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그룹' 황민현, 쌍절곤 액션까지…웹툰 뚫고 나온 싱크로율[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웹툰 속 주인공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황민현의 비주얼이 '스터디그룹'의 몰입감을 높이고 있다. 황민현은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스터디그룹'(극본 엄선호·연출 이장훈)에서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싸움에만 재능이 있는 고등학생 윤가민으로 분해 열연했다. 특히 '모범생의 정석'을 보여주는 단정한 교복핏이 원작 웹툰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해 화제다. #원작 그대로 옮긴 듯한 깔끔 '교복 비주얼' 깔끔한 교복에 뿔테 안경을 착용한 그는 첫인상만으로 윤가민이 지닌 '너드미'를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일진의 도발을 멀뚱히 바라보는 장면이나 스터디그룹 부원을 향해 반짝이는 눈빛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윤가민의 엉뚱한 면모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무엇보다 안경 너머로 보이는 어수룩한 눈빛, 단정한 검은 머리와 뽀얀 피부까지 꼭 닮았다. 아울러 큰 키와 날렵한 턱선, 오뚝한 콧날은 그의 교복 스타일을 한층 돋보이게 하며 윤가민의 매력을 극대화한다. 캐릭터에 대한 그의 깊은 연구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1> #단정한 교복X반전 액션…액션 싱크로율까지 완벽 또한 황민현은 순둥한 모범생과 싸움 천재를 오가는 반전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액션 맛집' 작품으로 급부상한 '스터디그룹'에서 황민현은 불꽃 발차기와 이소룡급 쌍절곤 액션, 벽을 깨부수는 강력 펀치 등으로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 그의 화려한 액션 연기를 두고 원작 팬들 사이에서 "싱크로율이 완벽하다"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시청자들 역시 "원작을 찢고 나온 비주얼"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지난 6일 방송된 5·6화에서는 서울에서의 동아리 교류를 통해 한층 성장한 스터디그룹 부원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윤가민(황민현)과 김세현(이종현)의 관계 변화가 드러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스터디그룹'은 매주 목요일 정오에 2회씩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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