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물가상승률, 하반기에 2.5% 밑돌 것"한국은행은 18일 "물가상승률이 하반기 중 2.5%를 밑도는 수준으로 둔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한은은 이날 발표한 '물가안정 목표 운영상황 점검' 보고서를 통해 "국제유가와 농산물 가격 둔화 흐름을 감안할 때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월 전망대로 완만한 둔화 추세를 나타낼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다만 국제유가를 자극하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국내외 경기 흐름, 기상 여건 등 물가 전망 경로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다는 진단이다. 한은은 물가의 상방 압력을 가하는 요인으로 농산물 가격과 정부 정책 등을 꼽았다.최근 국제유가는 지정학적 긴…
한은 "소비자물가 상승률, 완만한 둔화 추세 이어갈 것"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김웅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4일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완만한 둔화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은행은 이날 오전 8시 30분 본관 16층 회의실에서 김 부총재보 주재로 '물가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최근의 물가 상황과 향후 물가 흐름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4.09(2020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7% 올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1월 2.8%에서 2∼3월 3.1%로 높아진 뒤 지난 4월(2.9%)부터 2%대로 내렸다. 식료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2.2% 올라, 4월(2.3%)보다 상승률이 둔화했다. 김 부총재보는 "소비자물가 및 근원물가 상승률이 모두 전월보다 낮아지면서 둔화 흐름을 이어갔다"고 평가했다. 한은은 석유류·가공식품가격의 오름폭이 확대됐으나, 근원상품과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률이 둔화된 데다 지난해 전기·도시가스요금 인상에..
한은 “물가 상승률 완만한 둔화 추세 이어질 것”한국은행은 앞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월 전망 경로대로 완만한 둔화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물가 목표에 수렴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당분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김웅 한은 부총재보는 4일 ‘물가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소비자물가 및 근원물가 상승 한국은행은 앞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월 전망 경로대로 완만한 둔화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물가 목표에 수렴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당분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김웅 한은 부총재보는 4일 ‘물가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소비자물가 및 근원물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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