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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Archives - 3 중 2 번째 페이지 - 뉴스벨

#동작구 (55 Posts)

  • 모교 방문한 이재명 "지금 젊은 세대, 40년 전보다 힘겨워" 아시아투데이 김현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재명 대표는 26일 오후 모교인 서울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학교에서 "왜 지금의 젊은 세대들은 40년 전 이재명이 살았던 시대보다 더 힘겨운가"라며 "기회가 적어서가 아니다. 돈이 없어서가 아니다. 누군가가 독점했기 때문"이라고 윤석열 정부를 비판했다. 이날 류삼영 동작을 후보와 함께 거리 유세에 나선 이 대표는 중앙대 캠퍼스에서 "저도 승당관에서 고시 공부한다고 머리도 안 감고 발도 안 씻고 냄새 풍기며 도서관 다녔는데 그때는 그래도 이 나라가 기회가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기회가 거의 상실됐다"며 "이 사회는 이재명이 살았던 시대보다 자본도 많고 과학기술 수준도 높고 교육수준도 높고 사회인프라도 잘 구축돼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이 위에 있던 법대 건물을 4년 다닌 82학번 이재명"이라며 "여러분 기억하실지 모르겠는데 썩어 빠진 구닥다리 이야기일지 몰라도 여기 어딘가에 보면 의혈중앙인들을..
  • [4·10 출사표]나경원 “극단으로 치우친 정치 품격 복원… 시대적 과제도 해결하겠다” 나경원 전 의원이 정치의 품격을 복원하겠다며 4·10 총선에 도전장을 던졌다. 그는 보수 세력이 분열을 겪는 와중에도 탈당하지 않고 당을 지켰던 인물이다. 나 전 의원은 한강벨트 중 한 곳인 서울동작을 지역 탈환으로 대한민국의 시대적 과제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나경원 전 의원이 정치의 품격을 복원하겠다며 4·10 총선에 도전장을 던졌다. 그는 보수 세력이 분열을 겪는 와중에도 탈당하지 않고 당을 지켰던 인물이다. 나 전 의원은 한강벨트 중 한 곳인 서울동작을 지역 탈환으로 대한민국의 시대적 과제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 무려 13년 만에…'전국노래자랑', 서울 한복판서 열린다 (+장소, 신청방법) 서울특별시 동작구에서 '전국노래자랑'이 13년 만에 열린다. 동작구민과 직장인, 학생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성 가수는 참여할 수 없다. 최종 15팀이 선발되어 공개녹화에 참여하게 된다. MC로는 남희석이 출연할 예정이다.
  • [현장] '한동훈·나경원' 뭉쳤다…'동작' 들썩들썩 이재명 악수 거부한 만둣가게 주인, 한동훈은 환영 한동훈 "서울 핵심 나경원·장진영 있는 동작 왔다" 19일 오후 1시 30분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검은색 승합차를 타고 나타났다. 미리 기다리고 있던 '동작을' 후보 나경원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이 한 위원장을 맞이하자 일대가 전쟁이 난 듯 소란스러워지며 "한동훈 나경원" "한동훈 나경원"을 외쳤다. 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중앙선대위 발대식 및 공천자대회'를 열고 총선에 나서는 후보자들에게 공천장을 수여한 직후, 오후엔 동작·서대문·마포 등 한강벨트를 훑었다. 수도권 여론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자 서둘러 민심을 다독이러 나선 것이다. 남성사계시장은 딱 일주일 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동작을 류삼영 후보를 지원하러 '깜짝 방문'을 한 곳이다. 한 위원장은 나 위원장과 함께 시장 곳곳을 돌며 시민들과 사진을 찍고 손을 잡으며 "우리 나경원 후보를 꼭 좀 뽑아달라"고 지원했다. 중간에 합류한 장진영 동작갑 후보와의 손을 번쩍 들어 올리면서 "동작갑은 장진영"이라고 외치기도 했다. 한 중년 여성은 일행들에게 "한동훈·나경원·장진영과 손을 오늘 다 잡아봤지 뭐야"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세 사람은 시장 중간에 위치한 한 만둣가게에 들러 왕만두를 시식했다. 만둣가게 주인은 두 손을 연신 흔들며 목이 터져라 "한동훈 한동훈 한동훈"을 외쳐 주위 사람들에게 한바탕 웃음을 안겨주기도 했다. 이 만둣가게는 일주일 전 이재명 대표도 다녀갔던 곳인데, 주인은 이 대표가 청하는 악수를 받아주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통 안은 지지자와 시민들로 가득 차 한 발짝을 내딛기가 힘든 옴짝달싹한 상황이 계속됐다. 근처 경문고 학생 서너 명은 "우와 한동훈이다"라며 인파를 뚫고 한 위원장을 보러 가기도 했다. 이 학생들에게 '한동훈 위원장을 좋아해서 왔느냐'고 묻자 "좋아하는 게 아니고 유명한 사람이라서 신기해서 왔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우리 사진 찍히는 거 아니냐, 카메라에 찍혀 뉴스 나오는 것 아니냐, 얼굴 가리자"라며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였다. 한 위원장은 "여러분, 내가 서울의 핵심 나경원과 장진영 있는 동작에 왔다. 오늘부터 22일 동안 승리를 위해서 서서 죽겠다는 각오로 절실하게 뛸 것이다. 그 처음을 바로 이곳 동작에서 시작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나 위원장은 "한동훈 위원장이 이 자리에 왔다. 이제 우리 국민의힘은 미래로 가기 위해서 정치도 바꾸고 장진영 위원장과 함께 동작도 바꾸겠다"며 "방탄세력·범죄자 도피세력에게 대한민국을 맡길 수 없다. 여러분이 이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국민의힘의 손을 잡아주시라"고 외쳤다. 장진영 후보는 "우리 동작갑은 20년 동안 민주당 독점 지역이었다. 