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무빙에서 최고의 커플은??? 1. 김봉석 ♡ 장희수 2. 김두식 ♡ 이미현(봉석이네 부모님) 3. 장주원 ♡&
YG, 부채비율 800% 달하는 ‘스튜디오 플렉스’ 지분 매각 돌입7일 YG엔터테인먼트가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 플렉스의 일부 지분을 올해 말까지 매각한다고 밝혔다. 역사 왜곡 논란의 드라마를 제작하면서 실적도 부진한 데 따른 조치로 해석된다. 매각을 마무리하면 지분은 99.9%에서 39.9%로 감소하게 된다.
유연석·채수빈…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부부로 만난다유연석과 채수빈이 MBC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부부로 만난다. 정략결혼 3년 차에 납치범의 전화를 받고 변화를 맞이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유연석은 정치 명문가 출신인 백사언 역을, 채수빈은 백사언의 아내 홍희주 역을 연기한다. 이 드
노골적인 드라마 PPL.jpg노골적인 드라마 PPL.jpg
사이다 준다더니 고구마 한 박스 도착…난잡하게 끝난 '눈물의 여왕'[TEN초점]배우 김지원과 김수현의 열연이 다 한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막을 내렸다. tvN 역대 시청률 1위를 달성하며 유종의 미는 거뒀지만, 연출력과 극본의 한계를 보여 씁쓸한 뒷맛을 남겼다. 지난 28일 방송된 '눈물의 여왕' 마지막 회에선 너무 많은 게 동시에 보여졌다. 백현우(김수현 분)가 윤은성(박성훈 분)에 의해 교통사고를 당하고, 윤은성은 홍해인(김지원 분)을 납치한 후 결혼을 강요했다. 백현우는 교통사고를 당했음에도 홍해인을 구출하는 데 성공한다. 윤은성은 마지막까지 홍해인을 향한 집착을 버리지 못하며 총을 발사했고, 백현우가 몸을 던져 홍해인을 보호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윤은성은 경찰이 쏜 총에 사망했고 백현우는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어 생명을 구했다. 모슬희(이미숙 분)는 아들 윤은성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차갑게도 바로 상속 절차를 밟을 것을 요구했다. 퀸즈그룹의 진정한 소유권을 되찾기 위한 법정 싸움에서 백현우와 홍해인은 윤은성과 모슬희의 투자사기를 완벽하게 입증하며 승리를 거두었다. 중간중간 범자 고모(김정난 분)의 새 사랑부터 용두리 식구들의 근황, 홍수철(곽동연 분)과 천다혜(이주빈 분)의 러브스토리까지 한 회에 다 담으며 난잡한 흐름을 보였다. 다시 서로를 사랑하게된 백현우와 홍해인의 달달한 러브스토리를 기대했지만 '눈물의 여왕' 측은 시청자들의 만족도를 채워주지 못했다. 갑자기 시간이 50년이 훌쩍 흘러 2074년 홍해인은 사망했고, 백발의 노인이 된 백현우가 홍해인의 무덤에 라벤더꽃을 놓고 비석을 닦으며 추억을 회상했다. 장면 전환이 상당히 빈번했던 마지막 화다. 사냥총에 납치 감금에 사망과 새 사랑, 2074년 죽음에 이르기까지. 유기적인 흐름이 아니라 마치 3~4개의 다른 드라마를 5분 간격으로 보는듯한 느낌을 자아냈다. 박지은 작가에게 16부작은 무리였나. 고구마 전개에 혹평을 듣자 '사이다'를 기대해달라더니 결국 '사이다'는 없었다. 밤고구마 한 박스가 더 도착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이제훈·이동휘 앞에서 우는 아기 엄마…5개월 갓난아기 실종('수사밪아')'수사반장 1958' 이제훈, 이동휘가 고아원 수사에 나선다.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측은 4회 방송을 앞둔 27일, 수사 1반의 새로운 사건을 예고하는 어느 엄마의 눈물을 포착했다. 심상치 않은 아우라의 오드리(김수진 분)도 첫 등장한다. 