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으로 위장잠입한 국정원 요원… 티저 공개되자 난리 난 한국 드라마MBC의 기대작 '언더커버 하이스쿨'이 티저 공개 후 큰 화제를 모았다. 국정원 요원이 고등학생으로 잠입하는 설정이 신선하며, 서강준과 진기주의 호흡이 기대된다. 첫 방송은 2월 21일.
무려 500억 들였는데…2회 연속 '시청률 3%대' 굴욕당한 한국 드라마tvN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는 500억 원 제작비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3.88%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우주정거장을 배경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지만, 난해한 설정이 몰입을 방해한다.
'수상소감 중단' 한석규가 끝내 내린 결정: 얼어붙은 내 가슴에 모닥불 지펴진 기분이다참사의 아픔이 대상의 기쁨을 압도했다.제주항공 참사 이튿날인 지난해 12월 30일 진행된 '2024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배우 한석규가 수상 소감을 채 매듭짓지 못 하고 무대에서 내려온 가운데, 단체사진도 찍지 않은 정황이 포착됐다.지난 5일 '2024 MBC 연기대상'의 녹화본이 방송됐다. 영예의 대상은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로 30년 만에 MBC 드라마에 출연한 한석규가 수상했다.그러나 한석규는 수상의 기쁨을 나누는 대신 참사 피해자들을 향한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하는 데 약 3분간 시간을 할애했고, 그마
임시완, '오겜2' 김시은 최후 만든 변명 "나의 순발력 덕분에"임시완이 '오징어 게임' 시즌2 속 김시은의 최후를 만든 명기의 행동에 담긴 생각을 전했다.6일 유튜브채널 '넷플릭스 코리아'에는 "이 남자.. 용서 받을 수 있을까요. 임시완 & 조유리의 하이라이트 리액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
임시완, '오겜2' 현장에서 말벌아저씨 설…조유리 "너무 빨라"조유리와 임시완이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2 영상을 보고 후일담을 전했다.6일 유튜브채널 '넷플릭스 코리아'에는 "이 남자.. 용서 받을 수 있을까요. 임시완 & 조유리의 하이라이트 리액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 속에는 게..
딱딱 김정현 또 다시 여자 논란 자초 신상 프로필 나이 경력 인스타 주소배우 김정현(33)이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와의 계약 종료를 앞두고 새로운 시작을 예고했다. 이와 함께 과거 논란이었던 '김딱딱' 사건과 관련해 서현에게 뒤늦은 사과를 전하며 연예계 안팎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1월 6일, 마이데일리의 취재에 따르면 김정현은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와 오는 3월 계약 만료를 끝으로 4년간의 동행을 마무리한다. 양측은 상호 협의 하에 아름다운 이별을 결정했으며, 김정현은 현재 새로운 소속사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연예계 관계자는 “김정현은 이미 여러 매니지먼트사와 미팅을 진행 중이며, 새로운
고현정 "인생처럼 노래해"…려운, 무대 마칠 수 있을까고현정과 려운의 진심을 담은 무대가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리며 이들의 도전을 더욱 응원하게 만들고 있다.지난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극본 엄성민, 연출 한상재, 강민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SLL, 스튜디오 우영수) 3,..