너무나 뒤떨어져 있고, 너무나 변화가 없는 곳이라는 주민들의 원성이 높다"며 "이번 총선에서는 우리 한동훈 위원장과 나경원 대표와 함께 '나장' 연합군으로 한강벨트의 중심 동작구를 탈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동작에서 나경원·장진영 후보, 서대문에서 박진·이용호 후보, 마포에서 조정훈·함운경 후보를 지원 유세했다. 20일엔 공동선대위원장인 윤재옥 원내대표와 부위원장인 유의동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와 함께 경기 안양을 찾는다. 21일에는 대구 달서구·중구와 경북 경산, 22일에는 충남 보령서천을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명, 박용진 네 번 죽였다…'朴 득표율' 공개, 개딸들은 환호 [동행취재] '초통령 되고 싶다'던 원희룡에 초등학생 다가와 한 말은… 與여성위 "류삼영 홍보물서 나경원에 냄비…즉각 사퇴하라" "모든 특검법 부활"…부산 민주당, 구 통진당 후신·조국혁신당과 한자리에 [단독] '이재명의 부지사' 김희겸, 국민의힘 경기도당 선대본부장 전격 영입
  • 한동훈, '한강벨트' 서울 탈환 호소…"서서 죽겠다는 각오" 동작, 서대문, 마포 돌며 맞춤형 개발 강조…"우리는 서울시장 가진 당" "민주당, 마포 장악하고도 변화 못 끌어내…동작, 상전벽해 일어나는 곳" 시민들에게 인사하는 한동훈 위원장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이 19일 오후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에서 나경원 동작을, 장진영 동작갑 후보와 함께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4.3.19 [공동취재] saba@yna.co.kr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홍준석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한강 벨트'의 서울 지역 주요 격전지를 방문해 표밭갈이에 나섰다. 한 위원장은 이날 동작·서대문·마포구 일대 시장과 산책로를 돌며 선거구별 주요 공약을 소개하는 지역발전론을 앞세워 지지를 호소했다. 서울 핵심 승부처로 꼽히는 '한강벨트'의 동작·마포구는 물론이고 서대문구에 이르기까지 이들 자치구에 속한 6개 지역구는 모두 지난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의석을 휩쓸어간 곳이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및 공천장 수여식을 마친 뒤 이들 지역을 가장 먼저 찾아 '서울 탈환' 의지를 내비쳤다. 한 위원장은 서대문구 인왕시장을 방문해 "이 지역의 오랜 소망이 무엇인지 잘 안다. 상가는 그간 이 지역의 상권을 많이 발전시켰지만, 너무 노후됐다"며 "어떤 정치세력이든 해결을 약속했지만, 서울시장과의 차이, 의원으로서의 실행력, 당의 의지 등의 문제로 제대로 해결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서울시장을 보유한 당"이라며 "여러분이 원하는 방식으로 이번에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힘은 한 위원장의 현장 방문에 앞서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마포구는 그간 민주당이 지역을 장악하고서도 아무런 변화를 끌어내지 못했던 지역이고, 서대문구는 오래된 주거지가 많고 교통 문제가 있어 그간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변화'를 약속했다. 강변북로 지하화 조기 착공(마포갑 조정훈 후보), 경의선 지하화 및 주변 재개발·재건축(서대문갑 이용호), 서북권 랜드마크 구축 및 상권 회복(서대문을 박진) 등 지역 개발 공약을 집중 '세일즈'했다. 동작구에 대해서는 "노량진, 흑석동을 중심으로 상전벽해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곳"이라며 한강 인근의 부동산 개발 수요를 부각했다. 이어 동작구 주요 공약으로 노량진 일대 대규모 복합개발 및 대형마트 유치(동작갑 장진영 후보), 교육특구 조성 및 교통 개선(동작을 나경원 후보) 등을 소개했다. 한 위원장은 동작구 남성사계시장 방문에서 "오늘부터 22일 동안 여러분을 위해서, 승리를 위해서, 서서 죽겠다는 각오로 절실하게 뛸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나 후보는 "방탄세력 범죄자 도피세력에게 대한민국을 맡길 수 없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장 후보도 "'나(경원)·장(진영)연합군'으로 한강벨트의 중심 동작구를 탈환하겠다"고 거들었다. 인왕시장 상인 만난 한동훈 비대위원장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서울 서대문구 인왕시장에서 이용호 후보(서대문 갑), 박진 후보(서대문 을)과 함께 상인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4.3.19 saba@yna.co.kr minaryo@yna.co.kr '매국노' 파문 일으킨 안산 "상처 입은 모든 분께 사과" '탁구게이트' 이강인, 환하게 웃으며 입국…팬들에 손들어 인사 '집단 성폭행 실형' 정준영, 만기 출소… 마스크로 얼굴 가려 에일리 측 "비연예인과 열애…내년 결혼 목표" 엘리자베스 2세 생전 찍은 왕실 사진도 '미화' 논란 오메가엑스 前소속사 "멤버가 강 전 대표 강제추행"…CCTV 공개 구스범스, 노엘 폭행 사과…"흥분 못 참고 주먹 휘둘러" 평소 요리 실력 뽐내던 BTS 정국, 군대서 조리병 됐다 푸바오가 살곳 아니라 '다행'?…中판다센터 사육사, 삽으로 구타 수화기 너머 어머니 울음만…6분만에 찾아내 4살 아이 살린 경찰
