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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 주민 Archives - 뉴스벨

#동작-주민 (3 Posts)

  • [동행취재] "나경원, 무조건이야"…아파트 주민들도 베란다 열고 'V'자 기호 2번 뜻하는 'V'자 만들며 나경원 지지 유세차 보면 엄마아빠 손잡고 뛰어오는 아이들 나경원 "아줌마는 너희 위한 정치를 하고 싶어" 6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 서울 동작을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가 서울 동작구 남성역 1번 출구에서 "동작주민 여러분, 나경원입니다. 오늘은 사전투표 마지막날이에요. 공약이 있는 후보, 동작을 살릴 후보를 뽑아주세요"라며 사전투표를 독려했다. 나 후보를 알아본 주민들이 "오늘 또 왔네" "나는 투표했어"라며 나 후보를 반겼다. 나 후보는 남성역 주변의 채소가게 등을 들러 상인과 주민들과 일일이 손을 맞잡으며 인사한 뒤 유세차에 올랐다. 그는 "제가 10년 넘게 동작 주민과 함께한 것 아시죠? 어디가 아프고 어디가 가렵고, 어디가 힘든 동작인지, 준비된 후보 나경원이는 모두 알고 있습니다. 책임지고 소통하며, 해결책을 만들어 내겠습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세차는 오전 내내 사당1~4동을 구석구석 돌았다. 사당동에는 고지대에 위치한 아파트들이 많아 걸어다니기엔 기동력이 약하다. 나 후보는 오전과 오후 각각 평균 3시간을 유세차에 올라 주민들을 만나는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남성역에서 출발한 유세차는 경남아너스빌·두산위브트레지움아파트·사당롯데캐슬골든포레아파트 등을 빙글빙글 돌았다. 나 후보는 마이크를 들고 "지금은 심판의 시대가 아니다. 물론 정부가 잘못한 점도 많이 있다. 제가 사과 드린다"며 "그러나 주민 여러분이 잘 아시다시피 저 나경원은 권력에 굴복하는 사람이 아니다. 국회에 들어가서도 정부를 향해 잘못한 것은 잘못했다고 말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민주당이 너무 오만하지 않느냐. '막말' 정치는 아니지 않느냐. 동작과 연고도 없는 후보를 내놓고 막말하는 후보, 불공정한 후보들을 공천하느냐"며 "동작 주민 여러분, 동작을 살릴 후보, 동작을 발전시킬 사람을 뽑아야 한다. 대한민국을 살릴 사람을 생각해달라"고 호소했다. 길을 걸어가던 주민들은 엄지를 치켜세우거나, 두 손을 높이 흔들며 나 후보를 응원했다. 아파트 주민들은 유세차 마이크 소리에 하나둘씩 베란다 문을 열고 나와 나 후보에게 숫자 2를 뜻하는 'V' 자를 그리며 지지했다. 나 후보는 "여기 아파트서 몰표가 나오도록 도와주시라"고 했다. 아파트 상가 2층에 위치한 한 미술학원에선 창문이 열리더니 '나경원'이라는 크게 쓴 스케치북이 이리저리 크게 흔들리기도 했다. 나 후보는 벅차오른 듯 "주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당선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라고 외쳤다. 특히 유세차를 보면 달려오는 아이들이 인상적이었다. 유치원생 혹은 초등학교 1~2학년으로 보이는 아이들은 유세차 소리가 나면 저마다 엄마나 아빠 손을 잡고 뛰어왔다. 나 후보는 아이들을 만날 때면 유독 더 들뜬 목소리로 "이렇게 와줘서 고마워, 손 흔들어줘서 고마워. 아줌마는 너희들을 위한 정치를 하고 싶어"라고 화답했다. 나 후보의 유세차를 보고 아이와 함께 나온 40대 주민 A씨는 "아이들에게 '나경원 유세차'를 만나는 것이 하나의 놀이가 된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 B씨는 "어릴 때 소독차를 보면 뛰어가질 않았느냐. 