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 (1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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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령 배우지만 가장 현재성 있는 연기, ‘동백’ 박근형 [홍종선의 신스틸러㉔] 비밀을 품고 있는 영화들이 있다. 소재나 주제 의식이 역사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민감할 때 ‘특별한 비밀’을 애써 드러내지 않는다.관람하지 않은 사람은 전혀 다른 영화로 오해하고 말, 본 사람들은 깊은 아픔에 직면하게 되는 영화 두 편이 있다. 영화 ‘빛나는 순간’(감독 소준문, 제작 명필름·웬에버스튜디오, 배급 명필름·씨네필운, 2021)과 ‘동백’(감독 신준영, 제작 해오름ENT, 배급 시네마 뉴원, 2021)이다.‘빛나는 순간’은 배우 고두심과 지현우의 33세 차를 극복한 멜로라고 알려졌지만, 막상 보면 제주 4·3사건 양민 학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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