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교통인프라 구축으로 최고 해양 휴양지로 발돋움한다아시아투데이 김정섭 기자 = 경북 영덕군이 2017년 상주-영덕 간 고속도로 개통에 이어 오는 12월 말 동해선 철도 개통으로 명실상부한 최고의 해양 휴양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영덕군에 따르면 고속도로 개통으로 문체부의 관광지식정보시스템 기준 2023년 경북 1위의 관광지이자 전국 7위의 관광명소로 집계된 것은 놀라운 반전이자 성과다. 군은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것은 빼어난 자연경관과 가치 높은 특산물도 있지만 무엇보다 2017년 상주-영덕 간 고속도로 개통 후 2016년 687만여 명이었던 관광객 수가 2017년 984만여 명으로 급증했고 2018년 1000만 명대에 들어선 것을 꼽는다. 군은 고속도로 하나가 한 지역의 미래에 기대 이상의 효과를 얻은 것에 이어 동해선 철도 개통 등 교통인프라 구축으로 지역발전과 지방소멸 대응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12월 말 개통될 동해선 포항-삼척 철도는 166.3㎞에 3조4289억원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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