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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Archives - 뉴스벨

#두산-베어스 (119 Posts)

  • “kt가 이길 수밖에...” 두산에 없는 단단한 외국인 트리오 kt 위즈가 두산 베어스에 없는 단단한 ‘외국인 트리오’ 맹활약을 타고 KBO 최초 업셋을 달성했다.kt는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결정 2차전에서 선발 웨스 벤자민 호투(7이닝 무실점)와 강백호 결승타에 힘입어 두산을 1-0으로 누르고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역대 최초 '5위 타이브레이크'을 치르고 와일드카드결정전에 올라온 kt는 연이틀 마법 같은 영봉승을 거두면서 5위가 4위를 꺾고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최초의 업셋을 달성했다.KBO 와일드카드결정전이 신설된 이후 …
  • 마법에 걸렸나! 무기력하게 무너진 두산…이승엽 감독 "팬들께 죄송" kt 위즈 마법에 걸린 듯 두산 베어스는 만원관중 앞에서 2경기 연속 1점도 뽑지 못한 채 패했다.이승엽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결정 2차전에서 kt에 0-1 완패했다.정규시즌 4위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진출한 두산은 연이틀 영봉패를 당하고 준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2경기 중 1경기만 잡았어도 LG 트윈스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를 수 있었지만, 타선이 좀처럼 터지지 않았다.2015년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도입된 이후 정규시즌 4위가 준플레이오프에 …
  • 분위기 제대로 탄 kt, WC 1차전 잡고 사상 첫 업셋? 분위기를 제대로 탄 kt 위즈가 두산 베어스를 잡고 와일드카드 결정 2차전으로 향한다.kt는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포스트시즌’ 두산과의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서 4-0 영봉승을 거뒀다.이로써 승부를 2차전으로 끌고 간 kt는 3일 오후 2시 다시 한 번 잠실에서 최종 2차전을 벌인다. 정규 시즌 5위 kt는 2차전에서도 반드시 승리해야 하며, 4위 두산은 비기기만 해도 준플레이오프에 오를 수 있다.포스트시즌의 흥미를 돋우기 위해 도입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5위팀이 4위팀을 꺾은 사례는 단 한 번도 없다. 특…
  • '상대 타율 0.077' 강백호, 곽빈에 절대 열세…그런데 찬스 몰릴 가능성 크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천재타자' 강백호(kt wiz)가 생애 두 번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나선다. 대결 상대는 '천적' 곽빈(두산 베어스)이다. 강백호의 타석 결과에 따라 승패가 갈릴 공산이 크다. KT와 두산 베어스는 오늘(2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을 치른다. 두산은 먼저 4위를 확정 짓고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준비했다. KT는 마지막까지 SSG 랜더스와 5위 싸움을 벌였고, 전날(1일) 사상 첫 5위 결정전(타이브레이커)을 통해 가을야구에 진출했다. 두산은 선발투수로 곽빈을 예고했고, KT는 윌리엄 쿠에바스를 내보낸다. 곽빈은 올해 30경기에 출전해 15승 9패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했다. 원태인(삼성 라이온즈)과 함께 공동 다승왕에 올랐다. 쿠에바스는 2024시즌 31경기에 나서서 7승 12패 평균자책점 4.10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승 무패로 승률왕에 올랐던 쿠에바스는 올해 리그 최다패 투수가 됐다. 곽빈은 KT 상대로 매우 강했다. 곽빈은 이번 시즌 KT 상대로 6경기에 등판해 5승 무패 평균자책점 1.51을 기록, 극강의 모습을 자랑했다. 반면 KT의 주포 역할을 해야 할 강백호는 곽빈에게 크게 밀렸다. 강백호는 곽빈에게 15타석에서 단타 하나를 치는 데 그쳤다. 타율로 환산하면 0.077이 된다. 볼넷 2개를 골라낼 동안 삼진 5개를 당했다. 강백호는 후반기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다. 전반기에서 340타수 107안타 타율 0.315 출루율 0.378 장타율 0.559를 기록했던 강백호는, 후반기 210타석 52안타 타율 0.248 출루율 0.331 장타율 0.352로 주춤했다. 장타력의 감소가 눈에 띈다. 강백호는 전반기 22홈런을 몰아쳤는데, 후반기는 4홈런을 더하는 데 그쳤다. 