지난 방송에는 5인조 은행 강도단의 다음 범행을 막기 위한, 박영한(이제훈 분)과 수사 1반 형사들의 은밀한 작전 회의가 그려졌다. 부산부터 수원까지 4차 범행을 토대로 서울에서도 종남구를 5차 범행 타깃 지역으로 예측한 형사들. 하지만 최달식(오용 분) 서장은 이정재(김영성 분)의 회합에서 그를 보호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대비책이 필요하다는 이들의 모든 보고를 무시하고 일축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형사 4인방은 다이내믹한 팀플레이로 검거에 성공하며 통쾌하고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수사 1반의 활약이 서서히 빛을 발하는 가운데, 이날 공개된 사진은 종남 경찰서를 찾아온 어느 여인의 눈물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무슨 사연인지 그의 이야기를 듣는 박영한, 김상순의 표정이 무겁기만 하다. 그는 앞선 예고편에서 "저희 종우 꼭 찾아주세요"라며 실종 신고를 한 아기 엄마. 어느 날 갑자기 5개월 된 갓난아기가 집안에서 사라졌다는, 믿을 수 없는 사건의 전말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사라진 아기의 행방을 찾던 박영한과 김상순이 향한 곳은 고아원. 3회 방송 말미에서 의미심장한 통화를 나누던 고아원 원장 오드리가 본격 모습을 드러내며 긴장감을 자아낸다. 우아한 옷차림에 화려한 장갑으로 포인트를 준 오드리 여사의 고고한 자태가 시선을 강탈한다. 그런 그를 향한 수사 1반 형사들의 싸늘한 눈빛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오드리는 실종 사건과 어떤 연관이 있을지 주목된다. 오늘(27일) 방송되는 4회에서 박영한과 수사 1반 형사들은 고아원 '에인절 하우스'와 원장 오드리를 파헤친다. 이에 '수사반장 1958' 제작진은 "단 하나의 실종 신고를 통해 또 다른 사건의 내막이 드러난다. 무고한 아이들을 지키기 위한 수사 1반 형사들의 진심 어린 수사, 그리고 더욱 탄탄해진 팀워크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수사반장 1958' 4회는 오늘(27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공유, 송혜교랑 만난다… 역대급 완벽 케미 예고배우 공유와 송혜교의 투샷을 볼 수 있게 되었다.24일 매체 취재 결과, 공유가 노희경 작가의 새 드라마 주인공 출연을 논의 중이라고 한다.이에 예비 시청자들은 시대를 풍미했던 두 남녀 배우의 케미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애니나 드라마로 언어 배우면 안되는 이유애니나 드라마로 언어 배우면 안되는 이유
'눈물의 여왕' 시청률 20% 돌파, '사불'까지 1%포인트 남았다 [TEN이슈]‘눈물의 여왕’이 시청률 20%를 돌파했다. tvN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 ‘사랑의 불시착’ 최고 시청률(21.7%)까지는 고작 1%포인트 밖에 남지 않았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12회에서는 백현우(김수현 분)가 홍해인(김지원 분)에게 이혼 취소 요청을 한 가운데 홍해인이 점차 사라져 가는 기억의 파편으로 인해 이를 밀어내면서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에 ‘눈물의 여왕’ 12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23.2%, 최고 25.2%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20.7%, 최고 22.6%까지 치솟으며 5주 연속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석권gOTek.