그런 것처럼 선거 기간에 아이들에겐 하나의 이벤트가 된 것 같다"며 "나경원 의원도 아이들을 보면 안아주고 반겨주고 하니, 아이들이 더 재밌어 하는 것 같다"고 했다. 나 후보는 아이들을 위한 맞춤 공약도 잊지 않았다. 그는 "내가 자신 있게 말하는 것은 '교육특구 동작'을 완성하겠다는 것"이라며 "동작을 8학군 수준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통 공약에도 힘을 줬다. 그는 "서울 내부순환 급행전용 철도망을 만들겠다"며 "이수·흑석에서 서울 어디든 10분 내로 갈 수 있는 것이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만들 것"이라고 했다. 이어 유세차는 래미안아파트·극동아파트·힐스테이트 등을 향해 달렸다. 유세차가 이동하는 길가에서도 나 후보는 "제가 이번에 당선되면 5선 중진 의원이 된다. 동작 여러분, 나경원의 힘을 이용하시라. 5선 의원은 불가능한 것도 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 경로당에 쌀 한포대라도 더 드릴 수 있다. 우리 동작의 발전을 위해 무엇이든 하겠다"고 했다. 지나가는 자동차들에선 창문이 열리고 "이번에는 나경원"이라고 외치는 소리가 들리고, 한 60대 여성은 가방을 들어올리며, 사전투표를 마치고 왔다는 제스쳐를 보이기도 했다. 자동차 경적을 '빵빵' 울리며 "나경원 나경원"이라고 힘을 보태는 지지자들도 있었다. 나 후보가 출마하는 동작을은 흑석동·상도1동·사당1~5동으로 이뤄진 지역구다. 오전 유세차로 사당동을 돈 나 후보는 오후에는 흑석동 등을 찾아 주민들과 인사했다. 점심식사는 늘 이동하는 차 안에서 도시락으로 해결한다. 하루 중 앉아서 유일하게 쉴 수 있는 시간은 차 안 식사 시간 뿐이다. 나 후보는 보통 새벽 6시 교회를 방문해 기도하는 일정으로 하루를 시작해 출근길 인사, 유세차, 오후 집중유세, 퇴근길 인사, 거리 인사 등 자정까지 촘촘한 일정을 소화한다. 흔들리는 유세차에서 중심을 잡으며 한 시간만 마이크를 잡아도 웬만한 성인들은 지쳐서 주저 앉는다고 한다. 나 후보는 어떤 마음으로 동작구를 구석구석 누비고 있을까. 그는 "나경원을 지켜야 동작을 살리고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다"며 "오로지 내 진심을 동작주민들께 보여드리고 싶다는 마음밖에는 없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2대 총선 사전투표율] 최종 31.3% 마감…전남·전북·광주 순 높아 [사전투표] 남편·딸과 투표장 찾은 나경원 "동작주민이 반드시 지켜주실 것" [현장] 친정아버지도 지켜본 집중유세…나경원 "오만한 야당 이길 마지막 방파제" 나경원, 마지막 3개 여론조사서 모두 웃었다 [D-6 동작을] 나경원의 분노…"내가 건물 팔아 십수억 차익? 류삼영 TV토론 허위"
  • [현장] 한동훈 "나경원과 장진영은 지켜야할 범죄자가 없다" 5일 서울 동작 남성사계시장 집중유세 나경원 "지금은 심판의 시대 아니다" 장진영 "3000명 동작 주민 법률 상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동작의 나경원과 장진영은 지켜야 할 범죄자가 없다"고 강조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5일 오후 서울 동작에 출마하는 장진영(동작갑)·나경원(동작을) 후보 지원 유세를 위해 남성사계시장에 방문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 사람들(더불어민주당)은 지켜야 할 범죄자가 있고 그걸 위해 정치하지 않느냐"며 "우리는 지켜야 할 범죄자 없다. 대신 우리는 나라를 지키고 여러분을 지킬 것이다. 그렇게 하게 해주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우리가 범죄자들을 치워버릴 수 있게 해달라"며 "그 맨 앞에 장진영이 설 것이고 나경원이 설 것이고 내가 같이 서겠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민주당 동작을 류삼영 후보를 가리켜 "그냥 당을 빼고 빨간 잠파 파란 잠바 벗고 생각해보자. 