그래도 9월 타율 0.345 출루율 0.406 장타율 0.500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1> 문제는 강백호 앞에 주자가 깔릴 가능성이 높다는 것. 최근 이강철 감독은 1번 김민혁, 2번 멜 로하스 주니어, 3번 장성우, 4번 강백호로 이어지는 상위 타순을 구성 중이다. 김민혁은 8월 타율 0.488, 9월 타율 0.397로 절정의 타격감을 자랑한다. 로하스는 5위 결정전서 8회 결승포 포함 멀티 홈런을 때려내며 빅 게임 플레이어임을 증명했다. 장성우는 곽빈 상대로 9타수 3안타 타율 0.333으로 강했다. 이 모든 것이 강백호 앞 출루를 가리키고 있다. 또한 곽빈은 강백호에게 강했던 만큼, 강백호를 중심으로 아웃 카운트 관리에 들어갈 수 있다. 예를 들어 '거포' 로하스에게는 유인구 승부를 펼친다. 로하스가 범타를 치면 좋고, 볼넷으로 출루하더라도 강백호를 잡아내면 된다. 곽빈은 강백호에게 총 12개의 아웃 카운트를 뽑아냈고, 그 중 삼진이 5개, 땅볼이 2개, 내야 뜬공이 2개, 외야 뜬공이 3개다. 압도적인 타구 지배력을 보이는 만큼 강백호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승부를 펼칠 전망이다. 말 그대로 분수령이다. 곽빈이 정규시즌과 똑같이 강백호를 잡아낸다면 KT는 득점을 올리기 어려워진다. 강백호가 곽빈을 공략한다면 KT는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다. 잠시 후 두산과 KT가 물러설 수 없는 혈투를 펼친다. 곽빈과 강백호의 승부를 주의 깊게 지켜보자.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프로야구 두산, '4위 반란' 시동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이승엽 감독이 이끄는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에이스 곽빈 카드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넘고 역대 첫 정규시즌 4위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넘본다. 두산은 2일 1승을 안고 잠실구장에서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을 벌인다. 두산이 1차전에서 승리하거나 비기면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하고 패하면 2차전을 치러야 한다. 지난 26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 승리로 정규시즌 4위를 확정한 두산은 일찌감치 와일드카드 결정전 준비에 돌입했다. 올 시즌 외국인 투수들의 집단 부상과 부진에도 선수단이 똘똘 뭉쳐 2년 연속 포스트시즌(PS) 진출에 성공해 분위기는 좋다. 두산은 일단 우위에 서 있다. 최종전이었던 28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신예들을 대거 투입해 주전들의 체력을 안배했고 29일 휴식 후 30일과 10월 1일 홈인 잠실구장에서 이틀간 포스트시즌(PS) 대비 훈련을 소화했다. 준비가 잘 돼 있고 체력적으로도 5위 결정전을 치른 상대 팀보다 유리해 승산이 높다는..
  • 이틀 전 3위 넘보던 두산, 이젠 6위 추락 걱정…23일 홈 SSG전 이틀 전 더블헤더 1차전을 잡았을 때만 해도 3위를 넘봤던 두산 베어스가 이제는 6위 추락을 걱정해야 하는 위기에 몰렸다.이승엽 감독이 이끄는 4위 두산은 지난 19일 KIA 타이거즈전을 시작으로 LG 트윈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까지 4연승을 질주, 준플레이오프 직행이 가능한 3위에 1게임 차로 바짝 따라붙었다.그러나 지난 21일 더블헤더 2차전에서 LG 좌완 선발 손주영에게 눌려 1점도 뽑지 못한 채 0-2로 졌고, 이튿날도 패하며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다. 정규리그 4경기 남긴 시점에서 3위 LG와 승차는 3경기로 벌어졌고, LG의…
  • '타선 폭발' 두산 4연승 질주, 3위 LG와 2게임 차…KIA 김도영 실책 2개 두산 베어스가 ‘정규시즌 우승팀’ KIA 타이거즈를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두산은 19일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IA전에서 9-4 완승했다.두산 선발 최승용은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1사사구 3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타선에서는 양의지가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 맹활약으로 승리에 기여했다.KIA 선발 에릭 스타우트는 1.2이닝 4피안타 1사사구 3실점으로 무너지며 시즌 첫 패(1승)를 당했다. 스타우트는 2회말 2사 2루에서 정수빈을 상대로 공을 던지다 미끄러졌…
