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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Archives - 뉴스벨

#두산 (71 Posts)

  • 이승엽 감독의 두산 베어스, '이 사람'과 결별과 동시에 야구선수 4명 전격 방출 (+명단) 두산 베어스가 4명의 선수에게 재계약 불가를 통보하고, 이정훈 퓨처스팀 감독과도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 두산 베어스, '이 사람'과 2시즌 만에 결별 (+실명) 두산 베어스가 김한수 1군 타격코치와 2년간의 동행을 종료하며, 박흥식 수석코치 및 다른 코치들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 한국 프로야구 최초 기록 쓴 이강철 감독 “두 선수 때문에 울고 싶을 때 많았다” 이강철 kt wiz 감독은 프로야구 최초로 5위 팀이 4위 팀을 꺾고 준PO 진출에 대한 소감을 전하며, 선수들의 호투에 감사함을 표했다.
  • ‘최승용 vs 벤자민’ 와일드카드 2차전은 난타전? 뒤가 없는 승부다. 자칫 패하면 올 시즌을 그대로 종료하게 되는 두산과 kt가 총력전을 예고하고 있다.두산과 kt는 3일 오후 2시 잠실구장에서 ‘2024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WC) 결정 2차전을 치른다.kt가 1차전을 4-0으로 승리한 가운데 두산 이승엽 감독은 2차전 선발로 토종 좌완 투수 최승용(23)을 예고했고, kt 이강철 감독은 외국인 투수 웨스 벤자민(31)을 내세운다고 밝혔다.2015년 도입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5위팀이 4위팀을 꺾은 사례는 단 한 번도 없다. 특히 지난해까지 9번 열리는 동안 5위팀…
  • '쿠에바스 6이닝 9K 무실점' KT, WC 1차전 두산에 4-0 승리…가을 마법 시작됐다 [잠실=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kt wiz가 가을야구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KT는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4-0으로 승리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4위 팀이 1승의 우위를 갖고 시작한다. 5위 KT는 1차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2차전 경기를 기대케 했다. 4위 두산은 벼랑 끝에 몰렸다. 지금까지 한 번도 4위 팀이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떨어진 적이 없다. 내일(3일) 경기 승자가 3위 LG 트윈스와 준플레이오프에서 만날 수 있다. KT 선발투수 쿠에바스는 6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9탈삼진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구속은 최고 150km/h, 평균 147km/h를 찍었다. 총 103구를 던졌고 직구 28구, 커터 45구, 슬라이더 26구, 체인지업 3구, 커브 1구를 구사했다. 김민이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0.1이닝 무실점, 세 번째 투수 손동현이 1.2이닝 2탈삼진 퍼펙트를 기록했다. 마무리 박영현도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두산 선발 곽빈은 1이닝 5피안타 2볼넷 1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구속은 최고 156km/h, 평균 151km/h가 찍혔다. 총 36구를 던져 직구 19구, 슬라이더 7구, 커브 6구, 체인지업 4구를 구사했다. 곽빈이 내려간 뒤 조던 발라조빅이 4이닝을 책임졌고, 이후 이교훈(0.1이닝)-이영하(0.2이닝)-김강률(1이닝)-이병헌(0.1이닝)-최원준(0.2이닝)-홍건희가 이어 던지며 무실점을 기록했다. 두산은 정수빈(중견수)-김재호(유격수)-제러드 영(좌익수)-김재환(지명타자)-양석환(1루수)-강승호(2루수)-허경민(3루수)-김기연(포수)-조수행(우익수)을 선발로 내보냈다. KT는 김민혁(좌익수)-멜 로하스 주니어(우익수)-장성우(포수)-강백호(지명타자)-오재일(1루수)-오윤석(2루수)-황재균(3루수)-배정대(중견수)-심우준(유격수)가 출전했다. <@1> 시작부터 KT가 '천적' 곽빈을 두들겼다. 1회초 선두타자 김민혁이 볼넷을 골라냈고, 로하스도 좌전 안타를 치며 무사 1, 2루를 만들었다. 여기서 장성우-강백호-오재일이 각각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이어진 무사 1, 2루에서 오윤석의 보내기 번트가 나왔고, 황재균이 삼진을 당하며 2사 2, 3루가 됐다. 