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서어진, 박혜준 꺾고 두산 매치 첫 16강 "내일 36홀 치는게 목표"▲ 서어진(사진: KLPGT)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서어진(DB손해보험)이 데뷔 후 처음으로 두산 매치플레이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서어진은 17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라데나 골프클럽(파72/6,384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4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9억 원, 우승상금 2억 2,500만 원) 10조 예선 3차전에서 박혜준(한화큐셀)을 상대로 2홀을 남기고 3홀을 앞서 승리를 따냈다. 전날까지 박결(두산건설)과 정윤지(NH투자증권)을 연파, 2승을 안고 이날 경기를 치른 서어진은 역시 2승을 안고 나선 공동 선두 박혜준을 잡아냄으로써 데뷔 후 두 번째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대회 16강 진출 티켓을 획득했다. 서어진은 예선 7조 1위를 차지하는 선수(마다솜 또는 고지우)와 8강 진출을 다툰다. 서어진은 경기 직후 "앞선 이틀보다는 좀 긴장을 하고 쳤는데 그래도 오늘 제 플레이 하면면서 끝까지 재밌게 쳤다"고 돌아봤다. 이어 그는 이날 승부처에 대해 "솔직히 전반 넘어올 때까지만 해도 그냥 제가 1UP이어서 후반에 실수만 나오지 않게 하면 되겠다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15번 홀에서 버디를 하면서 2UP으로 올라왔는데 그때부터는 '이제 내가 이길 수 있겠다'고 생각을 했던 것 같다."고 자신의 경기를 복기했다. 16강 토너먼트 운영 전략에 대해 공격적인 플레이를 예고한 서어진은 "일단 스트로크 플레이보다는 그냥 지고 나면 한 홀만 패하는 것이기 때문에 좀 더 과감하게 친다라는 느낌이다. 너무 무모하게 공략을 한기보다는 파5홀 같은 데 투온이 되면 굳이 돌아가지 않고 최대한 찬스를 만드는 방향으로 가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서어진은 마지막으로 이번 대회 목표에 대해 "일단 내일 36홀을 치는 것이 표"라고 밝혔다.
[KLPGA] 윤이나, 두산 매치 2G 연속 역전승 조 선두 "버디 없어 아쉬워요"▲ 윤이나 2024두산매치플레이 2R 17번홀 아이언샷(사진: KLPGT)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윤이나(하이트진로)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데뷔 후 처음으로 출전한 ‘2024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9억 원, 우승상금 2억 2,500만 원)에서 2경기 연속 역전승부를 연출하며 조 선두에 나서 16강 토너먼트 진출이 유력해졌다. 윤이나는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라데나 골프클럽(파72/6,384야드)에서 열린 대회 3조 예선 2차전에서 임희정(두산건설)에 한 홀 차로 승리를 거뒀다. 전날 김수지에 초반 리드를 당하다 역전에 성공하며 두산 매치플레이 첫 승을 수확한 윤이나는 이날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해 후반 4번째 홀인 4번 홀까지 2홀을 뒤졌으나 5,6번 홀을 연속으로 따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8번 홀에서 역전에 성공했고, 미자막 9번 홀을 '타이'로 마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윤이나는 특히 이날 임희정을 상대로 마지막 홀까지 단 한 개의 버디도 없이 승리를 거두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이틀 연속 역전승으로 승점을 챙긴 윤이나는 3조에서 유일하게 2연승을 기록하며 조 선두를 질주했다. 윤이나는 오는 17일 조별예선 최종전에서 최민경(지벤트, 1무1패)을 상대로 3연승과 함께 조 1위 확정을 노린다. 윤이나는 이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16강 진출 티켓을 확보할 수 있다. 윤이나는 경기 직후 "정신없이 라운드를 했던 것 같다. 샷도 퍼트도 많이 엉켰는데 잘 마무리해서 다행"이라면서도 단 한 개의 버디도 없이 승리한 데 대해 "버디가 없어서 아쉬움이 많다"고 말했다. 특유의 장타 능력이 매치플레이에서 유리한 점이라고 생각하는 지 묻자 윤이나는 "그렇다. 상대 선수가 치는 걸 먼저 보고 칠 수 있어서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KLPGA 유일한 매치플레이 17일 개막…15번째 매치퀸은 누구홍정민, 우승했어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년 차 홍정민이 두산 매치 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정상에 올랐다. 데뷔 첫 우승이다. 홍정민은 2022년 5월 22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이예원을 1홀
당신을 위한 인기글
‘감칠맛 최고봉’ 보글보글 끓이는 소리마저 맛있는 꽃게탕 맛집 BEST5
고소한 맛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파전 맛집 5곳
입소문으로 유명하던 맛집을 한 곳에서! 인천 맛집 BEST5
눈으로 한 번 먹고, 입으로 두 번 먹는 브런치 맛집 BEST5
[맥스무비레터 #78번째 편지] 극장 온도 급상승 ‘히든페이스’ 문제작의 탄생💔
[인터뷰] 봄의 햇살 닮은 채서은, 영화 ‘문을 여는 법’으로 증명한 가능성
“야한데 야하지 않은 영화”…’히든페이스’ 관객 후기 살펴보니
[위클리 이슈 모음zip] 민희진 아일릿 대표 고소·개그맨 성용 사망·’정년이’ 끝나도 화제 계속 외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