  • '4위부터 7위까지 단 3G 차' 두산·KT·SSG·한화, 순위 싸움 끝까지 간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말 그대로 살얼음판이다. 4위 두산 베어스, 5위 kt wiz, 6위 SSG 랜더스, 7위 한화 이글스가 촘촘하게 붙은 채로 순위 싸움을 펼치고 있다. KBO 리그가 최후반을 달리는 만큼 1경기에 따라 희비가 엇갈린다. 두산이 가장 유리한 고지에 올라있다. 9일 기준으로 두산은 65승 2무 65패 승률 5할로 4위에 위치해있다. 당초 안정적으로 4위를 지킬 것 같았지만, 5연패를 당해 기세가 꺾였다. 그러던 7일 수원 KT전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5위 KT와 차이는 단 반 경기다. KT가 후반기 뒷심을 발휘하는 만큼 최대한 승리를 챙겨야 한다. 분수령은 16일이다. 두산과 KT는 잠실에서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다. 이 경기의 승자가 4위 싸움을 주도할 가능성이 크다. 두산은 132경기를 소화해 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와 함께 가장 많은 경기를 치렀다. 후반기 일정이 띄엄띄엄 있는 만큼 불펜에 충분한 휴식을 줄 수 있는 것은 다행이다. <@1> KT는 살얼음판 5위를 달리고 있다. 잠시 4위에 올랐지만, 두산에 패하며 다시 5위로 내려왔다. 두산과 4위 싸움도 중요하지만, 아래에서 올라오는 SSG와 한화의 추격도 매섭다. SSG와 한화와의 차이는 2.5경기다. 5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 것은 맞지만 마지막까지 방심은 금물이다. 강백호의 부활은 호재다. 8월 타율 0.216으로 침묵했던 강백호는 9월 들어 0.471의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9월 4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쳤고, 두 번의 3안타 경기를 펼쳤다. <@2> SSG는 막판 스퍼트가 필요하다. 전반기 SSG는 꾸준히 5위 안에서 순위 싸움을 펼쳤다. 하지만 후반기 승률 7위(0.444)로 페이스가 처지며 추락을 거듭했다. 타선의 침묵이 뼈아프다. 후반기 SSG의 팀 타격 성적은 타율(0.266) 9위, 출루율(0.333) 9위, 장타율 6위(0.419), OPS(출루율+장타율, 0.749) 9위 등 하위권을 맴돌고 있다. 8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 장단 14안타를 때려내며 기세를 끌어올렸다. 주포 최정과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각각 3안타를 치며 남은 경기 활약을 예고했다. <@3> '푸른색 유니폼' 돌풍을 일으킨 한화는 분위기가 꺾였다. 8월 승률 4위(0,583)로 순위 싸움에 지각변동을 일으켰지만, 최근 LG 트윈스에 2연패를 당하며 7위로 내려앉았다. 문동주의 부상이 무엇보다 아쉽다. 문동주는 8월 이후 6경기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45로 전반기 부진을 털어냈다. 그러나 어깨 피로 누적으로 잠시 선발 로테이션에서 이탈했다. 향후 등판 일정도 알 수 없다. '에이스' 류현진의 어깨가 무겁다. 선수들의 크고 작은 부침에도 류현진은 선발 로테이션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다. 12년 만에 한국에 돌아왔지만 여전히 한화의 에이스는 류현진이다. 류현진을 중심으로 선수단이 똘똘 뭉쳐야 한다. 한화는 지금까지 128경기를 소화했고, 네 팀 중 가장 많은 잔여 경기를 남겨뒀다. 자력으로 순위를 결정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지만, 반대로 말하면 가장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9월에도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어 선수들의 체력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 오는 28일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가 열린다. 최종전까지 중위권 싸움이 펼쳐질 가능성이 크다. 가을 막차를 탈 팀은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3G 3패 ERA 18.56' 문동주, 천적 두산 맞아 한화 가을 불씨 살릴까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화 이글스가 가을야구를 향한 운명의 1주일에 돌입한다. 그 시작은 문동주다. 문동주는 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16차전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현재 한화는 5위 KT에 2.5경기 차 뒤처진 6위다. 한때 1경기 차까지 접근했지만, 최근 2연패를 당하며 간극이 벌어졌다. 이번 주 4위 두산을 시작으로 한화는 1위 KIA 타이거즈, 3위 LG 트윈스를 차례로 만난다. 이번 주 결과에 따라 가을야구 진출이 결정되는 셈. 첫 단추를 꿰기 위해 문동주가 나선다. 두산은 최원준을 선발로 예고했다. <@1> 하지만 문동주는 두산 상대로 유달리 약했다. 