나경원이냐 류삼영이냐. 그게 어려운 선택이냐"며 "누가 동작의 발전을 책임 있게 이끌 것 같으냐. 나경원이 동작 주민 말고 그 누구의 눈치를 볼 것 같으냐. 그런데 류삼영은 어떻나. 이재명의 눈치만 보지 않겠나"라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 동작갑 김병기 후보를 정조준해 "김병기와 장진영을 비교해보라. 누가 동작 발전을 이끌겠느냐. 장진영이 여러분을 위해서 봉사해 온 세월들을 생각해보시라. 어떤 보상도 없이 여러분을 위해서 봉사했던 날들을 한번 곱씹어달라. 장진영은 국회에 가서도 여러분을 위해 그렇게 뛸 것"이라고 했다. 한 위원장이 오기 전 미리 단상에 오른 나 후보는 "나경원은 계파에 줄 선 적이 없다. 나경원은 권력에 줄 선 적이 없다. 나경원은 늘 소신 있게 정치해 왔다"며 "우리가 고쳐야 할 건 고칠 것이다. 내가 이번에 국회 들어가면 여당 내에서 잘못된 것은 잘못했다고 고치는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간절히 부탁드린다. 이제 야당이 180석, 200석을 이야기하고 있다. 야당 대표가 탄핵을 운운하고 있다. 이대로 가다가 정말 22대 국회가 출범하자마자, 민생을 위해 준비를 해도 국회가 탄핵 운운하는 국회가 되는 것이 아닌가 걱정된다"고 했다. 그는 정권심판론 바람을 의식한 듯 "지금은 심판의 시대가 아니다. 지금은 대한민국 위기의 시대"라며 "저출산·기후·민생 위기의 시대다. 이럴 때는 정쟁하고 싸울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여러분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국민의힘 나경원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장진영 후보는 지난 7년간 동작구에서의 무료 법률 상담 활동을 강조했다. 그는 "저 장진영 지난 7년 동안 동작 주민을 위해서 3000명의 주민 법률 상담을 했다"며 "열심히 듣고 그걸 공약으로 준비해서 공약집으로 내놨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 소나무당의 송영길 대표를 겨냥해 "7개 중대범죄 혐의를 수사받고 재판 끌려가는 사람이 야당의 대표를 한다는 걸 상상이나 할 수 있었느냐. 그것도 모자라서 1심·2심 전부 선고받아서 감옥가야 할 사람이 당을 창당한 황당한 일을 예상할 수 있었느냐"며 "그런데 또 감옥에 갇혀있는 사람이 나도 당대표를 하겠다며 소나무당인지 뭔지를 창당한 게 말이 되느냐"고 외쳤다. 이어 "국회가 교도소냐. 국회는 교도소가 아니다"라며 "국회는 누가 가야 하느냐. 나경원·장진영 같이 주민 삶을 향상시키기 위해 꼬박 준비하고 실력을 갖춘 사람들이 가야 하는 곳 아니냐. 동작갑·을 동작 남매가 한강벨트의 중심 동작을 탈환해,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께 바치겠다"고 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또 청담동·생태탕?…한동훈 "다 까보고 덤벼라, 쌍팔년도 협잡 정치질" [사전투표] 한동훈 "사전투표 첫날 전원 투표"에…약속 지킨 국민의힘 PK 후보들 [사전투표] '예측불허' 분당갑…안철수 "이광재, 기억에 남는 승부 될 듯" [사전투표] 윤 대통령, 부산 강서구에서 한 표…관계자들 격려도 [사전투표] 조정훈, 배우자 김경희씨와 도화동서…"마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자"
