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자 나 몰라라' 화성 동탄2서도 사전청약 사업 취소…올해만 세 번째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민간 사전청약제도로 청약 당첨자까지 뽑아놓고 사업을 취소한 사업지가 경기 화성시에서 다시 발생했다. 올해 초 사업을 취소한 인천 서구 사업지와 최근 분양 계획을 철회한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 등을 포함하면 올해만 세 번째 나온 사례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리젠시빌주택은 화성 동탄2 C28 블록 사업 취소 및 사전청약 공급 계약 철회 사실을 당첨자들에게 안내했다. 리젠시빌주택은 "최근 악화되는 부동산 경기 및 건설자재 원가 상승 등 불가피한 사유로 아파트 건설이 현실적으로 어려워짐에 따라 부득이하게 사업취소를 안내해드린다"며 "이점 양해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사업취소로 인한 사전공급 계약은 별도 방문없이 취소되며 명단삭제 및 계좌부활 등 후속절차를 진행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 단지는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 최고 8층·5개 동·119가구 규모 주상복합 아파트로 들어설 예정이었다. 지난 2022년 10월 108가구에 대한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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