  • '격전지' 찾은 여야… 한동훈 “한강벨트 탈환” 이재명 “평화가 경제” 여야 지도부가 격전지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 지역 격전지인 이른바 한강벨트를 찾아 총선 승리를 강조했다. 반면에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강원도 지역을 찾아 남북평화 체제 구축과 경제 회복을 약속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여야 지도부가 격전지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 지역 격전지인 이른바 한강벨트를 찾아 총선 승리를 강조했다. 반면에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강원도 지역을 찾아 남북평화 체제 구축과 경제 회복을 약속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 [인터뷰] 류삼영 "이재명 대표가 '동작을' 꼭 사수하라고 했다" 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서울 동작을 후보 '윤석열 정부 심판론' 주장…민주당 영입인재 "사즉생의 각오로 총선에서 나경원 이길 것" 더불어민주당이 서울 '동작을'에 거물급 정치인을 공천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영입인재인 류삼영 전 총경을 전략공천했다. 앞서 동작을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공천설이 흘러 나왔었다. 국민의힘에선 4선 중진 나경원 전 원내대표가 일찌감치 1호 단수공천을 받았다. 민주당이 중량감 있는 정치인 대신, 류 전 총경을 전략공천한 것은 '윤석열 정권 심판론'을 부각하기 위해서다. 그는 1964년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중·고등학교를 마친 후, 경찰대 4기로 졸업했다. 울산중부경찰서장으로 재직하던 중 윤석열 정부의 행정안전부 경찰국 설립 방침에 반발해 2022년 7월 23일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주최했다. 류 전 총경은 이 사건으로 직위해제됐고, 민주당에 영입됐다. 그는 18일 서울 동작구 선거사무소에서 데일리안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윤석열 정부를 향해 "국민을 무시하고 법을 무시한다"며 "국민이 주권자인데 국민을 무시하고 그 다음에 법을 무시하고, 그 와중에 언론을 탄압하고 경찰을 도구화했다"고 비판했다. 동작을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나 전 원내대표가 우위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류 전 총경은 "사즉생(死卽生)의 각오로 총선에 임하고 있다"며 "짧은 40일의 선거운동을 한 내가, 4년의 선거운동을 한 상대 후보와 싸워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사즉생의 각오뿐"이라고 비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례적으로 동작을 지역을 이틀 연속 찾으며 류 전 총경을 전격 지원했다. 류 전 총경은 "이 대표께서 서울 선거는 개별로 가지 않고, 전체 흐름이 함께 가고 있으니 동작을에서도 바람이 불 것"이라며 "바람이 불면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이 생길 것이라고 걱정말라고 하더라. 동작을을 꼭 사수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치초보인 자신을 향해 이 대표가 많은 조언을 해줬다면서 "한 사람과 인사를 하더라도 정이 담기게 해야지, 무조건 명함만 주고 빠르게 악수만 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류 전 총경은 최근 '故 채수근 상병' 계급과 이름 오기 표기, 국립서울현충원을 가리켜 '동작동 묘지' 발언 등 잇따른 구설에 올라 곤욕을 치렀다. 그는 이에 대해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 말을 빨리 하게 되면 실수가 나온다"며 "다시는 이런 실수를 하지 않고 조심하고 또 조심하겠다"고 낮은 자세를 보였다. 동작구와 연고가 없다는 비판엔 "동작에 뼈를 묻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왔기 때문에 이제부터 연고를 만들겠다"며 "선거 승패와 관계없이, 동작에서 이사를 가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류 전 총경과 일문일답. Q. '동작을' 민주당에 쉽지 않은 곳이 됐다. 총선에 임하는 각오는? "사즉생의 각오다. 죽으려고 하면 산다. 목숨 걸고 하면 산다. 이순신 장군이 명량해전에서 12척 배를 가지고 133척의 일본 수군에 맞서면서 '생즉사 사즉생'이라고 하지 않았나. 짧은 40일의 선거운동을 한 내가, 4년의 선거운동을 한 상대 후보와 싸워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이런 사즉생의 각오뿐이다. Q. 나경원 전 원내대표 지지율이 높게 나오고 있다. 본인의 장점을 어필한다면? "중꺾마(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라는 말이 유행하지 않았었나. 중꺾마를 강조하고 싶다. 꺾여본 사람과 꺾여 보지 않은 사람의 차이가 있다. 나는 꺾이지 않은 사람이지 않은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굴하지 않고 싸우다가 모든 것을 던지고 나왔다. 내 모든걸 지키지 않았다. 그게 나의 가장 큰 장점이다." Q. 출마 명분이 윤석열 정권 심판이다. 윤석열 정부의 가장 큰 문제점은? "국민을 무시하고 법을 무시하는 것. 국민이 주권자인데 국민을 무시하고 그 다음에 법을 무시하고, 그 와중에 언론을 탄압하고 경찰을 도구화했다 언론 탄압은 무시무시하다. 언론의 입을 틀어막는 것이다. MBC를 공격하고, KBS는 윤석열 정부와 우호적인 사장이 들어오면서 정부에 비우호적인 진행자들을 교체하고 프로그램을 바꿨다. 그리고 나와 인터뷰한 많은 진행자 중 많은 분들이 그만뒀다. TBS 김어준, KBS 최경영과 주진우 등, 정말 무시무시하다." Q. 이재명 대표가 두 번이나 지원 유세를 왔다. 이 대표가 어떤 조언을 해줬나. "그냥 두 번이 아니고, 상징적인 두 번이다. 지난 13일 선대위 출범 이후 첫 지원유세를 동작을에서 했다. 그 다음날 이어서 또 왔다. 