정수빈이 초반에 게임이 끝나는 것을 막았다. 배정대가 친 타구가 2-유간을 빠져나갔다. 3루 주자 강백호는 홈을 밟았고, 2루 주자 오재일이 홈을 노렸다. 공을 잡은 정수빈이 홈으로 송구했고, 공이 오재일보다 빨리 도착하며 홈 보살로 연결됐다. 쿠에바스도 1회 어려움을 겪었다. 1회말 선두타자 정수빈이 번트 안타로 출루했다. 쿠에바스는 몸을 날려 공을 잡으려 했지만 타구가 절묘한 곳으로 굴러갔다. 김재호도 안타를 치며 무사 1, 2루가 됐다. 제러드를 1루수 라인 드라이브 아웃으로 처리한 쿠에바스는 김재환을 1루 땅볼, 양석환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곽빈은 2회에도 흔들렸고, 이승엽 감독이 승부수를 던졌다. 곽빈은 2회 선두타자 심우준에게 볼넷을 내줬다. 이승엽 감독은 지체없이 조던 발라조빅을 마운드에 올렸다. '에이스' 곽빈이 1이닝 만에 내려가게 됐다. 김민혁이 보내기 번트를 대며 1사 2루를 만들었지만, 발라조빅이 로하스와 장성우를 모두 삼진으로 솎아내며 곽빈의 추가 실점을 막았다. 이후 소강상태가 이어졌다. 쿠에바스와 발라조빅은 5회까지 호투를 펼쳤다. 6회 두산이 절호의 찬스를 잡았다. 선두타자 정수빈이 중전 안타를 치고 나갔다. 김재호가 포수 파울 플라이로 아웃됐지만, 제러드가 우전 안타를 만들며 1사 1, 3루가 됐다. 안타 한 방이면 두산이 첫 점수를 올릴 수 있는 순간, 쿠에바스가 김재환과 양석환을 연달아 삼진으로 솎아내며 실점을 막았다. 쿠에바스는 마운드를 내려가며 세레머니와 함께 포효, KT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2> KT는 7회부터 필승조를 가동했다. 김민이 마운드에 올라 강승호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냈다. 김민이 허경민에게 안타를 맞고 대타 이유찬에게 초구 볼을 던지자, 이강철 감독은 한 박자 빠르게 손동현을 투입했다. 손동현은 이유찬을 헛스윙 삼진, 조수행을 유격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하고 이닝을 끝냈다. KT도 좀처럼 달아나지 못했다. 8회 볼넷 세 개를 묶어 KT가 1사 만루를 만들었다. 한 방이면 사실상 게임이 끝나는 상황. 그러나 황재균이 4-6-3 병살타를 치며 이닝이 종료됐다. 황재균은 8회 수비에서 다이빙 캐치를 선보이며 병살타의 미안함을 씻어냈다. 9회 KT 마무리 박영현이 등판했다. 두산은 선두타자 김재환이 안타를 치며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갔다. 양석환이 1루수 뜬공, 강승호가 유격수 땅볼을 치며 순식간에 2아웃이 올라갔다. 허경민이 좌익선상을 지나가는 2루타를 치며 2사 2, 3루를 만들었다. 박영현은 여동건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 KT가 4-0 승리를 완성했다.<@3>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을 앞두고 한마디 남겼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KBO 와일드카드 1차전을 앞두고 선수들의 준비 상태에 자신감을 보이며 총력전을 다짐했다.
  • 두산퓨얼셀, 741억 연료전지시스템 공급…하반기 커지는 수주 기대감 아시아투데이 김아련 기자 = 국내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두산퓨얼셀이 하반기 수주 물량에 대한 매출 인식이 뚜렷해질 전망이다. 회사는 신규수주 물량과 기존에 대기중이던 기 확보 물량까지 합쳐지면 연간 수주는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연내 일반수소 및 청정수소 발전 입찰시장 진입도 목표로 하고 있어 수주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1일 두산퓨얼셀에 따르면 한국종합기술에 약 19메가와트(MW)급 연료전지 시스템을 공급하는 741억원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인 3840억과 대비해 19.43%에 달하는 규모다. 앞서 두산퓨얼셀은 한국종합기술의 경기도 화성 HPC(고성능컴퓨팅) 데이터센터 내 연료전지시스템을 공급한 바 있다. 회사는 현재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및 주기기 계약 체결을 준비 중이며 하반기 중 수주해 매출 인식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올해 수소발전 입찰시장 개설이 완료되면 연간 수주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입찰시장은 상..
