치고 믹스트존에 들어선 오수민은 다시 수줍은 15세 소녀의 모습으로 돌아가 있었다. 치아 교정기를 한 채 해맑게 웃는 모습에서 방금 전 필드에서 무시무시한 장타를 날리던 골프 선수의 모습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경기를 마친 기분을 묻자 오수민은 "그냥 좀 갤러리 분들이 많은 곳에서 서 출 수 있어서 좀 기뻤어요"고 말한 뒤 작년에 비해 알아보는 사람들과 응원하는 목소리가 많아진 데 대해 "그런 부분이 달라진 것 같은데 그래서 너무 감사드려요"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날 자신의 경기에 대해 "클럽 선택이나 코스 매니지먼트에 대해서 조금 더 연습하고 또 많이 배우고 보완을 해야 될 것 같다."며 "(퍼팅은) 1, 2라운드 때랑 비슷했는데 그냥 제가 조금 집중력이 부족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올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프로 대회 출전을 마무리 한 오수민은 다시 아마추어 대회에 출전한다. 오수민은 오는 21일 전남 나주시의 골드레이크CC에서 개막하는 제22회 빛고을중흥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앞서 오수민은 지난 3월 제44회 퀸 시리키트컵 아시아-태평양 여자아마추어 골프팀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우승과 함께 이효송, 김시현과 단체전 우승을 합작한 데 이어 지난 달에는 제2회 고창 고인돌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여자부 1위에 오른바 있다. 빛고을중흥배를 마치면 7월에는 KLPGA투어 '롯데 오픈'(베어즈베스트 청라)에 출전하고 하반기에는 9월 오수민의 후원사인 하나금융그룹이 주최하는 KLPGA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베어즈베스트 청라)에 출전, 프로 선배들과 다시 한 번 자웅을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가 조금 아쉽지만 다음 대회를 더 열심히 준비해서 더 좋은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힌 오수민은 골프 선수로서 앞으로 목표를 묻자 이전 인터뷰보다 한 가지 목표를 더 제시했다. ▲ 오수민(사진: 스포츠W) 앞서 오수민은 지난해 스포츠W와 인터뷰에서 "꼭 타이거 우즈를 뛰어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밝힌 바 있고, 또 다른 인터뷰에서는 "골프 명예의 전당에 들어가고 싶다"고 밝힌바 있었다. 그런데 오수민은 이날 인터뷰에서 목표를 하나 더 추가해 "PGA(미국남자프로골프)투어를 꼭 한 번 쳐보고 싶다"고 했다. 과거 미셸 위 웨스트를 비롯한 여러 여성 골퍼들이 도전했지만 제대로 된 성과를 얻지 못했던 성(性)대결의 역사를 자신이 바꿔보겠다는 당찬 포부였다.
브래드 피트가 촬영중인 F1 영화에 현역 드라이버 다수 출연 예정그중에 루이스 해밀턴이 조연급 출연 예정
빈 스윙 효과 이예원, 윤이나 따돌리고 2승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퀸 이예원(21)의 압도적인 드라이버 샷 정확도가 빛을 발했다. 이예원이 신인 때부터 라이벌 관계였던 동갑내기 윤이나(21)의 막판 맹추격을 뿌리치고 2년 연속 대상을 향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예원은 12일 경기도 용인 수원컨트리클럽 신코스(파72)에서 끝난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우승상금 1억4400만원)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윤이나를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예원은 3월 초 시즌 두 번째 대회였던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이후 KLPGA 통산 5승을 신고했다. 첫 승 후 다소 부진했지만 약 두 달 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박지영(28)에 이어 시즌 두 번째 다승자가 된 이예원은 생애 첫 와이어 투 와이어(처음부터 끝까지 1위) 우승으로 기쁨을 더했다. 