이 대표는 선거 경험이 많으시고, 나는 정치 초보이니 정말 세세한 것까지 조언해주신다. 지지자들과 인사하는 법, 사람들 마음을 사로잡는 법, 여론조사에 대해서도 흔들리지 말고 멘탈 관리를 잘 하라고 다독여주기도 한다. 서울 선거는 개별로 가지 않고, 전체 흐름이 함께 가고 있으니 동작을에서도 바람이 불 것이라고, 바람이 불면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이 생길 것이라고 걱정말라고 하더라. 동작을을 꼭 사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Q.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법에 대해 이 대표가 어떻게 조언했는지 궁금하다. "한 사람과 인사를 하더라도 정이 담기게 해야지, 무조건 명함만 주고 빠르게 악수만 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고 말하더라. 내가 원래 정성을 다하는 국민의 경찰 출신이다. 이제 정성을 다하는 국민의 정치인이 되라는 취지로 유권자 한분 한분께 정성을 다하라는 조언을 했다. 이 대표는 동작이 중요하다고 정말 거듭 강조하고 있다." Q. 동작이 왜 그렇게 중요한가? "동작은 지형적으로 보면 강남과 가깝다. 강남은 국민의힘 세력이 센 곳 아닌가. 동작이 무너지면 강남으로 가는 길목이 무너지는 것이다. 즉 전략적 요충지다. 그래서 동작에서 이기면 수도권이 다 이기고, 지면 다 질 수 있다. 수도권 선거의 바로미터이기 때문이다." Q. 동작을 핵심 현안은 무엇인가. "지역발전에 대한 욕구가 많다. 지역이 상대적으로 발전에 뒤쳐짐이 있다는 인식이 있다. 그리고 교통체증으로 인한 여러 가지 불편함이 많다. 동작대로가 출퇴근 시간 많이 막히는 문제와 주차난이 그것이다. 교통과 관련해선 이수과천 대심도 복합터널 조기착공, 총신대~숭실대 4차선 터널 추진, 숭실대~중앙대 도로 확장 등의 공약을 내놨다. 교육 문제와 관련해선 15년 동안 동작의 숙원사업이었던 흑석고를 내 임기 내에 반드시 조기개교 할 수 있도록 하겠다." Q. 동작에 연고가 없다는 비판도 나온다. "연고가 없다는 것은 맞다. 그런데 나는 동작에 뼈를 묻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왔기 때문에, 지금부터 동작과 연고를 잘 만들겠다. 선거 승패와 관계없이, 동작에서 이사를 가지 않지 않겠다. 동작에 대한 마음이 변하지 않을 것이다." Q. 채수근 상병 계급과 이름 오기 표기, 동작동 묘지 발언 등으로 비판을 받았다.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 말을 빨리 하게 되면 실수가 나온다. 다시는 이런 실수를 하지 않고 조심하고 또 조심하겠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정훈 "이재명, 마포 왔는데 인사도 안 받았다…쓴소리하면 배신이라고 해" [인터뷰] 전재수 "당이라는 것은 호적…억울한 공천 당했다 호적 파면 안돼" 대통령실, '이종섭·황상무 논란' 정면돌파 고수…위기 넘길 수 있을까 주기환, 與 비례대표 전격 사퇴…24번 배정에 "광주 배려 아예 없어" [현장] 조국 돌풍에 위기감?…이재명 경의선숲길 유세 온통 '몰빵론' 뿐
  • 전국 아파트값 16주째 떨어져…전셋값은 6주 연속 올라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3월 둘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16주 연속 하락했다. 하지만 전세가격은 6주째 상승했다. 1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월 둘째 주(11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5% 떨어지며 16주 연속 하락했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도 0.01% 내리며 15주째 하락했다. 다만 전주(-0.02%)보다 낙폭이 작아졌다. 서울은 강북(한강 이북) 지역에서 강북구(-0.06%)·노원구(-0.04%) 등에서 떨어진 반면 광진구(0.02%)·마포구(0.01%) 등은 올랐다. 강남 지역에선 구로구(-0.07%)·관악구(-0.05%) 등지가 하락했다. 하지만 송파구와 동작구는 각각 0.03%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아파트 매도·매수인 사이에 희망가격 차이가 발생하면서 거래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정주여건에 따른 지역·단지별 상승·하락이 혼조세를 보이면서 일부 급매물 위주 거래 영향으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 이재명, 연이틀 동작 이어 용산 방문…'한강벨트' 사수 총력 아시아투데이 김현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서울 동작구를 이틀째 방문해 22대 총선 지역구 동작을에 출마하는 류삼영 민주당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며 '한강벨트' 사수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다. 전날 오전 동작구에 깜짝 방문해 류 후보를 지원했던 이 대표는 13일 오후 서영교 의원, 백승아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와 함께 류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원유세를 펼쳤다. 이 대표는 "류 후보는 용기의 상징, 투쟁의 상징"이라며 "공직 세계에서 부당한 결정이 있더라도 거기에 대해 대놓고 말하기도 어렵고 싸우는 것은 더더욱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상명하복이 뚜렷한 경찰 속에서 윤석열 정권의 잘못된 경찰 장악 시도를 저지하기 위해 당사자로서 치열하게 싸우다가 결국 이 자리까지 왔는데 여러분이 용기와 투쟁, 정의의 상징으로 흔쾌히 받아주고 함께 손잡고 싸워서 반드시 국회로 보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 대표는 류 후보와 함께 사당동 남성사계시장으로 이동해 시민들을..