  • “30-6, 야구 맞습니다” 불타는 그라운드, 하루에 109점…류현진 12피안타 한 경기에서 한 팀이 30점, 가히 불타는 그라운드다.두산 베어스는 지난달 3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2024 파리올림픽’ KIA 타이거즈전에서 28안타 14볼넷으로 30-6 대승했다. 1997년 5월 4일 삼성 라이온즈가 홈 대구에서 LG 트윈스를 상대로 뽑은 27점을 넘어 역대 한 경기 최다득점 신기록을 세웠다.11점을 쓸어 담은 6회초 25점을 찍고 구단 최다득점 기록을 넘어선 뒤 7회 30점 고지까지 밟으면서 리그 최다기록을 갈아치웠다. 24점 차이 승리도 KBO리그 신기록이다. 종전 1위는 2022년 7월 2…
  • 헤어져야 좋은 인연도 있다(feat. 두산) [박영국의 디스] 세상에는 서로에 도움이 되는 관계가 있는가 하면 상극인 관계도 있다. 성격이 안 맞거나, 이해관계가 상충되거나, 심지어는 모든 게 다 일치함에도 불구하고 외부적인 여건 때문에 떨어져 있는 게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다.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밥캣의 관계가 딱 그렇다. 발전‧건설장비 중심 사업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2007년 49억달러(현 환율 기준 6조7700억원)라는 거액을 주고 미국 밥캣을 인수합병(M&A)한 두산은 오랜 기간 ‘승자의 저주’에 시달려야 했다.인수 자금이 부족해 차입매수(LBO) 방식을 택한 탓에 이듬…
  • 시구로 구름떼 관중 모은 에스파 윈터, '두산 찐팬'이 잠실야구장에 뿜어낸 '슈퍼노바'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슈퍼노바'로 커리어하이를 찍은 에스파의 윈터가 25일 잠실야구장에 '두산 찐팬' 시구자로 등판했다. 에스파에서 시구는 카리나 이후 두번째다. 데님 버뮤다팬츠에 크롭탑을 입고 두산 유니폼을 걸친 윈터는 등장부터 야구 팬들을 환호성을 자아냈다. 상대편인 키움의 도슨은 윈터를 향해 달려나와 하이파이브를 요청했다. 윈터는 마이크를 잡고 "두산을 뜨겁게 응원하는 팬으로서 잠실야구장 마운드에 설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 두산이 승리할 수 있도록 좋은 기운을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두산의 김택연과 이병헌의 코칭을 받고 마운드 앞에 선 윈터는 양의지 앞에 떨어지는 공을 던지며 시구를 마무리했다. 윈터의 두산전 시구는 두산 마스코트 철웅이의 전단지 영업으로 시작됐다. 에스파의 윈터가 두산 팬으로 알려진뒤 철웅이는 에스파의 콘서트가 열리는 잠실실내체육관으로 향했고, 공연장 앞에서 팬들에게 윈터의 시구를 기원하는 전단지를 돌렸다. 철웅이의 영업은 통했고, 윈터는 잠실 마운드에 섰다. 윈터의 시구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도 확 늘었다. 두산 관계자는 "시구 발표가 나고 확실히 예매가 늘었다. 1만 7000석 이상이 팔린 상태"라고 설명했다. <@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 이복현 “지배구조 개선 입법 필요…주주가치 제고 중요 국정과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배구조 개선과 관련해 입법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언급했다. 특히 ‘이사의 충실의무’ 확대 내용을 담은 상법개정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이복현 원장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지배구조 개선 입법 필요성에 대한 기존 입장이 유효한 지를 묻는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정부 출범 이후부터 주주가치 제고 노력을 중요한 국정과제로 삼고 있는 것은 맞다”고 답했다.그는 “겉으로 말씀을 못드리지만 정부 부처 간 (입법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
  • [특징주] 두산, 지배구조 개편 수혜 기대감에 4%대 강세 두산이 두산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의 최고 수혜 종목으로 주목 받으며 장초반 4%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두산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0시 현재 전거래일 대비 4.11%(8000원) 오른 20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두산그룹은 내년 초 두산로보틱스와 두산밥캣의 합병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두산이 연내 두산밥캣을 두산로보틱스 자회사로 편입한 뒤 내년 상반기 두 회사를 한 개 회사로 합병할 계획이다.업계는 이번 지배구조 개편 계획에 따라 그룹 캐시카우이자 손자회사였던 두산밥캣이 두산의 자회사로 편입되게 되면 …
  • 두산그룹, 로보틱스-밥캣 합병…투자 확대 전망 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두산그룹이 이르면 내년 초 두산로보틱스와 두산밥캣의 합병을 추진하기로 했다. 일차적으로 100% 자회사로 편입하는 구조개편을 진행한 이후 합병해 대규모 투자 및 인수합병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연내 두산밥캣을 두산로보틱스 자회사로 편입한 뒤 내년 상반기 두 회사를 합병할 계획이다. 두산그룹은 당장 두 회사를 합병할 경우 각종 행정 절차 등으로 장시간 소요될 것으로 보고 두산밥캣을 두산로보틱스의 100% 자회사로 편입 후 합병하는 방식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병 시 단일 회사명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앞서 두산그룹은 지난 11일 사업 시너지 극대화와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클린에너지, 스마트 머신, 반도체·첨단소재 등 3대 축으로 하는 사업구조 개편안을 내놨다. 이 중 스마트 머신 부분에서 두산밥캣은 현재 모회사인 두산에너빌리티에서 인적 분할해 포괄적 주식 교환을 거쳐 두산로보틱스의 완전 자회사로 전환하겠다고 밝..