이예원은 우승 직후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ST포토] 이정민, 드라이버 확인[수원(경기)=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2024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400만 원) 1라운드 경기가 10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CC (파72/6586야드)에서 열렸다. 이정민이 10번홀 티샷을 준비하고 있다. 2024.5.10.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골퍼 절반 이상 "스크린보다 필드서 10타 이상 높게 나와"[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골퍼 10명 가운데 절반 정도가 스크린 골프보다 실제 필드에서 10타 이상 높게 나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 전문 플랫폼 원더클럽은 "최근 회원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 1299명 중 51.7%가 스크린에서 보다 필드에서의 타수가 10타 이상 높게 나온다고 답했다"고 9일 밝혔다. 필드에서의 타수가 5-9타 높다고 응답한 사람도 22.6%에 달했다. 응답자 대부분 스크린에서 점수가 좋게 나오는 셈이다. 특히 100타 이상의 아마추어들은 스크린보다 필드에서 10타 이상 높게 나온다고 응답한 비율이 76.6%에 달했다 반면, 79타 이하의 고수 골퍼들에게는 스크린에서와 필드에서의 차이가 4타 이하로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는 응답이 31.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오히려 필드에서 5타 이상 적다고 응답한 비율도 31.3%로 나타났다. 고수들은 스크린과 필드에서 타수 차이를 거의 느끼지 못하는 셈이다. 골퍼들이 스크린골프와 필드에서 가장 차이를 많이 느끼는 샷으로는 실제 골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코스의 굴곡, 경사 및 빠르기 등의 영향을 많이 받는 퍼팅과 어프로치샷 같은 숏게임으로 설문조사에서 드러났다. 고수일수록 퍼팅과 어프로치 샷에서 스크린과 필드 차이를 크게 느꼈으며, 100타 이하의 골퍼의 경우에는 드라이버 샷이 37.7%로 스크린과 필드에서 차이가 가장 많이 나는 샷 1위로 꼽혔다. 드라이버샷 거리의 경우에는 스크린에서와 필드의 차이가 10m 이내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는 응답이 48.3%로 가장 높았다. 다만, 실제 필드에서 드라이버샷 거리가 스크린보다 10m 이상 짧다는 응답이 79타 이하는 20.8%, 80타 대에서는 28.9%, 90타 대 39%, 100타 이상에서는 40.9%로 아마추어일수록 그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원더클럽 관계자는 "스크린 골프와 실제 필드에서 타수 차이는 결국 경험의 차이로 보여진다"며 "필드 경험이 많으면 바람, 지형 등의 영향을 덜 받는 스크린 골프에 적응하는데 빨라 타수를 줄일 확률이 높을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아우디, 드라이버 니코 휠켄베르크 영입으로 포뮬러 1 프로젝트 박차아우디AG가 드라이버 니코 휠켄베르크를 아우디 포뮬러 1(F1)팀 드라이버로 영입하며 F1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니코 휠켄베르크는 자우버와 장기 계약을 체결해 2025년부터 자우버 팀 소속으로 ···
재규어 TCS 레이싱 닉 캐시디, 미사노 E-프리서 네 번째 포디움 달성JLR 코리아는 재규어 TCS 레이싱 팀 소속 닉 캐시디(Nick Cassidy)가 이탈리아 미사노에서 14일 펼쳐진 2024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7라운드에서 시즌 네 번째 포디움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닉 캐···