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9.4%, 최고 10.3%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9.4%, 최고 10.2%를 기록하며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싹쓸이하는 등 역대급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홍해인은 백현우와 윤은성(박성훈 분)을 착각할 정도로 기억이 흐려지자 두려움과 혼란에 휩싸였다. 걱정스러운 얼굴을 한 백현우에게 차마 자신의 상태를 말할 수 없었던 홍해인은 애써 거짓말로 상황을 모면했지만 병세는 악화돼 그녀의 판단력은 점점 흐려졌다. 이를 알지 못한 백현우는 여전히 아내 홍해인을 보호하며 듬직하게 곁을 지켰다. 손수 끓인 찌개와 함께 저녁을 먹으며 대화를 하는 등 두 사람은 잠시나마 평범한 신혼부부처럼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백 번 다시 태어나도 백 번 다 백현우를 만나고 싶다”는 아내의 칭찬 세례에 얼굴이 붉어진 백현우와 서글픈 빛이 감도는 홍해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촉촉하게 만들었다. 행복이 짙어질수록 홍해인은 자신의 머릿속에서 조금씩 흐릿해져 가는 백현우의 얼굴을 손가락으로 덧그리며 기억에 새겼다. 남편의 단잠을 깨울까 봐 조심스럽게 얼굴 위로 움직이는 홍해인의 손짓, 그를 바라보며 입가에 머금은 미소가 애틋함을 더했다. 이런 가운데 백현우는 홍해인과 더 늦기 전에 두 번째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백발백중의 성공률을 자랑한다는 용두리 고백 맛집에서 홍해인의 손에 꼭 맞는 반지까지 준비한 백현우는 설레는 마음으로 이혼을 취소해달라고 부탁했다. 홍해인이 백현우가 내민 반지를 꺼내 직접 손가락에 끼워보기까지 하면서 백현우의 마음은 설렘으로 부풀어 올랐다. 그러나 홍해인은 백현우의 요청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랑하는 남편조차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기억이 뒤죽박죽 엉켜버려 무엇도 확신하지 못하는 자신의 상태 때문에 백현우와 어떠한 약속도 할 수 없었던 것. 그럼에도 백현우를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여전했기에 홍해인은 남편을 밀어낸 미안함과 자신의 처지에 대한 서러움이 북받쳐 홀로 눈물을 쏟아냈다. 차 안에서 설움을 토해내는 아내의 모습을 본 백현우 역시 쓰라린 마음을 혼자서 삭여낼 수밖에 없었다. 행복한 순간은 눈 깜짝할 새 지나가고 두 사람 앞에는 가혹한 현실만 남겨져 안타까움을 안겼다. 붉게 타오르는 노을처럼 애정이 무르익어가던 백현우와 홍해인이 위기를 극복하고 서로의 곁에 함께 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정신이 돌아온 홍만대(김갑수 분) 회장은 윤은성, 모슬희(이미숙 분) 모자에게 비자금의 위치가 발각되기 전 자식들을 위해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서글픈 결단을 내렸다. 때마침 백현우가 홍만대 회장의 비자금이 퀸즈타운 내부에 숨겨져 있다는 단서를 발견, 가족들과 함께 숨겨진 비밀 공간에 입성한 가운데 과연 죽은 홍만대가 남긴 마지막 유산의 향방에 관심이 집중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7년 전 바람 난 전 남친… 곽동연X김지원, 알고 보니 (+인연)배우 김지원과 곽동연의 '남매 케미'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과거 인연이 시선을 모았다.알고 보니 이들은 지난 2017년 KBS 2TV '쌈, 마이웨이'에서 애인 사이로 한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기 때문이다.