  • '맨발의 동작' 프로젝트 본격화…황톳길·맨발길 등 61곳 조성 맨발황톳길 20곳, 맨발흙길 40곳…까치산공원엔 대규모 '걷기특화공원' 황톳길 걷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오른쪽) [동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구민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맨발의 동작'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명실상부한 '걷기 특화구'로 거듭나기 위해 동작구 전역 곳곳에 맨발로 산책하거나 조깅할 수 있는 건강 인프라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이 프로젝트는 관내 15개 동 전체에 ▲ 맨발 황톳길 20곳 ▲ 맨발 흙길 40곳 ▲ 걷기특화공원 1곳 등 모두 합쳐 61곳의 맨발길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우선 '맨발 황톳길 20'은 황톳길 걷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주민 요구를 반영해 올해 '1동 1황톳길' 조성 완료를 시작으로 내년 6월까지 총 20곳을 구축한다. 현재 보라매·상도·현충·대방 공원 등 4곳에 맨발 황톳길을 개방했으며 올해 ▲ 삼일공원 ▲ 고구동산 ▲ 서달산(사임당카페 옆) ▲ 도림천 뚝방길 ▲ 반려견공원 ▲ 까치어린이공원 등 11곳에 이어 내년에 5곳을 추가로 확충할 예정이다. 황톳길 코스는 각 100m 길이 정도의 규모로 기존의 공원 산책로와 연계해 만들어진다. 세족장, 신발장 등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된다. '맨발 흙길 40'은 올해 5월까지 산림 등 자연 발생적으로 생겨난 흙길의 장점을 살려 노면을 정비하고 벤치, 안내판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또 다른 매력의 맨발 걷기 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심에서 볼 수 없던 특색 있는 '걷기특화공원'을 내년 5월까지 사당동 까치산 공원 일대에 조성한다. 이 공원은 6만553㎡ 규모로, 맨발 황톳길과 힐링길, 연못길을 포함해 다양한 코스로 구성된다. 구 관계자는 "대나무, 자작나무 등 수종으로 숲을 만들어 도시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서울의 대표 공원으로 탄생시킬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박일하 구청장은 "'맨발의 동작' 프로젝트를 통해 누구나 발길 닿는 곳에서 안전하게 맨발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나아가 계절별, 권역별 걷기 행사 등 연계 프로그램도 실시해 '베스트 힐링 시티' 동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맨발의 동작' 프로젝트 지도 [동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샤론 스톤 "30년전 영화 제작자가 케미 살리라며 성관계 요구" 포레스텔라 강형호, 4월 기상 캐스터와 결혼 교사가 닫은 문에 4살 원아 손가락 크게 다쳐…경찰, 검찰 송치 바이든 "보가 어느달에 사망했지?…그런데 내가 언제 퇴임했지?" "5분 보려고 5∼6시간 대기"…CNN도 놀란 '푸바오 이별식' "AI 인류멸종 수준 위협될수도"…미 보고서의 섬뜩한 경고 러 사업가 파벨조 키르기스스탄서 수배…독립운동가 조명희 손자 인천 소래생태공원 산책로 갑자기 막혀…토지주-주민 갈등 이천수 폭행·협박 피의자들 소환 조사…"반가워서 그랬다" 광양시의원, 본회의장서 공무원에게 공개 청혼…부적절 논란
  • [현장] '나경원 개소식'에 땡벌 '강진' 온 사연 강진, 나경원 할아버지와 전남 영암 동향 나경원 "나는 충청의 딸, 호남의 손녀" 서울 동작을 나경원 선거사무소 개소식 윤재옥·이철규 "나경원은 보수당 인재"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 기다리다 지쳤어요 나경원" '땡벌'로 유명한 트로트 가수 강진씨가 12일 국민의힘 후보로 4·10 총선 서울 동작을에 출마하는 나경원 전 원내대표 개소식을 찾아 응원했다. 강씨는 동작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나 전 원내대표 할아버지와 전라남도 영암군 동향으로, 나 전 원내대표와는 20년을 알고 지낸 사이다. 강씨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동작구 '나경원 선거사무소' 개소식 축사에서 "동작을 지역에 20년 동안 거주하는 강진이다. 나경원 후보 할아버지와 나는 전남 영암군 같은 고향"이라며 "그래서 나 후보와 남이라는 생각이 안 들고 마음속으로 늘 잘되길 바라고 응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 후보 할아버지께서 우리 손녀가 예쁘고 똑똑해서 큰일 할 것이라고 어렸을 때부터 말씀하셨다"며 "동작구에 거주하면서 수많은 국회의원을 봤지만, 우리 지역구에 나 후보가 계시다는 것이 참 자랑스럽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나 전 원내대표는 내빈을 향해 "나경원이가 동작에서 태어난 '충청의 딸' '호남의 손녀'인 것 다들 잘 아시죠? 나의 아버지는 충북 영동군, 할아버지는 전남 영암 도포면 출신"이라며 "강진 가수와 할아버지가 같은 고향이라 평소 가까이 지냈다"고 했다. 강씨는 나 전 원내대표에게 개소식 초대를 받고 참석 여부를 고민했다고 한다. 자칫 정치적 색채가 있다는 오해를 받을까 우려한 것이다. 강씨는 데일리안과 만나 "나는 정치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사람"이라며 "나경원 후보와 오랫동안 알고 지냈고 그 인연으로 응원하러 온 것일 뿐,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날 나 전 원내대표 개소식에는 1000여명의 지지자들과 내빈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6층에 위치한 선거사무소로 올라가기 위한 1층 엘리베이터에 끝도 없는 줄이 이어졌고, 기다리다 못해 걸어서 계단으로 올라가는 내빈들로 건물 전체가 인산인해였다. 