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단백질이 대세? '우리 축산물의 가치는 여전'소비자공익네트워크와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축산물 바로 알리기' 전국 순회교육에 참여한 37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한 교육 효과 조사에서 '국내산 축산물의 동물성 단백질 공급원의 역할' 4.18점(5점 만점)과 '축산물의 영양학적 우수 가치'(4.03점)에 대한 인식이 크게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포그래픽=소비자공익네트워크 제공 최근 식품 업계에서 대체 단백질 제품을 연달아 출시하며 전통적인 축산물이 설 자리를 잃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한 조사 결과, 여전히 많은 소비자들이 축산물의 우수가치를 가치를 신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0대 남성 소비자의 축산물 가치에 대한 신뢰도가 높게 나타나, 동물성 단백질 공급 원천으로써의 축산물이 가장 중요한 선택지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다만,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축산물의 가격과 동물복지가 큰 문제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입산 대비 가격이 비싸 소비와 섭취가 꺼려진다’는 응답이 34.2% 로 가장 많았으며, ‘동물복지 관점의 사육환경 조성 부족’이 23.8%로 두 번째로 높은 응답률을 기록하였다. 인포그래픽=소비자공익네트워크 제공 특히, 50대 이하에서 축산물에 대한 부정적 인식 증가요인은 ‘동물복지 사육환경 조성미흡’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60대 이상에서는 ‘수입산 대비 비싼가격’으로 조사되었다. 상대적으로 저연령대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축산업계는 지속 가능한 사육 방식 도입과 환경 보호 노력을 강화하여, 소비자들에게 명확히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ESG(환경, 사회, 거버넌스) 경영이 축산업에도 도입되면서, 보다 친환경적이고 윤리적인 축산물 생산이 가능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여성 소비자들에게 공감을 줄 수 있는 캠페인을 통해 축산물의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다. 예를 들어, 건강한 식단과 지속 가능한 소비 패턴을 제시하는 맞춤형 홍보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가능성이 크다. 동시에 축산업계는 여성 소비자들이 중요시하는 윤리적 문제와 환경적 요소를 더 적극적으로 고려해 마케팅 전략을 세워야 한다. 결론적으로, 대체 단백질의 부상 속에서도 축산물의 영양적 가치와 지속 가능성을 강조하며 소비자들과의 신뢰를 강화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여성 소비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더 나아가 이를 확장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축산물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것이 향후 축산업계의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다.
다니엘 헤니 “개식용종식은 생명에 대한 존중…반려동물은 소중한 가족”배우 다니엘 헤니(Daniel Henney)의 소셜미디어(인스타그램)를 방문한 팬들이라면 그의 반려견 로스코와 줄리엣을 모르는 이들이 없을 것이다. 골든레트리버 종인 이 두 마리의 대형견들은 다니엘 헤니의 품에 꼭 안겨 있거나 함께 일상을 즐기는 단란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미소를 선사한다. 그런데 이렇게 행복하게만 보이는 두 마리 개들의 모습에서 한때는 개농장에서 식용견으로 키워졌다는 사실을 떠올리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경기도 남양주 개농장에서 발이 푹푹 빠지는 뜬 장에 갇혀 있던 로스코는 2017년 미국 동물보호단체 도브(DoVE
가족·환경·공존·정치, 6월 극장가 찾는 다채로운 한국 다큐멘터리 4편[스포츠W 임가을 기자] 다양한 한국 다큐멘터리가 6월 극장가를 찾는다. 6월 5일 개봉하는 ‘다섯 번째 방’은 3대가 사는 집, 시댁살이 30년차 엄마와 마이웨이 30년차 아빠, 그들의 관계를 탐구한 딸의 공감과 응원의 마음 해방일지. 전찬영 감독의 첫 장편인 해당 영화는 평생 나만의 방을 가져본 적 없는 엄마의 도전과 성장을 중심으로, 애증으로 얽힌 가족의 이야기를 친밀하고 솔직하게 펼쳐낸다. ▲ (왼쪽부터) '다섯 번째 방', '생츄어리', '아주 오래된 미래도시', '판문점' 포스터 나를 돌봐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엄마의 한 마디에서 영화를 출발한 감독은 사적 다큐멘터리가 지닌 한계와 약점을 숨기지 않고 정면으로 돌파한다. 