연상호 감독, 전소니 점찍어 뒀었다…"'기생수' 그림체 잘 맞아서 캐스팅"[인터뷰②]연상호 감독이 전소니와 구교환의 배우로서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9일 오후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기생수: 더 그레이'(이하 '기생수')를 연출한 연 감독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기생수'는 인간을 숙주로 삼아 세력을 확장하려는 기생생물이 등장하자 이를 저지하려는 전담팀 더 그레이의 작전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기생생물과 공생하게 된 인간 '수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전소니, 구교환, 이정현, 권해효, 김인권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지난 5일 최초 공개된 '기생수'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다. OTT 순위 집계 플랫폼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콘텐츠 공개 직후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에서 대한민국, 브라질, 멕시코, 태국, 아랍에미리트연합국, 싱가포르, 태국, 카타르 등 지역에서 다양한 나라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미국, 인도, 프랑스, 코스타리카, 헝가리 등에서도 2위에 올라 글로벌 종합 1위를 달성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연상호 감독은 '기생수'의 주연을 맡은 배우 전소니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전소니는 죽기 직전 만나게 된 '기생수' 하이디와 한 몸을 공유하며 공존하는 특별한 변종 수인 역을 맡았다.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연기력으로 전 세계적 호평 받고 있다. 연 감독은 "전소니는 과거 독립 영화를 통해서 눈여겨 보던 배우 중 한 명이었다. 연기 잘하고 이미지가 좋아서 언젠간 작품을 같이 하고 싶었다. '기생수' 작품이 전소니의 그림체와 잘 맞는다는 생각에 캐스팅을 제안했다"고 훈훈하게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전소니의 연기력 덕분에 후반 갈수록 하이디에게 감정 이입이 됐다. 하이디가 표현을 많이 안 하는 캐릭터인데, 하이디가 정수인을 서서히 이해하는 과정을 전소니가 잘 살려줬다"면서 전소니를 치켜세웠다. 연 감독은 "전소니가 맡은 두 캐릭터가 이성적이고 우울한 성격을 지녔다. 중간 역할을 해줄 배우가 필요했다"면서 "구교환은 참 유연한 배우다. 작품과 캐릭터에 대해 이해도가 높다. 매 신 세밀하게 연구해온다. 매우 진지한 장면을 찍다가도 재빠르게 풀어지는 그런 예민한 장면까지 심도 있게 연기했다"면서 '기생수'에 출연한 배우들을 끊임없이 칭찬했다. 구교환은 수인의 몸에 자리한 기생 생물에게 '하이디'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그들의 중재자, 메신저 역할을 하는 등 '강우' 역을 개성 넘치게 그려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박성훈, '시한부' 김지원 협박…악행의 절정('눈물의 여왕')박성훈의 치밀하고 서늘한 연기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성훈은 윤은성 역으로 방영 중인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출연 중이다. 현재 '눈물의 여왕'이 반환점을 돌며 후반부에 진입한 가운데, 퀸즈 그룹을 손에 쥐기 위한 박성훈의 선 넘는 악행도 절정을 향해가고 있다. 지난 6, 7일 방송에서는 과거의 아픈 상처에서 비롯된 윤은성의 광기 어린 면모가 눈길을 끌었다. 어린 시절 자신을 버리고 떠난 엄마 모슬희(이미숙 역)의 모습을 생생히 기억하는 윤은성. 먼 이국땅에서 홀로 자란 은성은 독해질 수밖에 없었다. 눈에 거슬린다면 누구든 버릴 준비가 되어 있었던 은성은 슬희의 눈을 피해 홍만대(김갑수 역) 회장을 옮겼고, 어머니와 자신은 목표가 다르다며 분명한 선을 그었다. 재계 최연소 그룹 회장 자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은성의 모습은 극의 몰입도를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백현우(김수현 역)와 서로의 본심을 숨긴 채 고도의 심리전을 벌였고, 해인의 병명을 알게 된 은성은 그녀를 찾아가 협박하기 시작했다. 마침내 기자회견에 해인을 세우는 데 성공했으나 예상에 없던 그녀의 충격적인 발언으로 흐름은 순식간에 뒤집혔다. 