이번 시즌 두산전 3경기에 출전해 무승 3패 평균자책점 18.56으로 무너졌다. 2022년 데뷔 시즌 두산전 2경기에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18.00을 기록했고, 작년 4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1.19로 반등에 성공했다. 그러나 올해 다시 약점을 잡힌 것. 길고 짧은 것은 대봐야 한다. 올 시즌 두산전 3경기는 모두 문동주가 흔들렸던 전반기에 있었다. 문동주는 전반기 13경기 3승 6패 평균자책점 6.92로 부진했지만, 후반기 7경기 3승 1패 평균자책점 2.77로 달라졌다. 특히 8월은 작년 모습을 완벽하게 회복했다. 5경기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67을 기록, 전 경기 5이닝 2자책 이하 피칭을 펼쳤다. 27이닝 동안 탈삼진 32개를 뺏었고, 볼넷은 겨우 5개에 그쳤다. 김재환과 상대가 가장 중요하다. 김재환은 문동주 상대로 8타수 7타수 5안타 3홈런 1볼넷 9타점 타율 0.714 출루율 0.750 장타율 2.143으로 매우 강했다. 김재환과의 맞대결 결과에 따라 이번 경기 결과가 갈릴 가능성이 크다. 정수빈(타율 0.600)과 허경민(타율 0.571)도 주의해야 한다. <@2> 두산의 최근 흐름은 좋지 않다. 현재 3연패를 포함해 최근 10경기 3승 7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1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연장 12회 동안 투수 8명을 쏟아붓는 물량전을 펼쳤지만, 3-4로 패하며 큰 내상을 입었다. 게다가 지난 8월 23~25일 잠실 3연전에서 두산에 스윕승을 거뒀다. 한화의 두산 3연전 싹쓸이는 2005년 6월 4~6일 청주 3연전 이후 7020일 만이다. 또한 13년 만에 상대 전적 우위를 확정 지었다. 양 팀은 총 15경기를 치렀고, 한화가 9승 6패로 우위를 점했다. 마지막 경기에서 한화가 패하더라도 9승 7패로 한화의 우세가 확정됐다. 한화의 두산전 우위는 2011년 10승 9패 이후 처음이다. 두산 입장에서는 최원준의 어깨가 무겁다. 최원준은 올 시즌 21경기에 출전해 5승 6패 평균자책점 6.54의 성적을 쓰고 있다. 한화 상대로 2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6.30을 기록했다. 2018년 준플레이오프를 마지막으로 한화는 6년 동안 가을 무대에 서지 못했다. 한화는 22경기를 남겨놓은 상태다. 문동주를 시작으로 한화가 가을의 기적을 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3>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5위와 2.5G 차' 한화, 가을 결정할 운명의 1주일 돌입…두산→KIA→LG와 격돌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화 이글스가 5강을 향한 희망을 이어갈 수 있을까. 이번 주 6경기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2일 기준 한화는 57승 2무 63패로 리그 6위를 달리고 있다. 5위 kt wiz와는 2.5경기 차이가 난다. 한때 1경기 차까지 접근했지만, 최근 2연패를 당하며 순식간에 경기 차가 벌어졌다. 지난 두산 베어스전 스윕승을 달성하며 기세를 올렸지만, 롯데 자이언츠와의 3연전에서 루징 시리즈에 그쳤다. 특히 8월 31일 대전 KT전 패배가 뼈아팠다. 이날 한화가 경기를 잡았다면 KT와 승차를 0.5경기까지 좁힐 수 있었다. 한화는 선발투수로 류현진을 내보내며 필승을 다졌고, KT도 윌리엄 쿠에바스로 맞불을 놨다. 류현진은 솔로포만 3방을 얻어맞으며 5이닝 3실점에 그쳤고, 쿠에바스가 6이닝을 1실점으로 틀어막으며 팀의 6-2 승리를 견인했다. <@1> 이제 한화는 22경기를 남겨놨다. 22경기에서 2.5경기를 줄이기는 쉽지 않다. 무엇보다 KT와 맞대결이 끝나 직접적으로 승차를 줄일 수 없다. 하지만 포기하기엔 이르다. 한화는 8월에만 14승 10패 승률 0.583으로 리그 4위에 해당하는 성적을 올렸다. 8월의 질주가 9월까지 이어진다면 순위 싸움은 끝까지 지켜봐야 한다. 이번 주 사실상 가을야구 경쟁을 결정지을 운명의 1주일에 돌입한다. 한화는 3일 대전에서 두산과 홈 경기를 가진 뒤, 4~5일 광주에서 KIA 타이거즈와 원정 2연전을 치른다. 6~8일은 잠실로 자리를 옮겨 LG 트윈스와 주말 3연전을 치른다. 4위 두산, 1위 KIA, 3위 LG를 차례로 만나는 껄끄러운 매치업이다. 두산전은 분위기가 좋다. 한화는 지난 8월 23~25일 잠실 3연전에서 두산에게 스윕승을 거뒀다. 한화의 두산 3연전 싹쓸이는 2005년 6월 4~6일 청주 3연전 이후 7020일 만이다. 또한 13년 만에 상대 전적 우위를 확정 지었다. 양 팀은 총 15경기를 치렀고, 한화가 9승 6패로 우위를 점했다. 마지막 경기에서 한화가 패하더라도 9승 7패로 한화의 우세가 확정됐다. 한화의 두산전 우위는 2011년 10승 9패 이후 처음이다. 이후 '난적' KIA와 맞붙는다. 한화는 KIA 상대로 3승 10패 절대 열세에 몰려 있다. 이번 2연전에서 최대한 승리를 챙겨야 가을을 꿈꿀 수 있다. 양현종을 제외하면 KIA의 선발진이 무너진 것은 변수다. 마지막으로 LG와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양 팀의 상대 전적은 6승 6패로 동일하다. LG는 최근 뒷문이 연달아 흔들리며 불안한 경기를 펼쳤다. 