과감한 편집이 주는 날것의 감정들, 가족에게 카메라를 들이댄 감독의 복잡미묘한 심경과 내적 갈등이 영화를 통해 나타나고, 내면에서 생겨난 다양한 질문들을 유쾌하게 풀어낸다. 6월 12일 개봉하는 ‘생츄어리’는 인간의 시대, 야생을 빼앗긴 야생동물과 그들을 위한 보호소 '생츄어리'를 만들려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로, 전작 ‘동물, 원’에서부터 인간과 비인간 동물의 공존 방법을 모색해온 왕민철 감독의 신작이다. 영화는 반달곰부터 수리부엉이, 고라니, 너구리, 삵, 여우, 독수리, 흑두루미, 물범까지 고도로 산업화·도시화된 오늘날, 인간들의 난개발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야생동물의 현실을 보여준다. 동시에 동물원 소속 수의사, 사육 곰을 위하는 동물복지 활동가, 야생동물을 구조하고 치료하는 야생동물구조센터 소속 재활사와 수의사 등의 고민과 노력을 담아내 우리는 지금 야생동물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질문을 던질 예정이다. 6월 19일 개봉하는 ‘아주 오래된 미래도시’는 인천 중구를 중심으로 올바른 도시 재생에 대해 고민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로, 영화 ‘선샤인 러브’, ‘낭만적 공장’을 연출한 조은성 감독의 첫 번째 다큐멘터리다. 감독은 ‘개발’과 ‘재생’이라는 두 개념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인천 중구에서 무분별한 개발과 재건축 대신 터전을 유지하며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재생 방안을 고민하는 사람들을 인터뷰했다. 도시 재생은 다음 세대에게 공간을 넘겨주는 것이라는 건축재생공방 대표 이의중 건축가의 말처럼, 바람직한 도시 재생을 위한 사람들의 생각과 성공 사례를 다채롭게 담아, 관객들에게 공간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선사한다. 6월 19일 개봉하는 ‘판문점’은 세계 유일, 의지만 있다면 언제든 남북이 만나 대화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인 ‘판문점’을 이야기하는 다큐멘터리로, 박해일의 내레이션 참여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야기를 그린 ‘김복동’의 송원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자백’, ‘공범자들’ 등을 만든 뉴스타파가 제작했다. 영화는 정전 이후 70년이란 긴 세월, 왜 우리는 평화에 이르지 못했는지에 집중하며 ‘판문점’의 근원적 의미와 변화를 이끌 다음 세대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전한다. 무엇보다 단절과 혐오의 시대, 남북 모두에게 잊힌 공간이 된 ‘판문점’이 다시 평화의 시작점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hy, '잇츠온 신선란' 제품군 확대…"브랜드 경쟁력 강화"아시아투데이 임현주 기자 = hy가 달걀 카테고리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제품군 확장을 통해 '잇츠온 신선란' 브랜드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16일 hy에 따르면 '잇츠온 무항생제 동물복지 유정란 15구(이하 잇츠온 유정란 15구)'를 출시한다. 잇츠온 유정란은 비타민, 칼슘 등 영양을 고루 갖춘 사료를 먹고 자란 닭이 낳은 달걀이다. 주령관리를 통해 키운 23~50주 미만의 건강한 닭이 낳은 달걀만 선별해 판매한다. 산란 일자를 표기해 신선한 정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무항생제 및 동물복지 인증을 획득했다. 난각번호는 2번이며 쾌적한 환경에서 까다로운 무항생제 기준을 충족한 사료를 급여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는 신제품과 함께 잇츠온 반숙란 6구·구운란 6구를 동시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추가 할인 등의 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신청한 제품은 프레시 매니저가 신선하게 배송해 준다. 지정일, 배송주기를 선택하면 일정에 맞..
동물복지 계란을 낳는 닭들이 사는 환경 jpg.이것도 뭐 낙원까지는 결코 아니라지만...양계장에서 사는 닭들이 알을 낳는 환경을 보면...위쪽이 신경 많이 쓴것 실감날 것국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양계장입니다.닭들이 좁은 닭장 속에서 옴짝달싹하지 못하고 있습니다.축산법이 정한 닭 사육 면적은 마리당 0.05㎡로 A4 용지 한 장 크기에도 못 미칩니다.닭들의 스트레스가 클 수밖에 없습니
[총선 D-30] 저출생고령화·워라밸…시대 화두 관통한 공약전쟁거대 양당 수십조원 소요 철도지하화 공약…재원 대책은 부실 기후변화 대응, 동물복지 공약도…제3지대 '차별화 공약'도 '눈길' 국민의힘 저출생 공약 2탄 발표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이 25일 국회에서 두번째 저출생 대책 공약 '일·가족 모두행복 2탄'을 발표하고 있다. 2024.1.25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홍준석 기자 = 여야가 4·10 총선에서 벌이는 '공약 전쟁'을 관통하는 키워드로는 저출생·고령화와 일·가정의 양립이 대표적이다. 초고령화 추세 속 작년 4분기 합계 출산율이 사상 처음 0.6명대까지 내려오는 등 인구 소멸이 사회적 화두로 떠올랐고 '워라밸(일·생활 균형)'을 중시하는 사회 분위기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기후 변화 대응이나 동물 복지 확대 등 최근 트렌드를 반영하는 공약과 거대 양당과 차별화에 나선 제3지대 정당의 공약도 눈길을 끈다. 