  • ‘오스틴 멀티홈런’ LG, 관중 난입 혼란 속 두산에 대승 LG트윈스가 주말시리즈 첫 경기서 잠실 라이벌 두산 베어스를 격파하고 먼저 웃었다.LG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두산과 홈경기에서 16-7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4연승을 내달린 2위 LG는 이날 롯데에 패한 3위 삼성과 격차를 1.5게임으로 벌렸다.반면 이날 패한 두산은 LG전 4연패에 빠지며 체면을 구겼다.LG는 선발 투수 임찬규가 6이닝 동안 홈런 2개를 내주는 등 5실점 했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아 시즌 6승(4패)째를 챙겼다.타석에서는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이 멀티홈런 포함 5타수 4안타 5타점 …
  • 박정원의 뚝심 ‘재조명’… 두산에너빌리티 "최종 계약까지 팀코리아로서 최선" 아시아투데이 김아련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가 참여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주축이 된 '팀코리아'가 약 24조원 규모의 체코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의 뚝심과 세일즈 수완이 재조명 받고 있다. 18일 두산에너빌리티에 따르면 회사는 해외수출 1호인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에 주기기를 공급한 경험을 바탕으로 체코 원전 최종 계약까지 팀코리아의 일원으로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체코 정부는 테멜린 지역 2기(3·4호기) 원전을 추가 건설할 경우 한수원에 우선협상권을 주는 옵션도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원전 최대 4기를 건설하게 되면 전체 사업비는 30조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한수원이 내년 상반기 중 최종 계약을 완료하게 되면 원자로, 증기발생기 등 1차 계통 핵심 주기기는 두산에너빌리티가 공급하고, 증기터빈 등 2차 계통 핵심 주기기는 체코 자회사인 두산스코다파워가 공급하게 된다. 이번 수주전에서 빛난 건 박 회장의 수완이다. 지난 5월..
  • 野김현정, 합병가액 산정책임 강화 '두산밥캣 방지법' 발의 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일 기업의 합병가액 산정책임을 강화하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일부개정법률안, 이른바 '두산밥캣 방지법'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두산그룹은 두산로보틱스와 두산에너빌리티간 분할·합병 및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간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그룹의 사업구조를 개편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그룹의 사업구조 개편의 결과 두산에너빌리티의 소수주주들과 두산밥캣의 소수주주들이 불공정한 합병비율로 인해 이익이 침해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왜냐하면 현행법에서는 상장회사간의 합병에 있어 합병가액을 계산할 때 주가만을 기준으로 하고 있기에 자산가치와 수익가치같은 본질가치와 무관하게 합병가액이 결정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두산그룹이 발표한 지배구조개편안에 따르면 연매출이 10조원에 육박하고 영업이익이 1조원이 넘는 두산밥캣이 매출규모가 두산밥캣의 183분의 1에 불과하고 영업손실을 낸 두산로보틱..