마세라티, 730마력의 MCXtrema 공개‘마세라티’가 타협 없는 730마력의 '야수', ‘마세라티 MCXtrema’의 셰이크다운(shakedown)을 완료하며 트랙 복귀를 알렸다. 마세라티는 2024년 여름까지 MCXtrema의 첫 번째 차량 ···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출전하는 이경훈 "숨을 곳이 없는 코스"여섯번째 출전 임성재 "이전 실수 반복하지 않겠다" 연습 라운드하는 이경훈(오른쪽)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이경훈이 1주간 휴식을 마치고 14일 '제5의 메이저 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2024시즌 초반 부진을 겪었던 이경훈은 2주 전 끝난 코그니전트 클래식에서 공동 4위에 올라 올 시즌 첫 톱10에 진입했다. 1주간 휴식을 취한 이경훈은 PGA 투어와의 인터뷰에서 "쉴 때는 최선을 다해 쉬려고 한다"면서도 "연습도 게을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경훈은 대회가 열리는 미국 플로리다주 TPC 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에 대해 "다들 숨을 곳이 없는 코스라고 표현한다. 드라이버가 너무 중요하고 러프가 워낙 깊기 때문에 뭐 하나 부족한 것이 있으면 안 되는 코스"라고 말했다. 이경훈은 작년 대회에서는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그는 "16∼18번홀은 바람이 좀 불고, 또 긴장한 상태라면 굉장히 어려운 홀들이다. 그 홀들이 우승을 향한 마지막 관문이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임성재 [AFP=연합뉴스. 자료 사진] 이경훈과 함께 출전하는 임성재는 "특히 플로리다 코스는 바람의 양에 따라 차이가 크게 난다"며 "날씨 컨디션에 따라 많이 달라지는데 그런 것만 잘 체크한다면 충분히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 대회에 여섯번째 출전하는 임성재는 "세계 톱 선수들이 출전하고 워낙 큰 대회이다 보니 선수들이 다 집중하면서 플레이할 것 같다"며 "나도 집중할 것이고 어떻게 이전에 했던 실수를 반복하지 않느냐에 중점을 맞춰서 경기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cty@yna.co.kr 윤복희 "1967년 미니스커트 직접 만든 것…한국에 없어 열풍 몰랐죠" 소아마비로 72년간 '아이언렁' 호흡기 의지한 美 남성 별세 에버랜드 푸바오 이모티콘 시즌4, 출시 하루 만에 인기 1위 '사생활 폭로·협박' 황의조 형수 1심 징역 3년 아디다스 31년 만에 적자…'카녜이 신발' 여파 아파트 캥거루족 68% "결혼 전까지 독립 계획 없어" 신형탱크 몬 김정은 "세계제일 위력…타격·기동력 매우 우수" '파산선고' 홍록기 소유 일산 오피스텔 경매…감정가 4억7천만원 부모님과 저 많이 닮지 않았나요…셋 다 경찰입니다 포천서 벌목하던 50대 노동자, 40m 길이 나무에 깔려 숨져
F1 페르스타펀, 사우디 GP '폴 투 윈'…2연승 행진'18세 드라이버' 베어먼, 데뷔전서 '깜짝 7위' 사우디 GP에서 우승한 막스 페르스타펀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지난 시즌 포뮬러원(F1) 월드챔피언십 '드라이버 챔피언' 막스 페르스타펀(레드불)이 새 시즌을 맞아 두 대회 연속 '폴 투 윈(예선 1위·결승 1위)'으로 2연승을 따냈다. 페르스타펀은 10일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제다 코니쉬 서킷(6.174㎞·50랩)에서 열린 2024 F1 월드챔피언십 2라운드 '사우디아라비아 그랑프리(GP)'에서 1시간20분43초273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지난 주말 2024시즌 개막전인 바레인 GP에서 '폴 투 윈'으로 화끈하게 우승을 맛본 페르스타펀은 2라운드마저 '예선 1위·결승 1위'를 따내며 올해도 일찌감치 '페르스타펀 천하'의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번 우승으로 페르스타펀은 F1 통산 56승째를 작성했다. 