박규영, '오겜2' 핑크가면 사격 장면에 깜짝 "너무 잔인해…편하게 보내주자"박규영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속에서 핑크가면을 쓰고 탈락한 사람들을 향해 총을 쏘는 노을 역으로 등장한 후일담을 전했다.3일 유튜브채널 '넷플릭스 코리아'에는 "배우들이 풀어주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씬의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백사언이 찐사랑 홍희주에게 '이혼 선언' 뒤 던진 말: 심장이 녹아내리는 기분이다(지금 거신 전화는)새 시작 위해 끝냈다. 지난 4일 MBC 로맨스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이하 '지거전')의 최종회가 방영됐다.이날 방송에서는 백씨 가문을 무너트리고 홍희주(채수빈 분)의 곁을 떠난 백사언(유연석 분) 모습이 그려졌다. 희주를 위협한 납치범(박재윤 분)은 사망했지만, 희주를 지킨 사언은 자취를 완전히 감춰 희주를 절망케 했다.그런 가운데 딱 한 번 걸려온 해외 전화를 단서 삼아 희주는 아르간으로 사언을 찾아 떠났고, 그곳에서 사언과 뜨겁게 재회했다. 사언은 희주의 남동생을 죽인 게 자신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견딜 수 없어 희주를
강애심 눈물 뚝뚝…양동근, '짝짓기' 게임 때문에 "'오겜2' 고사할까도 생각했다"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엄마 금자와 아들 용식 역을 맡은 배우 강애심과 양동근이 자신의 장면을 마주한 마음을 전했다.5일 유튜브채널 '넷플릭스 코리아'에는 "양동근 & 강애심, 하이라이트 씬 보며 오열하는 눈물겨운 모자"라는..
이민호, 무중력 상태 공효진 발가락 봉합…동시간대 1위 출발이민호와 공효진이 좌충우돌 끝에 우주에 입성, 스페이스 오피스물의 포문을 열었다.어제(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키이스트, MYM엔터테인먼트) 1회에서는 공룡(이민호 분)..
'나의 완벽한 비서' 이준혁, 트라우마로 실신 직전 한지민 구했다 [TV온에어][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나의 완벽한 비서' 위기의 한지민을 이준혁이 구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2회에서는 CEO와 비서로 다시 만난 강지윤(한지민)과 유은호(이준혁)이 조금씩 가까워지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서미애(이상희)는 유은호가 한수전자에서 징계해고를 당했지만, 비서로서 완벽한 조건을 갖춘 그를 보고 강지윤의 추천해 회사로 데려왔다. 강지윤은 채용을 거부했으나, 유은호가 자신을 받아달라고 했다. 이에 강지윤은 "여기가 무슨 일 하는 회사인 줄은 아냐. 핵심 인재 빼가서 회사에 분란 일으키는 회사다. 양심도 없는 곳"이라며 앞서 유은호가 자신에게 내뱉었던 말을 그대로 돌려줬다. 유은호는 서미애에게 팁을 전수받아 일을 시작했으나, 강지윤은 그에게 차갑게 대했다. 꼼꼼한 성격의 유은호는 강지윤을 옆에서 살뜰하게 챙겼다. 그러나 강지윤은 서미애에게 "내 마음에 들어야하는 거 아니냐"라고 따졌고, 서미애는 "너 건강을 위해서 뽑은 사람이다. 싫으면 너 혼자 일 다해라. 그래서 또 쓰러져서 병원 가라"라고 받아쳤다. 강지윤은 유은호에게 "시간 낭비 그만하자. 나는 최소한 내 직업을 존중하는 사람과 일하고 싶다"라고 동행을 마치려했고, 유은호는 "편견 지우고 처음부터 다시 배우겠다. 대표님이 가르쳐달라. 여기말고 다른 선택지가 없다. 그날 일은 정말 죄송했다. 저를 비서로만 판단해달라"라고 부탁했다. 강지윤은 누군가가 자신의 업무를 방해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고, 경쟁사 대표 김혜진(박보경)을 찾아갔다. 그는 "뒤에서 수작질 그만해라. 내가 무섭냐"라고 도발했고, 김혜진은 "너 때문에 사람이 죽었는데 무섭지. 제발로 여길 어떻게 오냐. 너는 다 잊었나보다"라고 깜짝 발언을 덧붙였다. 강지윤이 컨디션 악화로 쓰러지기 직전인 상황, 유은호가 나타나 그를 구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나의 완벽한 비서']
"새끼손가락 잘 안 붙어"…공기 달인까지 출연한 오징어게임2배우 강하늘이 넷플릭스 오징어게임2에서 등장했던 공기놀이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4일 넷플릭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게임2의 주연 배우 조유리, 강하늘, 양동근, 임시완이 출연해 작품 속 게임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나눴다.영상 속에서 조유리는 극 중 자신의 역할과 연관된 딱지치기 장면을 떠올리며 "이걸 해야 한다니 너무 긴장됐다"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그녀는 연습 과정에서 계속 실패를 거듭했지만, 마지막에 성공하며 환호를 지르는 모습으로 제작진과 동료 배우들에게 웃음을 안겼다.그녀는 "심지어 감
“벌써부터 여주 불쌍하다”… 마라 맛 미리보기로 시청률 싹쓸이 예고한 한국 드라마tvN X TVING 드라마 '원경'이 태종 이방원과 원경왕후의 갈등을 다루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차주영의 연기가 주목받고, 복잡한 권력 관계가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첫 방송은 6일.