극을 거세게 뒤흔드는 빌런 윤은성은 퀸즈 그룹의 정상에 오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불도저 급 악행을 펼치고 있다. 이 가운데 광기와 결핍 사이를 오가는 박성훈의 다채로운 감정 열연은 그의 연기 스펙트럼에 한계가 없음을 증명해냈다. 작품의 인기와 함께 박성훈을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뜨겁다. 지난주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4위에 이름을 올린 박성훈은 가히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전개 속 박성훈이 자신의 목표를 이루고 그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그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김수현, 이만하면 시청률 보증 수표…'눈물의 여왕' tvN 최고 시청률 정조준[TEN피플]이만하면 시청률 보증 수표라 불려도 무방하다. 배우 김수현이 3년 만에 돌아온 가운데,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tvN 최고 시청률을 정조준한다. 김수현이 출연 중인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의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역)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역),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다. 지난달 9일 첫 방송을 시작한 '눈물의 여왕'은 시청률 5.9%로 출발했다. 이어 2회에 8.7%, 3회 9.6%까지 치솟았으며 4회 만에 13%를 기록했다. 하지만 5회 만에 소폭 하락해 11%를 나타냈다. 요일 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회차 대비 하락한 셈. '눈물의 여왕'은 6회에 14.1%로 우뚝 섰다. 또한 7회 12.8%, 8회에 16.1%, 9회 15.6%, 10회 19%를 기록, 10회 만에 최고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로써 '눈물의 여왕은' 10회 만에 tvN 역대 최고 시청률 3위에 진입했다. tvN 역대 시청률 1위는 '눈물의 여왕'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의 전작 '사랑의 불시착'이다. 현빈-손예진을 부부로 맺어준 '사랑의 불시착'은 21.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어 2위는 공유-이동욱-김고은 주연의 '도깨비'가 차지했다. '도깨비'는 20.5%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16부작으로 이루어진 '눈물의 여왕'은 이제 10회까지 방송했을 뿐이다. 아직 6회가 남았기에 tvN 역대 최고 시청률 기록에 도전할 만하다. 2위 '도깨비'와의 차이는 단 1.5% 포인트, 1위 '사랑의 불시착'과는 2.7% 포인트다. '눈물의 여왕' 시청률 상승세의 중심에는 김수현이 있었다. 김수현은 쿠팡플레이 '어느 날' 이후 3년 만에 복귀작으로 '눈물의 여왕'을 선택했다. 그는 "군대라도 간 것처럼 공백기를 가지려고 한 것은 아니었다. 열심히 좋은 작품을 찾고 있었고 '눈물의 여왕'을 만나게 됐다"라고 밝혔다. 극 중 김수현은 백현우로 분했다. 백현우는 시골 용두리 출신으로 명문대 로스쿨을 졸업, 퀸즈 그룹의 법무 이사까지 올라간 인물. 신입사원 시절 우연히 만난 퀸즈 그룹 재벌 3세 홍해인과 사랑에 빠져 세기의 결혼을 올리고 3년째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김수현은 처가살이에 시달리는 모습부터 홍해인과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모습, 능력 있는 퀸즈백화점 법무팀장의 모습, 가족들이 있는 용두리에서의 모습 등 백현우 캐릭터의 면면을 표현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김수현을 보는 재미라고 표현하기도. 특히 김수현은 시청률 타율이 높은 편이다. 그가 출연한 작품 중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건 '해를 품은 달'(42.2%)이다. 이어 '별에서 온 그대'(28.1%), '눈물의 여왕'(진행 중), '드림하이'(17.9%), '프로듀사'(17.7%) 순이다. 연출을 맡은 김희원 감독은 '눈물의 여왕' 시청률에 대해 "'사랑의 불시착' 마지막 회보다 조금만 더 나온다면, 여기 계신 분들과 큰절 영상을 찍어서 올리겠다. '큰절 챌린지'로 김갑수 선생님까지 함께하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3년 만에 복귀한 김수현은 '눈물의 여왕'을 통해 tvN 최고 시청률 타이틀을 정조준한다. 