한화도 지난주 불펜진의 부진으로 패배를 거듭한 만큼 끝까지 알 수 없는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2> 운명의 일주일 그 시작은 문동주가 연다. 문동주는 지난 롯데 자이언츠전서 6이닝 7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다. 두산 상대로는 3경기 무승 3패 평균자책점 18.56으로 가장 나빴다. 이후 4일 KIA전 라이언 와이스, 5일 KIA전 하이메 바리아, 6일 LG전 류현진 7일 LG전 임시 선발, 8일 LG전 문동주가 차례로 선발 등판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는 2018년 준플레이오프를 마지막으로 가을 무대에 초대받지 못했다. 한화가 6년 만에 가을 무대를 밟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삼성 vs 두산’ 2위 자리 놓고 빅뱅…약속의 땅 포항서 누가 웃나 프로야구 삼성 라이언즈와 두산 베어스가 2위 자리를 놓고 물러설 수 없는 맞대결을 펼친다.두 팀은 20일부터 포항야구장에서 2024 KBO리그 주중 3연전을 치른다. 2위 삼성과 4위 두산의 승차는 3경기로, 이번 맞대결은 정규시즌 막판 2위 경쟁의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경기가 펼쳐지는 포항야구장은 홈팀 삼성의 제2구장으로 삼성과 이승엽 감독 모두에게 좋은 기억이 있다.2012년부터 포항을 제2구장으로 활용한 삼성은 이곳에서 승률이 무려 0.641(41승 23패 1무)이다.현역 시절 삼성 유니폼을 입고 활약한 이승엽 두산 감독…
  • 두산, 25일 키움전서 '곽빈 밥캣 스페셜데이' 진행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사장 고영섭)가 오는 2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곽빈 밥캣 스페셜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곽빈 밥캣 스페셜데이'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당일 1루 내야 및 1루 외야 출입구로 입장하는 선착순 2000명에 한해 곽빈 옥스포드 피규어를 제공한다. 피규어는 입장권 매수와 관계없이 1인당 1개씩 배부된다. 응원메시지 작성 이벤트도 실시한다. 경기 전 1루 내야 광장에 설치된 배너에 곽빈을 향한 응원메시지를 작성하면 경기 종료 후 해당 선수에게 전달된다. 또한 경기 중에는 곽빈 밥캣 스페셜데이 전광판 문자 퀴즈, 클리닝타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별 이벤트 우승자와 문자 이벤트 선정 1팀, 이닝 이벤트 선정 1팀은 경기 종료 후 곽빈과 함께하는 포토타임을 가진다. 아울러 곽빈 밥캣 스페셜데이 특별 팬서비스로 두타 5만원 상품권(2명), 메가박스 2인 영화예매권(5명), 아임비타 구미+이뮨샷 7개입 세트(3명), 원마운트 입장권(5명), 닥터지 그린마일드 업 선 플러스(3명),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수딩 업 선(3명),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3명), 닥터지 더 모이스처 배리어.D인텐스 크림(3명), 몽베스트 위드 더 블랜딩 하우스(5명), 스몹 플레이패스(5명), 곽빈 사인볼 (5명) 등 경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두산 베어스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두산 베어스, '카페24'와 유튜브 쇼핑 진출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사장 고영섭)가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카페24'와 협력해 유튜브 쇼핑에 진출한다. 두산 베어스는 '카페24'와의 협업으로 소비자를 대상으로 직접 판매하는 'D2C(Direct to Consumer) 쇼핑몰'을 구축하고 구단 공식 굿즈숍(위팬, 인터파크트리플)과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 'BearsTV(베어스TV)'를 연동한다. 구독자들은 베어스TV 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며 유니폼, 응원 용품 등 다양한 상품들을 쉽게 접하고 구매할 수 있게 된다. 11일 공식 어센틱 상품 업체인 '위팬'을 시작으로 7월 중순 레플리카 상품 업체인 '인터파크트리플'이 연동된다. 연동이 완료되면 최근 컬래버한 베어스볼리즘 상품을 필두로 유니폼, 패션의류, 응원 용품 등 다양한 제품군을 유튜브 쇼핑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두산 베어스는 이번 협업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베어스TV와 구단 굿즈 상품의 대중 관심도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두산 베어스의 공식 유튜브 채널 '베어스TV'는 두산베어스 선수단의 모습을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지난 해 KBO 10개 구단 최초 조회수 2억을 달성했다. 