  • "부산 사는 류삼영, 한남동 아파트 23억" "나경원 부동산도 말해볼까?" [동작을 TV토론] 류삼영·나경원 후보 동작을 토론회 '부동산' '채상병' '동작 연고' 등 공방 "류삼영 후보, 부산 사시면서 용산 한남동에 구입한 아파트가 23억 하던데요?" (나경원 후보) "나 후보가 제 부동산에 관해 말하니, 나 후보 부동산도 말해보겠습니다" (류삼영 후보) 4·10 총선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류삼영 후보와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가 '부동산 문제'로 공방을 벌였다. 나경원 후보는 2일 동작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HCN동작방송에서 방송한 '22대 총선 동작을 후보자 토론회'에서 '민생 경제 활성화' 관련 주제토론에서 "류삼영 후보가 부자감세 이야기를 했는데, 민주당이 늘 얘기하는 부자감세의 대표적인 것이 바로 종부세 같은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류 후보는 부산 사시면서 서울 용산 한남동에 아파트를 8억원에 구입했는데, 지금 시가 23억정도 하더라"며 "종부세를 분명히 냈을 것 같은데, 동작구는 문재인정부 동안 724배의 종부세 내는 가구 수가 증가했다. 이 종부세를 다시 올릴 것이냐"고 질문했다. 류 후보는 "종부세를 올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먼저 말씀드린다"고 답했다. 그는 "지금 부자 감세 때문에 근로소득세를 더 많이 내는 부자들의 법인세나 종부세·상속세 등 부자들의 세 부담을 줄이는 어떤 세수 결손이 일어났고 그로 인해서 근로자들의 근로소득세가 올라서 서민들의 증세가 됐다는 것을 지적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내 부동산에 관해서 말씀하시니, 나 후보의 부동산에 대해서도 한번 말씀을 드리겠다. 나 후보께서는 신당동 건물을 짧은 기간 소유하고 단기매매를 통해서 5억원, 또 다른 건물을 사고 팔아서 십수억원의 차익을 얻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대장동 땅도 배우자가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떤 영문인지 한번 알려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나 후보는 억울한 듯, 류 후보 발언이 끝나지 않았음에도 꺼진 마이크에 대고 반박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토론회 진행 순서상 발언 시간을 얻지 못해 류 후보의 질문에 답변하지는 못했다. 두 사람은 '동작구 연고'와 '용산 이사'에 대해서도 입씨름을 벌였다. 먼저 나 후보는 류 후보를 향해 "동작구 공약을 말하는데, 태어나서 지금까지 경찰서장을 주로 하신 곳도 부산·울산이고, 결국 부산·울산에만 살던 분이 갑자기 동작구에 뜬금없이 나타나서 동작을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진정성이 있는지 참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류 후보가 언론 인터뷰할 때, 정권 심판이 중요하고 지역 공약은 구의원과 구청장이 한다고 했다"며 "국회의원은 다른 일을 한다고 하시는 분이 과연 동작구 일에 대해 얼마나 잘 알지 의문"이라고 했다. 류 후보도 맞받아쳤다. 그는 나 후보를 향해 "지역 연고를 말씀하시니까 말하겠다. 우리 나 후보께서는 중구에서 국회의원 하시다가 낙선하시고, 동작을에서 국회의원 하시다가 낙선하시고, 또 동작을 지역위원장임에도 불구하고 용산으로 이사 가셨다가 다시 선거를 앞두고 다시 동작으로 이사 온 걸로 알고 있다"며 "연고를 강조하시는 분이 정치적인 연고를 옮기는 게 과연 타당한지 묻고 싶다. 사실을 이야기했는데 왜 허위사실로 고발하셨느냐"고 따져 물었다. 이어 "국민의힘은 태영호 의원 같은 경우는 21대 총선에서 연고도 없는데 강남으로 공천을 했다"며 "전략공천 대부분은 연고가 없는 상태에서 와서 연고를 만들어 가는 것이고 나는 동작에 이사 와서 동작에 뼈를 묻고 동작 주민으로서 변치 않는 마음을 갖겠다. 