나 전 원내대표는 행사 시작 전부터 1층에서 손님들을 맞으며, 또 틈틈이 사진을 함께 찍으며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오랫동안 나 전 원내대표 후원회장을 맡았던 신영균 국민의힘 상임고문,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윤재옥 원내대표, 공천관리위원인 이철규 의원, 박덕흠·이헌승·송언석 의원 등도 참석해 나 전 원내대표를 응원했다. 김을동·정양석·박종희·박찬종·조전혁·이군현·이완영 전 의원과 김민수·정광재 대변인도 개소식을 찾았다. 동작갑 후보인 장진영 전 서울시 대변인도 나 전 원내대표와 함께 '동작 원팀'을 외쳤다. 아울러 임향순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중앙회 총재, 윤석열 대통령 은사로 알려진 권혁중 재경강릉시민회장도 개소식에 참석했다. 나 전 원내대표 배우자인 김재호 판사도 참석해 나 전 원내대표에게 꽃다발을 안기며 총선 승리를 기원했다. 나 전 원내대표는 개소식에서 "나는 지난 4년간 동작사랑을 멈춘 적이 없다. 여러분 다 기억하듯 금요데이트를 통해 매주 금요일마다 여러분들과 만났다. 동작 주민들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고 여러분들을 만나기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녔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최근 내 별명이 무엇인 줄 아느냐"며 "나길동이다. 이리 번쩍 저리 번쩍 뛰어다닌다고 나길동이다. 지난 4년 멈춰버린 동작은 내게 숙제였다. 이제 다시 동작이 뛰게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나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축사에서 "나경원 후보를 우리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모시려고 여러 차례 전화했다"며 "나 대표가 '동작을 지켜야 한다'고 누차 말했지만, 당의 총선 승리라는 지상 절대절명의 과제를 앞두고 우리 나 대표가 선대위원장을 맡지 않으면 선거 승리가 어렵다는 판단 하에 부탁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나 대표가 몇 차례 고사했지만 내가 읍소했다"며 "지난 4년간 소수여당이 어려울 때마다 가장 절실한 사람이 나 대표였다. 나 대표가 국회에 있었으면 원내전략을 잘 세워서 어렵지만 슬기롭게 우리 당이 잘하는 모습을 보여줬을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이철규 의원은 "공관위 회의 도중 잠깐 정회를 하고 우리 나 대표 개소식에 달려왔다"며 "나 대표를 정말 좋아하고 열렬히 지지하는 이철규다. 우리 나 대표는 보수정당의 기둥뿌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나 대표와 경쟁 한 번 해보겠다고 민주당에서 '추미애·전현희·이언주' 보수여전사라고 불리는 사람들을 준비시켰다가 잘 안되니까 류삼영 후보라고 엉뚱한 사람을 전략공천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대장동 사건 재판 시간이 미뤄지자, 민주당 서울 동작을 후보인 류삼영 전 총경 지원 유세를 위해 동작구로 발길을 돌렸다. 이 대표는 류 전 총장과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을 방문해 "류 후보는 윤석열 정권 심판에 딱 어울리는 사람"이라며 "류 후보가 출전하는 동작을 지역이 굉장히 중요하다. 이겨야 한다. 기서 이기지 않으면 다른 데서도 영향을 받는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나 전 원내대표는 개소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와 류 후보 동작 방문에 대해 "민주당의 류삼영 후보 공천은 동작주민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며 "평생을 울산·경남에만 계시던 분이 갑자기 동작을에 오시면 지역주민들에 대한 대단한 결례가 아니냐"고 비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석 퍼주고 생떼 듣기?…'불안한 동거' 더불어민주연합 [정국 기상대] 송갑석도 당했다…'비명횡사', '비명궤멸'로 마무리 단계 [단독] 양산을 김태호, PK 권역 선대위원장 맡는다 與 공관위, '5·18 논란' 도태우 공천 유지…"대국민사과 진정성 인정" [단독] 국민의힘, 김은혜에 경기권역 선대위원장직 제안
  • 커뮤니티 시설·최첨단 시스템 적용된 프리미엄 대단지 아파트 ‘상도역 헤리언트 42’ 서울 주택시장에서 상품 고급화를 위한 건설사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최고급 커뮤니티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는가 하면 세대 내 옵션까지 그 종류도 다채롭다. 