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효성 잃은 빵집 출점규제 10년…제과점업 상생협약 개정 앞두고 업계 '주목'아시아투데이 장지영 기자 = 대기업 빵집의 골목상권 진입을 제한하는 제과점업 상생협약이 다음 달 만료 예정인 가운데, 규제보다는 지원에 초점을 맞춘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과점업 상생협약이 오는 8월 6일 만료된다. 상생협약에 따라 대기업 프랜차이즈 제과점은 전년도 점포 수의 2% 이내로만 신규 출점이 가능하고, 개인이 운영하는 동네 빵집 500m 인근에선 출점이 제한됐었다. 하지만 골목상권을 보호하자는 본래 취지와 달리, 지난 10년간 다변화된 베이커리 시장 환경을 반영하지 못했다는 문제점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가맹점주도 골목상권 자영업자와 같은 소상공인, 대기업이란 인식 바꿔야 프랜차이즈 업(業)의 본질은 '상생 비즈니스'다. 개인자영업자(가맹점사업자)와 기업(가맹본부)이 서로 역할을 분담해 법적 대등 지위에서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하기 때문이다. 또 한편으로는 '창업 지원 비즈니스'이기도 하다. 가맹본부가 자영업인 가맹점에게..
당신을 위한 인기글
“31만대 판매 포르쉐의 위엄” 그러나 중국 때문에 비참해진 이유는?
“벤츠보다 이쁘다?” GV70 부분변경 디자인, 어디가 어떻게 바뀌었나
“실구매가 2천만원대 BYD 전기차” 가성비 전략으로 국내시장 평정할까
“팰리세이드 라이트 켜려면 구독 필수?” 옵션 요금에 소비자 부담 늘어
‘양신’ 양준혁 “19살 연하 와이프 자동차 선물” 300만원 검소한 중고차 화제
“역시 벤츠보다 낫네” 현대차그룹, 전기차 화재에 100억원 쏟는다!
“전기차 망하나” 이러다 중국이 글로벌 자동차 다 먹겠네”
“아빠들 고민 미친 듯이 늘었다” 현대, 드디어 새 팰리세이드 공식 출시!
추천 뉴스
1
오타니-김혜성-사사키와 함께…남수단 최초 ML 입성, 17세 소년 다저스行 "160km에 도달할 수 있다"
스포츠
2
못 말리는 원투펀치! 듀란트+부커=피닉스 승리 파랑새→71득점 12R 8AS 합작→V 견인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