현재는 2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두산 베어스, 13일 '두린이날' 이벤트 진행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두산베어스(사장 고영섭)가 1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7월 두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 '두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타자 김재환과 투수 박정수가 경기 당일 16시 30분부터 야구장 중앙출입문 옆 사인회장에서 어린이 팬 대상 사인회를 진행한다. 또한 어린이 팬 1명에게 장내 아나운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팬 사인회 참석 및 장내 아나운서 체험 신청은 8일(월) 15시까지 이메일(doosanevent@gmail.com)을 통해 가능하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 팬들을 대상으로 직접 잠실야구장 그라운드를 밟는 베이스 러닝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벤트 응모는 8일 15시까지 두산베어스 공식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며 당첨자는 9일(화) 공식 어플리케이션 마이페이지-응모이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된 어린이 팬들은 17시 40분부터 10분간 그라운드를 달린다. 두린이날 특별 팬서비스로 두타 5만원 상품권(3명), 메가박스 4인 영화예매권(5명), 플레이타임 2인 입장권(5명), 원마운트 입장권(5명), 스몹 플레이패스(5명), 아임비타 구미+이뮨샷 7개입 세트(5명),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3명),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수딩 업 선(3명), 몽베스트 위드 더 블랜딩 하우스(5명), 미닉스 더 미니빔 PRO(1명)과 같은 다양한 선물도 준비돼있다. 클리닝타임에는 어린이 팬 대상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선수단은 이날 원년 우승의 신화를 안겨준 올드 홈유니폼 및 모자, 헬멧을 착용한다. 추억의 올드 마스코트도 그라운드를 누빈다. 자세한 내용은 두산베어스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 ‘기본룰 망각’ 비디오판독 결과마저 뒤집어야했던 오심 야구의 기본룰을 망각한 한심한 오심이 촌극을 빚었다.두산 베어스는 18일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전에서 좌완 선발 브랜든 와델 호투와 김택연의 세이브, 그리고 강승호 3점 홈런 등을 묶어 6-2 승리했다.두산은 41승31패2무를 기록, 선두 KIA 타이거즈(42승28패1무)에 패한 LG 트윈스(40승31패2무)를 0.5경기 차로 제치며 단독 2위로 올라섰다.외국인 선발 투수의 퀄리티 스타트, 19세 마무리의 세이브, 시원한 3점 홈런 등이 터졌지만, 혼동에 의한 오심으로 경기가 10…
  • '단독 2위 점프' 이승엽 감독 "브랜든 호투 덕에 승리…강승호 홈런 반가워" [잠실=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이 주중 삼연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두산은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두산은 41승 2무 31패를 기록했다. LG 트윈스가 KIA 타이거즈에 패하며 두산은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린 2위에 위치하게 됐다. 3연승에 실패한 NC는 34승 2무 35패로 6위에 머물렀다. 두산 선발투수 브랜든 와델은 6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7승(4패)을 수확했다. 구속은 최고 152km, 평균 147km를 찍었다. 총 86구를 던져 직구 33구, 커터 20구, 체인지업 16구, 슬라이더 14구, 커브 2구, 싱커 1구를 구사했다. 김택연은 0.2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5호 세이브를 기록했다. 타선에선 강승호가 빛났다. 강승호는 결승 3점포 포함 4타수 2안타 1홈런 2득점 3타점을 기록했다. 이 홈런으로 강승호는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했다. 앞서 최고 성적은 2022년 기록한 10홈런이다. 현재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커리어 첫 20홈런을 달성할 수 있다. 경기 종료 후 이승엽 감독은 "선발 브랜든이 호투하며 주중 첫 경기 승리할 수 있었다. 1회 위기를 슬기롭게 넘기면서 6이닝을 책임져 줬다. 