페르스타펀의 '팀 동료' 세르히오 페레스가 2위를 차지한 가운데 샤를 르클레르(페라리)는 3위에 랭크되며 이번 시즌 처음 시상대에 올랐다. 2연승을 따낸 페르스타펀이 드라이버 랭킹 포인트 51점을 쌓아 선두로 나선 가운데 개막 2경기 연속 2위를 차지한 페레스(랭킹 포인트 36)가 뒤를 이었다.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해 결승에서 1번 그리드로 출발한 페르스타펀은 마지막 랩까지 순탄하게 선두 자리를 지키며 여유롭게 승리를 따냈다. 사우디 GP에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는 막스 페르스타펀 [AP=연합뉴스] 3번 그리드의 페레스도 4번 랩에서 2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르클레르를 추월하며 2위로 올라섰다. 레드불팀은 8번 랩에서 페르스타펀과 페레스가 동시에 피트인을 하는 '더블 스택 전략'를 구사했다. 이 과정에서 피트인을 마치고 급히 트랙에 복귀하려던 페레스가 피트인을 위해 들어오던 페르난도 알론소(애스턴 마틴)의 진로를 방해하면서 5초 페널티를 받기도 했다. 피트인을 마친 페르스타펀은 잠시 2위로 밀려났지만 13번 랩에서 다시 선두로 치고 올라섰고, 마지막까지 독주를 펼치며 페레스를 13초643 차로 따돌리고 2연승을 마무리했다. F1 데뷔전을 치른 올리버 베어먼 [AP=연합뉴스] 한편, 이날 F1 데뷔전을 치른 영국 출신의 '18세 드라이버' 올리버 베어먼(페라리)은 '깜짝' 7위에 오르며 포인트(6점)를 따내는 기쁨을 맛봤다. 페라리팀은 카를로스 사인츠가 지난 8일 맹장염으로 수술을 받게 되면서 '리저브 드라이버' 베어먼을 투입하는 모험을 걸었다. 베어먼은 예선에서 11위를 차지하더니 결승에서 7위를 기록하며 랭킹 포인트까지 따내는 선전을 펼쳐 팬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horn90@yna.co.kr "이부진의 투자강의, 인원제한 1천명"…끊이지 않는 리딩방 사기 툭 하면 욕설에 폭행…회식 후 "데리러 와" 지시한 공군 원사 전기톱으로 땔감 자르던 80대 절단 사고로 숨져 청주서 승용차가 배달 오토바이 치고 도주…1명 중상 게임 방해했다고…임신 여자친구 상습 폭행한 30대 징역 1년 86세 할머니의 중학교 등굣길 "열네살 마음으로 못 할 게 없죠" "멍키스패너로 폭행한 전 남친, 전자발찌도 없이 출소한다면…" 성착취물 피해자 속여 가해자 돈 받아다주고 사례비 챙긴 30대 아르헨서 프로축구 선수 4명이 기자 성폭행 의혹…여론 '공분' 배우 내털리 포트먼, 안무가 밀피에와 11년 만에 이혼
‘상상도 못한 반전’ F1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 평소엔 이런 차 탄다?2024년도 포뮬러원 그랑프리가 개막하고 루이스 해밀턴의 소식도 주목받고 있다. 역대 최다 우승 타이틀 보유자인 그는 평소에도 차량을 수집하곤 했다. 클래식카부터 하이퍼카, 전기차까지 그의 차량들을 알아보자.
현대차 월드랠리팀, WRC 스웨덴 랠리도 우승현대자동차가 15∼18일(현지 시간) 스웨덴 우메아에서 진행된 ‘2024 월드랠리챔피언십(WRC) 스웨덴 랠리’에서 우승(사진)했다고 19일 밝혔다. 개막전에 이어 2연속 우승이다. 현대 월드랠리팀의 에사페카 라피 선수는 ‘i20 N 랠리1 하이브리드’ 경주차로 출전해 시즌 첫 1위에 올랐다. 함께 출전한 티에리 누빌 선수는 4위를 차지했다. 라피 선수는 안정적 주행 능력을 바탕으로 경기 내내 선두권을 지키며 승리를 따냈다. 현대 월드랠리팀 소속으로 첫 우승이다. 스웨덴 랠리는 올해 열리는 2024 WRC 총 13라운드 중 2라운드 경기다. 이번에 경기가 열린 스웨덴 서킷은 WRC 랠리 중 유일하게 전 구간이 눈길과 빙판으로 이뤄져 있다. 드라이버의 주행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3라운드는 다음 달 28∼31일 케냐에서 개최된다.
애스턴마틴, 로드카용 신형 밴티지와 함께 밴티지 GT3 공개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로드카용 신형 밴티지 글로벌 공개와 더불어 신형 밴티지 GT3 레이싱카를 선보였다. 밴티지 GT3는 날카로운 역동성, 시선을 사로잡는 스타일을 반영해 강력한 성능을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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