나는 윤석열 정권에 저항해서 사직을 하면서 그 뜻을 펼쳤는데, 나 후보께서는 당대표 포기하시지 않았느냐. 정권에 굴복하고 주민을 배신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나 후보는 "정치적 이해로 동작구를 떠난 적이 없다. 국민의힘 원외당협위원장으로서 평가 1위를 받았다. (집을 옮긴 것은) 개인적인 가정사로 아버님께서 상당히 아프시다. 그래서 아버님 근처 댁으로 이사를 갔던 것"이라며 "또 다시 허위사실을 말한 것에 대해 엄중하게 경고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나 후보는 류 후보가 고(故) 채○○ 상병의 이름과 계급을 연달아 틀리는 모습을 보인 것도 지적했다. 그는 류 후보를 향해 "자꾸 진정성에 대해 말씀하시는데 '채 상병 사건을 잊지 않기 위해서 왔다'는 말씀을 하는데, 채 상병 이름을 모르는게 말이 되냐"고 물었다. 이어 "페이스북에 맨 처음에 채상병 일병이라고 썼다가 두 번째는 채상병 상병이라고 썼다가 마지막 세 번째서야 채 상병 이름을 제대로 썼다"며 "과연 류 후보 정치 입문 경위에 진정성이 있는 것인지, 또 다른 정치경찰은 아닐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고 했다. 류 후보는 "채 상병을 거론하시니까 또 말씀을 드린다"며 "왜 채 상병 사건에 대해 수사 외압이 있었다고 하는 이종섭 장관을 호주 대사로 임명한 것에 대해서, 그래서 도주대사라는 이름으로 국격을 떨어뜨리고 국민들 망신을 준 이종섭 장관의 임명에 대해서 국민의힘 중진으로서 어떤 의견을 갖고 계신지, 공개적으로 잘 됐는지 잘못됐는지 말해달라"고 했다. 나 후보는 마무리 발언에서 "류 후보는 채 상병 이름을 오기한 것에 대해서 한 마디도 말씀하지 않으셨다"며 "국회의원은 지역 일을 안 하는 거라든지,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동작동의 옆에 있는 묘지라고 말하는 국가관도 의심스럽고, 과연 정말 정의로운 경찰이라고 할 수 있는지 묻고 싶다. 동작은 정말 일하는 사람이 필요하다. 여러분 두 번 속지 마시고 나경원을 꼭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류 후보는 마무리 발언에서 윤석열 정부의 실책을 언급하며, 이번 총선에서 정확한 심판을 해달라고 했다. 그는 "이태원 참사,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호주대사 임명,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김건희 명품백 수수 주가 조작,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침묵 등 여러 가지 사건으로 국민이 실망하고 나라가 부끄러웠던 지난 2년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권이 지난 2년처럼 계속 잘못되게 내버려 둘 건지 아니면 남은 3년을 위해서 제대로 된 심판을 해야하는 지 결정해야 하는 선거다. 류삼영은 독재 정권에 저항하고 민주주의를 지키고 동작구의 발전을 위해서 노력할 준비가 됐다"고 덧붙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장] 도봉 뒤흔든 지지자 함성…김재섭 집중유세 "도봉 승리로 판 뒤집자" 옆동네 나경원의 '저출산 해법'이 왜 나와? [동작갑 TV토론] 이재명, 동작을 6번 방문…나경원 "민주·조국당이 짓밟아도 안쓰러져" [인터뷰] 류삼영 "이재명 대표가 '동작을' 꼭 사수하라고 했다" 나경원 49% 류삼영 41%…羅, 당선가능성 52% [D-11 동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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