다들 잘 안풀려서그래? '오징어게임2' 속에 '미생' 있다tvN 드라마 '미생' 속에 등장하는 삼정물산이 망한 걸까. '미생'속에 등장한 인물들이 '오징어 게임' 시즌2의 곳곳에 등장해 보는 재미를 더한다.4일 넷플릭스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미생들 근황 공유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네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공..
한지민·이준혁, 혐관 첫 만남→CEO와 비서로 재회 ['나의 완벽한 비서' 첫방][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의 완벽한 비서' 한지민과 이준혁이 CEO와 비서로 재회했다. 3일 밤 첫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1회에서는 강지윤(한지민)과 유은호(이준혁)의 첫 만남과 재회가 그려졌다. 이날 헤드헌팅 회사 피플즈 CEO 강지윤의 일상이 그려졌다. 강지윤은 자신만의 인재 추천 기준을 묻는 질문에 "돈값하는 사람. 스스로 값을 한번 매겨보세요. 나는 과연 얼마짜리 인간인지. 돈값을 하고 있는지"라고 답했다. 이에 한 관객이 "너무 천박한 거 아닙니까. 사람의 가치가 정말 돈으로 매겨질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라고 반문하자 강지윤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값을 하는 게 천박한 거라면, 돈값을 못 하는 건 뭘까요. 죄입니다"라고 자신만의 소신을 밝혔다. 이렇듯 깐깐하고, 완벽한 듯 보이는 강지윤이었지만 자신이 매일 타는 차도 기억을 못 할 정도로 업무 외엔 허당 면모를 보여줬다. 이에 강지윤은 아직 비어있는 비서 자리에 불만을 드러냈고, 서미애(이상희)는 "올해만 벌써 몇 명이 그만둔 줄 알아?"라고 투덜거렸다. 이에 강지윤은 "아무리 그래도 사람을 못 구한다는 게 말이 돼? 서치펌(헤드헌팅 회사)에서?"라고 응수했다. 현재 강지윤이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인물은 한수전자 양호진 팀장이었다. 그러나 이를 눈치챈 한수전자 측은 "양호진 팀장 벌써 넘어간 거 아닙니까? 어디서 접촉 중인지는 알아냈어요?"라며 "핵심 인재. 지금 몇 번째 이탈인 줄 알아요? 책임지고 양 팀장 이탈 막을 사람 없나"라며 골머리를 앓았다. 그런 양호진을 담당하게 된 이는 인사팀 유은호 과장이었다. 강지윤은 양호진 팀장과 따로 만나 "저는 충분히 용기 내실 만한 도전이라고 믿는다"며 새로운 자리를 제안했다. 그 순간 유은호가 나타나 "도전은 어디서가 아니라 누구와 하느냐가 중요하죠. 대화 중에 끼어들어서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난감해진 양호진 팀장은 "아무래도 오늘은 안 되겠어요. 나중에 다시 얘기합시다"라고 자리를 떠났다. 남은 두 사람은 양호진 팀장의 이직을 두고 날 선 신경전을 벌였다. 강지윤은 "우리 두 번은 보지 맙시다"라고 유은호에게 쏘아붙인 뒤돌아섰다. 유은호는 양호진 팀장을 붙잡기 위해 아들 공략에 나섰다. 결국 양호진 팀장의 이직은 불발됐고, 강지윤은 분노를 참지 못했다. <@1> 그러나 회사 내 유은호의 입지는 달라지지 않았다. 육아휴직을 마치고 돌아온 유은호는 부장(송영규)으로부터 배척받았고, 대놓고 면박을 듣거나 굴욕을 당했다. 