  • 4월부터 '체코원전' 총력전 벌인 韓…본계약 전면대응 나선다 아시아투데이 장예림 기자 = 우리나라가 역대 최대 규모인 '24조원' 체코 신규원전 수출 사업을 따내면서 원전 업계에 훈풍이 불고 있다. 앞으로 폴란드·네덜란드 등 신규 원전 건설을 추진하는 해외 국가의 수주 경쟁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제 체코와의 본계약까지 8개월 가량 남으면서 실제 우리나라가 얻을 경제적 효과가 얼마가 될지 주목받고 있다. ◇15년만에 수출신화 쓴 韓…기술력·경제성 우위 18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수주전의 승리 요인을 기술력·경제성 등을 꼽았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우리나라만큼 세계에서 입증된 원전 건설의 사업관리 능력과 건설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고 있는 나라가 없다"며 "계획된 기간 내에 예산에 맞춰 원전을 건설한 곳은 한국 뿐"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한국수력원자력의 원전 건설 단가는 ㎾당 3571달러(2021년 기준)로 프랑스의 절반에 불과하다..
  • 두산, 25일 키움전서 '곽빈 밥캣 스페셜데이' 진행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사장 고영섭)가 오는 2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곽빈 밥캣 스페셜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곽빈 밥캣 스페셜데이'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당일 1루 내야 및 1루 외야 출입구로 입장하는 선착순 2000명에 한해 곽빈 옥스포드 피규어를 제공한다. 피규어는 입장권 매수와 관계없이 1인당 1개씩 배부된다. 응원메시지 작성 이벤트도 실시한다. 경기 전 1루 내야 광장에 설치된 배너에 곽빈을 향한 응원메시지를 작성하면 경기 종료 후 해당 선수에게 전달된다. 또한 경기 중에는 곽빈 밥캣 스페셜데이 전광판 문자 퀴즈, 클리닝타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별 이벤트 우승자와 문자 이벤트 선정 1팀, 이닝 이벤트 선정 1팀은 경기 종료 후 곽빈과 함께하는 포토타임을 가진다. 아울러 곽빈 밥캣 스페셜데이 특별 팬서비스로 두타 5만원 상품권(2명), 메가박스 2인 영화예매권(5명), 아임비타 구미+이뮨샷 7개입 세트(3명), 원마운트 입장권(5명), 닥터지 그린마일드 업 선 플러스(3명),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수딩 업 선(3명),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3명), 닥터지 더 모이스처 배리어.D인텐스 크림(3명), 몽베스트 위드 더 블랜딩 하우스(5명), 스몹 플레이패스(5명), 곽빈 사인볼 (5명) 등 경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두산 베어스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마켓파워] 밥캣 품은 두산로보틱스… 두산, 신사업 발굴 디딤돌 됐다 두산이 2007년 6조원 거액에 사들였지만 적자 행진에 매각까지 고려했던 애물단지 두산밥캣이 지금은 그룹의 돈 잘 버는 '믿을맨'으로서 지배구조 개편 핵심이 됐다. 적자 두산로보틱스와 합병해 구원투수 역할을 하고 모기업 두산에너빌리티의 지갑을 두둑히 해 줄 카드로 활용되면서다. 2010년부터 성장 가도를 밟아나간 밥캣은 이제 연 1조4000억원 규모 흑자의 황금알을 낳는 거위다. 그런 알짜를 움직이는 재편안을 두고 시장에선 갑론을박 중이다. 특히 두산에너빌리티 주주들 사이에선 알짜 회사인 밥캣을 떼주면서 가치가 낮게 평가됐다고 보는 시선이 나온다. 두산로보틱스에만 유리한 결과라는 의미다. 또 반면 두산로보틱스 주가가 높아진 상황에서 밥캣을 지렛대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에 이득이라는 평가도 있다. 분명한 사실은 사업적 시너지를 도모하겠다는 그룹의 의지가 확고하다는 점이다. 두산그룹은 로봇·기계부문 수직계열화를 꾀하는 동시에 에너지 사업부문의 재무 부담을 줄일..
  • 박정원 회장 뚝심 통했다...원전 '봄'에 미소짓는 두산 두산중공업(현 두산에너빌리티)의 극심한 부진 속에서도 원전 사업 의지를 꺾지 않았던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의 선택이 빛을 발하게 됐다. 대내외적으로 원전 사업이 활력을 띄는 가운데, 대규모 수주 가능성까지 점쳐지면서 두산에너빌리티에 이목이 쏠린다.15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정부의 원전 정책 변화와 해외 원전 관련 사업 수주 낭보 가능성이 더해지며 두산그룹 내 유망 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4년 전 두산그룹이 채권단 관리체제에 들어서게 된 원흉이었음에도, 다시 기회가 올 것이라는 희망을 놓지 않은 결과다.두산그룹은 문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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