이영하는 시즌을 거듭할수록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김택연은 오늘도 두둑한 배짱을 앞세워 팀 승리를 지켰다"고 전했다. 이어 "강승호의 홈런도 반갑다. 지난 주말부터 좋은 타격감을 보였는데 2회 결정적인 홈런을 때렸다. 3회에는 박준영이 풀카운트에서 상대 실투를 잘 받아쳤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은 내일(19일) 선발투수로 최원준을 예고했다. NC는 대니얼 카스타노가 출격한다.<@1>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야구 몰라요’ KIA·두산 40승 선착, 피 말리는 선두 경쟁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가 나란히 40승 고지에 선착한 가운데 피 말리는 선두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KIA는 1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kt와의 원정경기서 선발 윤영철의 호투를 앞세워 2-1 승리를 거뒀다.이로써 2연승을 내달린 KIA는 시즌 전적 40승 1무 28패를 기록, 선두 자리르 유지했다.하지만 아직 안심할 수 없다. LG와 두산이 1경기 차로 바짝 뒤쫓는 가운데 4위 삼성 또한 2경기, SSG 역시 4경기 차로 압박하고 있기 때문이다.KIA는 3회초 2사 1, 3루 상황에서 김도영이 …
  • '4회말 6득점 빅이닝' 두산, KT 꺾고 3연패 탈출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두산 베어스가 KT 위즈를 꺾고 3연패를 탈출했다. 두산은 29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KT와의 홈 경기에서 12-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31승 2무 24패를 기록하며 2위 LG 트윈스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KT는 24승 1무 29패로 7위에 자리했다. 두산 헨리 라모스는 5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선발투수 최준호는 3.2이닝 5피안타 3탈삼진 2사사구 3실점으로 승패 없이 내려갔고, 이후 올라온 이병헌이 1이닝 2피안타 3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5승째를 거뒀다. 반면 KT 선발투수 원상현은 3이닝 5피안타 1탈삼진 4사사구 6실점으로 무너지며 시즌 5패(2승)째를 기록했다. 두산이 시작부터 힘을 냈다. 1회말 선두타자 헨리 라모스의 2루타, 정수빈의 좌전 안타로 만든 무사 1, 3루 찬스에서 양의지의 병살타로 1점을 선취했다. KT는 바로 반격했다. KT는 2회초 황재균이 볼넷으로 출루한 1사 1루에서 장성우의 1타점 2루타로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후 김상수의 볼넷에 이은 로하스의 2타점 2루타가 터지며 3-1로 역전에 성공했다. 두산도 바로 되갚아줬다. 2회말 전민재가 볼넷으로 출루한 2사 1루에서 이유찬의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가 터지며 바로 동점에 성공했다. 두산은 동점에 만족하지 않았다. 4회말 강승호의 볼넷, 전민재의 안타, 이유찬의 몸에 맞는 볼로 무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조수행이 인필드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지만, 라모스의 2타점 2루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계속되는 4회말 1사 2, 3루 찬스에서 정수빈의 희생플라이와 양의지의 중전 안타로 2점을 추가했다. 이에 더하여 김재환이 중견수 뒤로 가는 투런포를 터트리며 9-3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KT 역시 다시 추격을 시작했다. 5회초 문상철과 김민혁의 연속 안타에 이은 3루수 이유찬의 포구 실책으로 황재균마저 출루하며 2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후 장성우가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1점을 만회했다. 두산의 타선은 계속해서 불을 뿜었다. 6회말 조수행이 실책으로 출루하며 1사 1루에서 정수빈의 2루타, 양의지에 안타와 박시영의 폭투로 2점을 추가했다. 두산은 8회말 조수행의 내야 안타, 라모스의 우전 안타로 만든 무사 1, 3루 찬스에서 김대한의 병살타로 1점을 더 만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KT는 9회초 안치영이 볼넷, 황재균이 몸에 맞는 볼에 이은 김준태의 2루타로 2점을 만회했지만, 더 이상의 추격은 없었다. 