두 사람 사이엔 앙금이 있었다. 과거 유은호는 부장과 함께 회장의 지시로 새 인사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고, 실행만 남은 상황이었다. 유은호는 딸 유별(기소유)의 건강문제로 갑작스럽게 육아휴직계를 냈고, 그때부터 부장과 관계가 틀어지게 된 것. 강지윤 역시 고군분투 중이었다. 강지윤이 양호진 팀장을 놓치며 매출과 실적이 떨어졌다. 설상가상으로 직원이 후보자 이력을 부풀려 한국그룹에 추천한 사실이 적발됐다. 유은호는 계속해서 배척됐다. 부장은 유은호에게 회의 준비를 시키면서도, 회의에 참석하지 말라고 지시했다. 유은호는 "실컷 놀다와서 업무 파악이나 제대로 됐겠어?"라는 부장의 조롱도 꾹 참아냈다. 가슴 속 사직서를 꺼내려던 유은호는 별이 학비, 생활비, 대출금, 노후 자금, 시터님 용돈, 적금을 떠올렸다. 한수전자 잔류를 결정한 듯 보였던 양호진 팀장은 누군가와 접선했다. 이후 양호진 팀장은 중국 회사로 이직했다. 모든 책임의 화살은 유은호에게 향했다. 부장은 "양 팀장이랑 짜고 일부러 정보 빼돌린 시간 벌어준 거 아니냐고. 만약에 진짜로 정보 빼돌린 거면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나지 못할 줄 알아. 각오해"라고 이를 갈았다. 강지윤을 떠올린 유은호는 피플즈로 향했다. 그 순간 강지윤은 또 차를 착각해 유은호의 차량에 탑승했다. 강지윤을 쫓아간 유은호는 "대표님이 그런 겁니까? 양 팀장님 중국으로 이직시킨…선배님 지금 어디 있습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강지윤은 "그러니까 지금 양 팀장님을 중국으로 빼돌린 게 나다?"라고 황당해했다. 유은호는 "양 팀장님, 지금 중국으로 가면 커리어 망가지고 다시 한국에서 일 못합니다. 원래 헤드헌터들은 이따위로 일합니까? 최소한의 양심도 없어요?"라고 쏘아붙였다. 이를 들은 강지윤은 "이봐요 유은호 씨. 말 함부로 하지 마시죠"라고 응수했다. 그 순간 출국한다는 양팀장의 연락을 받은 유은호는 공항으로 향했다. 혼자 남은 강지윤은 "누가 자꾸 헤드헌터 망신시키네"라고 분노했다. 앞서 강지윤은 중국 회사로 이직을 고민하는 양 팀장에게 "개발자로서 부끄러운 선택은 하지 마세요. 힘드셔도 버티세요. 그래야 기회가 생깁니다"라고 회유한 바 있다. 그런 양 팀장에게 이직을 제안한 건 헤드헌터 업계 1위 커리어웨이 김혜진(박보경) 대표였다. 공항에서 양 팀장을 만난 유은호는 자초지종을 듣게 됐다. 양 팀장이 잔류를 결정한 시점부터 한수전자에선 교묘하게 그를 따돌렸다. 이에 큰 회의감을 느낀 양 팀장이 일부러 이직을 결정한 것. 유은호에겐 위기가 계속됐다. 결국 그는 회사 내에서 내부 기술 유출자로 낙인 찍혀 징계해고 대상자가 됐다. 강지윤의 '열일'도 이어졌다. 그러나 스스로를 돌볼 줄 모르는 강지윤은 결국 쓰러졌다. 강지윤의 뇌는 과부화 상태였다. 유은호와 강지윤은 피플즈에서 재회했다. 서미애(이상희)는 강지윤에게 "앞으로 강 대표 비서로 일하게 된 유은호 씨"라고 유은호를 소개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열혈사제2' 후속인데… SBS가 '이 갈고' 준비한 드라마, 드디어 첫방 D-day2025년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가 첫 방송을 시작한다. 한지민과 이준혁의 로맨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캐릭터들이 극을 이끌며 기대감을 모은다.