그는 tvN 최고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김지원, '백상'에서 제외됐다…'눈물의 여왕' 김수현만 최우수 후보 [TEN이슈]배우 김지원이 60회 백상예술대상 후보에서 제외됐다. 8일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지난 1년간 TV·영화·연극 부문에서 활약을 펼친 부문별 후보를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TV부문에서 가장 눈길을 끈 건 최우수연기상 후보였다. 남자 최우수연기상 후보는 김수현(tvN '눈물의 여왕'), 남궁민(MBC '연인'), 류승룡(디즈니+ '무빙'), 유연석(티빙 '운수 오진 날'), 임시완(쿠팡플레이 '소년시대'), 여자 최우수연기상은 라미란(JTBC '나쁜엄마'), 안은진(MBC '연인'), 엄정화(JTBC '닥터 차정숙'), 이하늬(MBC '밤에 피는 꽃'), 임지연(지니TV '마당이 있는 집')이 후보에 오른 것. 현재 시청률 19%를 돌파하며 tvN 역대 드라마 시청률 2위를 거머쥐고 있는 ‘눈물의 여왕’에서 김수현은 후보에 들었지만, 여자 주인공인 김지원은 후보에서 제외돼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김지원은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서 2주 연속 1위에 오르고, 3월 3주차 화제성에서는 2위를 거머쥐며 매주 뜨거운 화제성을 거머쥐고 있다. 작품상 부문에서도 ‘눈물의 여왕’은 없다. 작품상 부문에는 JTBC '나쁜엄마', 디즈니+'무빙', SBS '악귀', MBC '연인', 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가 후보에 올랐다. 조연상, 신인상, 연출상, 작가, 예술상 부문에도 ‘눈물의 여왕’ 배우나 제작진은 없다. 김수현 만이 유일한 ‘눈물의 여왕’ 후보다. 올해 백상예술대상 심사 대상은 2023년 4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트(최소 4부작 이상·연작의 경우 심사일 기준 3분의 1 이상 방송된 작품),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공연한 연극이다. 후보 선정 전, 업계 전문 평가위원 60명의 사전 설문을 진행했으며, TV·영화·연극을 대표하는 전문가 집단의 추천으로 위촉된 부문별 심사위원이 엄정한 심사를 통해 후보를 결정했다. '60회 백상예술대상'은 오는 5월 7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의도치 않은 우연…송하윤 차기작 상대 남배우 '과거' 덩달아 화제 (이유)배우 송하윤의 차기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상대 남배우의 학폭 의혹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송하윤 소속사는 학폭 의혹이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하며 제보자와의 만남을 거부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상황에서는 의혹의 진실 여부가 명확하지 않다.
한 번 본 사람들은 명작으로 꼽는다는 드라마 '유나의 거리'.jpg루이 하치무라 최근 20경기 스탯 [정승제] 91년 같은반 상헌이한테 설레였던 썰.jpg 1세대 아이돌 젝스키스 백다운 폐에 총알이 박힌 순간에도 여유롭던 씹상남자 대통령 [이효리의 레드카펫] 노래 편식 안하는 허니제이.gif
김남주, MBC서 드디어 체면치레…SBS 안보현 없으니 시청률 2배↑[TEN초점]잠깐 주춤했던 김남주가 다시금 '흥행 보증 수표' 수식어를 달았다. 한동안 시청률이 곤두박질쳤지만 '재벌X형사' 종영 이후 시청률이 급속 상승하면서 우려를 씻어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 9회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11.4%를 보였다. 8회 시청률 6.3%에 비해 5.1%P 급등한 수치이고 기존 자체 최고 시청률 9.9%를 넘어선 기록이다. 이는 경쟁작인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 종영 효과로 분석된다. 9회 방송에서 수호(김강우 분)와 유리(임세미 분)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된 수현(김남주 분)이 믿었던 두 사람에게 배신을 당했다는 고통으로 괴로워했지만, 선율(차은우 분)이 원한 바대로 무너지지 않고, 선율과의 정면 대결을 선택하며 팽팽한 대립각을 세워 눈길을 끌었다. 선율은 자신의 예상과 달리 수호와 유리의 불륜 사진을 보고도 고통을 견뎌내는 수현을 벼랑 끝으로 내몰려고 했다. 그는 수현이 자신의 아버지인 지웅(오만석 분)을 살해했던 그날처럼 그대로 수현에게 돌진했다. 그리고 자신을 덮칠 듯 빠르게 달려오는 선율의 차 앞에 저항 없이 서서 흔들리는 동공으로 정면을 주시한 수현과 광기에 휩싸여 있는 선율의 표정이 교차하며 극이 끝났다. '원더풀 월드'는 총 14부작으로 이제 5회만을 남겨놓고 있다. 