결국 경기는 두산이 11-6으로 승리하며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 두산, 6월 2일 LG전서 '두린이날' 행사 진행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사장 고영섭)가 오는 6월 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6월 두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 '두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투수 김강률과 박치국이 경기 당일 낮 12시 30분부터 야구장 중앙출입문 옆 사인회장에서 어린이 팬 대상 사인회를 진행한다. 또한 어린이 팬 1명에게 장내 아나운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팬사인회 참석 및 장내 아나운서 체험 신청은 5월 29일 오후 3시까지 이메일(doosanevent@gmail.com)을 통해 가능하다. 어린이팬들이 직접 잠실야구장 그라운드를 밟는 베이스 러닝 이벤트도 마련했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팬들은 경기 당일 1루 내야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참가권을 받아 13시 40분부터 10분간 그라운드를 달릴 수 있다. 두린이날 특별 팬서비스로 두타 5만원 상품권(3명), 메가박스 4인 영화예매권(5명), 플레이타임 2인 입장권(5명), 원마운트 입장권(5명), 스몹 플레이패스(5명), 아임비타 구미+이뮨샷 7개입 세트(5명),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3명),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수딩 업 선(3명), 위드 더 블렌딩 하우스(5명) 등 다양한 선물도 준비돼있다. 클리닝타임에는 서울 경동초등학교 치어리더팀 '트윙클'의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선수단은 이날 원년 우승의 신화를 안겨준 올드 홈유니폼 및 모자, 헬멧을 착용한다. 추억의 올드 마스코트도 그라운드를 누빈다. 자세한 내용은 두산 베어스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5연승 두산, KIA 덜미 잡고 1위 등극 눈앞 9회 양의지, 김재환 투런포 앞세워 재역전승 KIA와의 승차 제로, 가장 먼저 30승 고지 올라 두산 베어스가 파죽의 5연승을 내달리며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먼저 30승 고지에 올랐다. 두산은 2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KIA와의 방문 경기서 7-5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시즌 전적 30승 2무 21패(승률 0.588)를 기록한 두산은 2위 자리를 그대로 유지했다. 덜미를 잡힌 KIA는 4연패 부진에 빠졌고 두산과의 승차가 0으로 줄어든 채 승률에서 4리 앞선 살얼음판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연패를 끊으려는 KIA의 의지, 승차를 없애려는 두산의 기세가 정면으로 충돌해 역전과 재역전이 거듭된 경기였다. 선발 싸움에서 우위를 보인 팀은 두산이었다. 두산은 선발로 나선 곽빈이 빠른 직구와 낙차 큰 커브를 앞세워 7이닝 동안 3피안타 무실점 8탈삼진의 완벽한 투구 내용을 선보이며 KIA 타선을 억누르는데 성공했다. 반면 KIA 선발 황동하는 5이닝 7피안타 3실점으로 제몫을 다했으나 승리 투수가 되기에는 무리가 따랐다. 두산은 1회부터 3회까지 매 이닝 1득점씩 올리며 차곡차곡 승리를 향해 다가갔다. 하지만 경기는 두산 선발 곽빈이 마운드서 내려간 뒤 다시 시작이었다. 곽빈에게 꽁꽁 눌렸던 KIA 타선은 8회 2사 1, 2루에서 최형우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한 뒤 이우성이 바뀐 투수 김택연의 공을 걷어 올려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3점 홈런으로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를 들끓게 만들었다. 이후 KIA는 최근 부진하던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가 우월 솔로 홈런으로 1점 더 달아나 승리에 쐐기를 박는 듯 했다. 그러나 경기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었다. 두산은 곧바로 이어진 9회 마지막 공격 때 양의지가 2점 홈런으로 KIA 마무리 정해영을 무너뜨렸고 계속된 찬스에서 김재환의 투런포로 승기를 가져오며 극적인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나 박민지인데” 우승 경험 되살리며 선두 등극 ‘김연경 국가대표 은퇴경기’ 팀명 및 참가선수 확정 셀틱 vs 레인저스, 스코티시컵 결승서 격돌…오현규·양현준 출격 대기 ‘베테랑의 힘’ 이태희, 자로 잰 아이언샷으로 버디 9개 축구협회, 사비에게도 감독 제안?…스페인 매체 “거절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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