세계문화유산에 박힌 못 5개, '남주의 첫날밤' 제작진 경찰 고발 [이슈&톡][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 기둥에 못을 박은 KBS 새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제작진이 경찰에 고발됐다.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제작진은 최근 경상북도 안동시에 위치한 세계문화유산 병산서원 나무 기둥에 못을 박았다. 안동시는 2일 현장 조사에서 깊이 박힌 못자국 5개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진다. 병산서원은 조선 중기 건축물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우리나라 서원 누각의 대표작으로, 한국의 9대 서원 중 하나로 불린다. 서애 류성룡을 기리기 위해 지어진 이 서원은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유교 건축물로, 사적 제260호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문화재다. 한 민원인 A씨는 경북경찰청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작진이 문화유산을 훼손한 것은 범법 행위라고 고발했다. A씨는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제92조(손상 또는 은닉 등의 죄) 제1항을 근거로 "드라마 촬영팀이 문화재를 훼손한 행위를 저지른 것은 명백히 법적 처벌 대상이 된다. 복구 절차가 협의됐다고 하더라도 문화재 훼손 자체가 법적으로 위반된 행위임을 부인할 수 없다"라며 고발장을 접수했다. 경찰은 해당 고발 접수 내용을 확인하고 안동경찰서에 사건을 배당할 방침이다. 제작진의 횡포는 건축가 B씨의 폭로로 세간에 알려졌다. B씨는 스태프들이 등을 달기 위해 나무 기둥에 못을 박자 문화재 훼손이라며 항의했지만 드라마 스태프들은 "안동시의 허가를 받았다"며 거부했다. 결국 B씨는 안동시청 문화유산과에 연락해 "드라마 스태프들이 나무 기둥에 못을 박고 있다"고 고발했다. 이후 안동시는 현장에 나가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제작진이 소품용 모형 초롱 6개를 매달기 위해 만대루 나무 기둥에 못자국 5개를 남긴 사실을 확인했다. 안동시에 따르면 못자국은 개당 두께 2~3mm, 깊이는 약 1cm 가량인 것으로 파악됐다. 논란이 커지자 KBS는 "우선 해당 사건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사과했지만, 대중의 분노는 가라 앉지 않고 있다. 한편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평범한 여대생의 영혼이 깃든 로맨스 소설 속 단역이 소설 속 남자주인공과 하룻밤을 보내며 펼쳐지는 내용을 그린 로맨스다. 배우 서현 옥택연 등이 출연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첫방 시청률 1%대였는데…4회 만에 채널 역대 최고 시청률 갈아치운 한국 드라마채널A 드라마 '체크인 한양'이 방영 4회 만에 최고 시청률 3.0%를 기록하며 인기 상승 중이다. 조선 시대 청춘 로맨스 사극으로, 주연 배우들의 매력이 돋보인다.
tvN 드라마 역대 시청률 순위 갈아엎을 500억 대작… 드디어 공개 D-1 (+작품 정체)tvN의 새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는 1월 4일 첫 방송되며, 우주를 배경으로 한 국내 최초 스페이스 오피스물이다. 50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자된 이 작품은 갈등과 협력이 어우러진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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