특히 서울은 타 지역 대비 각종 인프라가 고르게 발전함에 따라 입지적인 장점만으로는 두각을 드러내기 어려운 만큼 상품 자체의 매력을 높임으로써 차별화를 기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이 같은 노력은 결국 높은 청약경쟁률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월 서초구에서 분양한 '메이플자이'는 스카이라운지부터 수영장, 사우나, 게스트하우스, 연회장, 실내체육관, 공유오피스 등 고급 커뮤니티시설을 적용해 수요를 유인, 평균 442.32대 1의 높은 1순위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1월 서울시 광진구에서 분양한 '포제스 한강' 아파트는 수십억에서 백억 대에 이르는 높은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프라이빗 미팅룸을 갖춘 오너스클럽, 한강뷰 피트니스 클럽, 멀티 시네마룸, 프라이빗 스크린 골프 등 초호화 커뮤니티 시설을 바탕으로 1순위 평균 경쟁률이 6대 1을 기록,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서울 동작구에서 수요자들에게 최상의 거주 만족도를 줄 것으로 기대되는 아파트가 공급돼 주목할 만하다. 서울 동작구 상도동 일원에서 공급하는 상도역 역세권 시프트사업 ‘상도역 헤리언트 42’가 주인공이다. ‘상도역 헤리언트 42’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2층, 7개 동, 전용 59㎡와 84㎡, 총 1,066세대(장기전세주택 272세대 포함)로 조성되는데, 최고급 커뮤니티시설과 명품설계는 기본이고, 세대 내 구성도 알차다. 가장 먼저 커뮤니티시설 및 서비스가 남다르다. 단지는 최고급 아파트에서만 볼 수 있던 세차/정비/카셰어링서비스, 물품보관서비스, 청소/세탁서비스, 조식/반찬 딜리버리서비스, 펫케어, 아이돌봄서비스, 생활수리서비스 등 컨시어지서비스도 제공되며, 어린이집,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GX룸, 시니어센터 등 최고급 커뮤니티시설도 적용된다. 설계도 남다르다. 일단 최고 42층이라는 지역 내 보기 드문 초고층 단지라는 점도 랜드마크 단지로 발전을 기대하기 충분하다. 특히 한강이 가까운 입지로 일부 고층세대에서는 한강 조망도 가능할 전망이다.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하며, 맞통풍 구조의 4베이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특히 세대 내부 구성으로 첨단 IoT시스템이 적용되며, 풀퍼니처 아파트로 무려 11개 품목의 가전 및 가구를 무상제공한다. 세부품목은 에어드레서, 김치냉장고, 침니형후드, 전기오븐, 시스템에어컨, 세탁기, 건조기, TV, 현관중문 및 드레스룸도어, 인덕션, 하이라이트 쿡탑 등이다. 여기에 발코니 확정까지 무상으로 제공해 자금 부담은 더욱 적다. 뛰어난 입지도 갖췄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상도역 역세권 단지인데다 역세권개발사업의 장점을 고스란히 반영, 단지 내에 조성될 스트리트몰 상가와 지하철역을 잇는 별도 진출입로가 마련될 예정이다. 교육여건도 좋다. 단지 가까이에 상도초, 강남초, 중앙대, 숭실대 등 교육시설이 풍부하며 반포 및 노량진 학원가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상도근린공원이 약 300m, 도보 7분대 거리에 위치하고, 한강공원도 약 1.5km 거리에 자리해 공원 프리미엄과 한강프리미엄을 모두 누릴 수 있다. 또한 용산 아이파크몰, 더현대서울, 강남신세계백화점 등 서울 주요 대형 쇼핑몰의 이용도 편리하다. 교통환경도 좋다. 올림픽대로, 한강대교, 남부순환로의 접근성도 뛰어나 강남, 종로, 여의도 등 서울 3대 중심업무지구 모두를 잇는 사통팔달 교통 중심지라 평가된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주변으로 흑석뉴타운, 노량진뉴타운 등의 정비사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서울 서남권 신흥 주거중심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장승배기종합행정타운도 진행 중이라 향후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 가치 상승도 기대할 만하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마'했던 의사들…면허정지 절차 밟자 당황 "진짜 할 줄이야" 익혀도 안 죽는다…봄철 '이것' 잘못 먹으면 기억상실 '3중 고발' 당한 이재명…선거전 본격화에 '입'이 리스크 임종석의 회군, ‘엄중 낙연’ 닮은 ‘쫄보’ 행보 "국회 출근 전 불륜男과 호텔서…" 증거사진까지 나와 '발칵'
  • 동작구 '어린이 영어놀이터' 문열어…"서울 자치구 최초" 동작구 어린이 영어놀이터 [동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의 '어린이 영어놀이터' 정식 개관을 앞두고 5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이날 밝혔다. 원어민 강사와 함께 놀이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로 자유롭게 말하고 즐기는 곳으로, 영어교육비 부담을 덜고 차별 없는 보편적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사당동 까치어린이공원(동작대로9길 35) 내 옛 사당지구대 건물을 리모델링해 총 116㎡,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만들었다. 지상 1층은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영어원서를 열람하고 영어 동영상·오디오북 등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2층에는 미디어룸에서 원어민 강사와 영어로 대화하며 3면 영상 시스템인 '버추얼 큐브'를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버추얼 큐브 프로그램은 경찰서, 소방서, 우주, 축구 등 다양한 분야를 체험형과 놀이형 영어 콘텐츠로 체험하며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이용 대상은 관내 5~10세 유아·저학년 초등학생이다. 구는 원어민 강사 2명과 원어민 운영요원 1명을 배치했다. 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1층 자유놀이 공간은 무료 이용이며, 2층 특화 프로그램 공간은 예약이 필요하며 별도의 요금을 내야 한다. 