금일 10회 방송을 하고 나면 남은 2주동안 김남주가 남편과 불륜녀들에 복수를 하든, 차은우가 김남주에게 복수를 하든 빠른 전개가 필요하다. 중반부까지만해도 인물들의 서사에만 집중했던 상태. 통쾌하면서도 짜릿한 복수극이 진행되어야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다. 시청률 하락세에서 2배 가까이 상승한 '원더풀 월드'가 계속해서 김남주 파워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김지원은 무슨 죄…400억 대작 '눈물의 여왕'에 누가 초를 쳤나 [TEN스타필드]《태유나의 듣보드뽀》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말도 많고 탈도 많은 드라마다. tvN '눈물의 여왕'이 높아지는 시청률만큼 잡음도 끊이지 않고 있다. 편성 이슈부터 배우의 사생활 유출까지 논란도 가지각색이다. 캐스팅부터 편성까지 갈팡질팡이었던 '눈물의 여왕'은 베일을 벗은 뒤에도 좀처럼 조용할 날이 없다. 인기 드라마가 짊어져야 할 리스크라기에도 정도나 지나치다. 가장 최근에는 남자 주인공인 김수현의 열애설이 화두로 떠올랐다. 배우 김새론이 김수현(백현우 역), 김지원(홍해인 역)의 키스 엔딩으로 끝난 '눈물의 여왕' 5회 방송 이후 새벽에 돌연 김수현과의 사진을 올리면서다. 사진은 빠르게 삭제됐지만, 김새론과 김수현과 함께 볼을 맞대고 다정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한 사진은 온라인상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됐다. 일반적인 투샷이라기엔 너무나도 다정해보이는 탓에 두 사람이 연인 관계가 아니냐는 의혹까지 일었다. 이에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현재 김수현 씨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임을 말씀드린다"며 "온라인상에 퍼져 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이며 김새론 씨의 이러한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게시물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그러나 소속사의 입장을 잘 들여다보면, 애매모호한 말들 투성이다. '현재' 열애설은 사실무근, 과거 촬영된 것으로 '보여', 의도 '알 수 없어' 등 어느 것 하나 명확하지 않다. 김수현과 김새론에게 직접 확인 후 입장을 정리한 것이 맞는지조차 의심될 정도다. 단순 해프닝처럼 느껴지지 않는 이유기도 하다. 방송 중 주연 배우의 열애설은 작품의 몰입도를 깨는 치명타가 될 수 있다. 다행히 '눈물의 여왕'은 이러한 리스크에도 6회에서 시청률 14%를 돌파하며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노이즈 효과일지는 두고 볼 일이지만 말이다. 400억대 대작 '눈물의 여왕'에서 가장 높은 몸값을 자랑하는 건 김수현이겠지만, 회차가 거듭될수록 김지원의 존재감이 압도적이다. 이는 화제성에서도 증명됐다. 김지원은 K-콘텐츠 경쟁력 조사 전문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 플랫폼 펀덱스(FUNdex)에서 발표된 3월 1주차 출연자 화제성 2위로 출발해 한 주 만에 1위를 거머쥐었다. 1위였던 김수현은 2위로 내려갔다. 결국 김수현의 열애설로 인한 최고의 피해자는 김지원인 셈이다. '눈물의 여왕'은 예능 '텐트 밖은 유럽' 본방송을 결방하고 재방송을 편성할 일로 '밀어주기 편성'이라는 입방아에 오르내리기도 했다. 드라마 제작사 측은 밀어주기 편성이 아니라고 부인했지만, '텐트 밖은 유럽'이 휴방할 특별한 이유가 없었기에 '눈물의 여왕'을 띄우려는 얄팍한 꼼수가 아니냐는 것이 업계의 지적이다.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 사소한 것 하나에도 이슈가 된다. 전개 방식부터 대사 하나에도 예상치 못한 논란이 일 수 있다. 흥행작이기에 짊어져야 할 무게라지만, 반복되는 이슈들은 작품에 대한 피로감을 더하고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천만배우 주지훈, 감독 ‘이 행동’ 때문에 지금도… 충격 트라우마 고백배우 주지훈이 신인 시절 생긴 트라우마에 대해 고백했다.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그냥 말만 하는데도 퇴폐미 터지는... 지훈이랑 커플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주지훈은 2006년 방송했던 MBC 드라마 '궁' 촬영 시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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