예약 및 기타 사항은 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3주간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26일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영어를 놀이처럼 즐기면서 익힐 수 있는 환경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작구 아이들이 자기주도적인 학습 능력과 창의력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어린이 영어놀이터 '버추얼 큐브' [동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이선균한테 3억 뜯은 협박범들…공소장에 담긴 사건 전말 노소영 "비서가 26억원 빼돌려" 고소…경찰 수사 '스카이캐슬' 김보라, 6월 '괴기맨숀' 조바른 감독과 결혼 故오현경 영결식…이순재 "나도 곧 갈테니 다같이 한번 만나세" '반려견 쓰레기봉투에 넣고 죽이겠다' 협박…견주, 남친 신고 러시아군, 중국산 '골프카트' 타고 돌격하다 산산조각…영상공개 학교폭력에 '철퇴'…가해 기록, 졸업 후 4년간 남는다 방심위, 피프티피프티 사태 다룬 '그알'에 법정제재 검찰, 유아인에 프로포폴 처방해준 의사 징역 3년 구형 주차차량들 일일이 문 열어보며 털이 시도…CCTV에 딱 걸린 범인
  • 전국 아파트값 14주째 하락…서울은 낙폭 감소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2월 넷째 주 전국 아파트값이 14주 연속 떨어졌다. 2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월 넷째 주(2월 26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은 0.05% 떨어지며 14주 연속 하락했다. 전주(-0.05%)와 동일한 낙폭이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도 0.02% 내리며 13주 연속 떨어졌다. 강북 지역에서는 은평구(-0.06%)·도봉구(-0.05%)·성동구(-0.04%) 등지가 하락했다. 다만 중구와 용산구는 보합 전환했다. 강남(한강 이남) 지역에서도 금천구(-0.05%)·서초구(-0.04%)는 하락했다. 반면 동작구는 보합으로 돌아섰고 송파구(0.01%)는 상승세를 지속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매수 관망세가 이어면서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개발기대감 및 정주여건에 따라 단지별로 상승·하락이 혼재하고 있다"며 "일부 급매물 위주로 거래가 이뤄지면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경기(-0.06%)는 전주와 동일한 내림폭을 유..
  • 尹 "먹고 살기도 힘든데" 답답함 토로에…행정처분 면제 '퀵 서비스' 아시아투데이 홍선미 기자 = 청소년에게 술·담배를 판매한 경우라도 판매자가 신분증을 확인한 것이 입증되면 불이익 처분을 받지 않도록 행정처분이 완화됐다.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은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대로 전날인 8일 오후 이 같
  • 동작구, 뉴저지 버겐카운티와 협약…"美명문학교 유치 추진" 공무원 교류·교환학생 등 인적·물적 교류 착수 서울 동작구-뉴저지주 버겐카운티 업무협약 박일하 서울 동작구청장(왼쪽)과 저메인 오티즈 뉴너지주 버겐타운티 커미셔너가 지난 12일(현지시간) 버겐카운티 청사에서 우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작구 제공
  • [현장] 1200명 몰렸다…나경원, 신년떡국대토론회서 동작을 탈환 '시동' 서울시당 주최 토론회 주도…대성황 '교육도시 동작' '쉼이있는 동작' '사통팔달 동작' 3부 나뉘어 진행 쌍방향 진행 '플로어 질문' 열기 더해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 동작을 당협위원장이 서울시당 주최 신년떡국대토론회에서 '교육도시 동작' '쉼이있는 동
  • 다방 "작년 '찜' 최다 지역은 서울 봉천동…빌라 원룸 각광"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지난해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 이용자들이 가장 관심을 보인 지역은 서울 관악구 봉천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작년 이용자들이 관심 있는 집을 등록해두는 '찜하기' 기능을 사용한 지역을 분석한
  • '칼국수 4,000원, 정장 드라이 비용 3,900원' 서울에 아직도 이런 가격을 유지하는 곳이 있었고 사장님에게 그 이유를 들어봤다 서울 동작구에 있는 식당 '족발슈퍼'는 칼국수 한 그릇을 4천원에 판다. 한국소비자원이 고시한 지난달 기준 서울 평균 칼국수 값(8962원)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육수에 들어가는 멸치 한 상자가 지난해 1만원에서 올해 1만7천원으로 70%나 올랐지만,
  • 봉천동 실종 여고생 닷새 만에 발견…"보호자 인계" 아시아투데이 설소영 기자 =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실종된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실종 닷새 만에 영등포구에서 발견됐다. 21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17일 관악구 봉천동 주거지에서 등교하러 나선 뒤 연락이 끊겼던 고등학교 1학년 김지혜(15) 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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