다만 거대 양당 모두 이번 총선에서 천문학적인 재정이 투입돼야 하는 철도 지하화 공약을 내세웠는데 구체적인 재원 마련 방안은 제시되지 않아 '선심성 공약'이라는 비판도 제기된다. ◇ 저출생 대책, 노인복지, 일 가정 양립 공약에 화력 집중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약속한 듯 저출생 대책과 노인 복지 확충 대책을 전면에 내세웠다. 해법도 큰 틀에서는 크게 다르지는 않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같은 날(1월 18일) 저출생 공약을 발표하면서 육아휴직 자동 개시 등 일·가정 양립 강화, 저출생 전담 부처인 인구부 신설을 한목소리로 약속했다. 국민의힘은 1호 공약 '일·가족 모두 행복 정책'에서 유급 배우자 출산휴가(아빠휴가) 1개월 의무화, 육아휴직 급여 상한액 인상(150만원→210만원)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민주당도 4호 공약 '저출생 종합대책'에 2자녀 출산 시 24평, 3자녀 출산 시 33평 주택(분양전환 공공임대) 제공, 신혼부부에 10년 만기 1억원 대출, 취업 여부와 무관하게 출산 휴가·육아 휴직 급여 보장 등을 담았다. 맞벌이 부부 증가에 따른 돌봄 서비스 확대도 양당의 공통 공약사항이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국가가 먼저 양육비를 내주고 추후 환수하는 제도를 약속했다. 이혼 가정이 늘면서 고의로 양육비를 주지 않는 '나쁜 부모'가 증가한 세태를 반영한 것이다. 양당 모두 고령화 대응을 위해 간병비 급여화도 강조했다. 민주당이 최소 주 5일 경로당 점심 제공을 공약하자 국민의힘은 주 7일 제공을 제시했다. 청년 및 군심(軍心) 구애전도 활발하다. 국민의힘에선 자립 준비 청년 지원 및 주택·대출 등 혜택 확대, 청년 기준 연령을 39세 이하로 상향하는 공약을 발표했고, 민주당에선 월 20만원대 대학생 기숙사 5만호 공급, 월 3만원만 내면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청년 패스를 약속했다. 군인 처우와 관련해선 여야가 공통으로 평일 3만원, 휴일 6만원으로 당직비 50% 인상안을 제시했다. 국민의힘은 급식비 단가 2천원 인상을, 민주당은 휴대전화 요금 할인 폭 확대(20→50%) 방안을 더했다. '민주당의 저출생 대책은?'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개오 정책위의장이 18일 국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생존을 위한 저출생 종합대책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18 saba@yna.co.kr ◇ 기후변화 대응·동물복지…생활 밀착형 공약도 눈길 일상이 된 기후 위기 대응 공약도 눈길을 끈다. 국민의힘은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른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달성을 촉진하기 위한 기후대응기금 규모 확대(올해 2조4천914억원→2027년 5조원) 등을 약속했다. 민주당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증가하고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도 늘어난 데 따라 동물복지 공약을 내놨다. 반려동물 공공 의료 서비스 강화, 개·고양이 공장 금지, 동물 학대 방지, 전시 동물의 서식 환경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생활 밀착형 공약으로 국민의힘의 공연·스포츠 경기 암표 거래(웃돈 거래) 근절, '스·드·메'(스튜디오 촬영·드레스·메이크업의 줄임말) 등 예식 비용의 소비자 보호 장치 강화도 눈에 띈다. 민주당은 '코인' 투자자 표심을 겨냥, 비트코인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허용, 가상자산 공제 한도 상향 등을 약속했다. 철도로 갈라진 지역 찾은 한동훈 비대위원장 (수원=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31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보도육교에서 주민들과 함께 철도로 단절된 구(舊)도심을 살펴보고 있다. 수원 장안구는 복복선인 경부선 철도가 지나면서 도시가 동서로 갈린 지역이다. 2024.1.31 [공동취재] hama@yna.co.kr ◇ 여야 모두 공약한 철도지하화…재원 대책 부실 비판도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지난 1월 31일과 2월 1일 하루 차이로 대규모 재원이 소요되는 철도 지하화 공약을 연달아 발표했다. 대도시의 지상 철로를 지하로 옮겨 소음·분진 피해는 물론 만성 차량 정체를 해결하고, 대규모 랜드마크를 건립해 도심을 활성화하겠다는 구상으로 내용은 대동소이하다. 다만 양당 모두 천문학적인 사업 비용 마련 방안에 대해선 민자 유치로 해결하면 된다는 취지로만 언급해 '선심성 공약'이란 비판을 받았다. 국민의힘은 소요 재원 규모를 별도로 밝히지 않았고, 해당 사업은 민자 유치로 이뤄져 재원은 큰 문제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철도 지하화 비용을 80조원으로 추산하면서도 해결 방안으로 국민의힘과 마찬가지로 민자유치로 해결하면 된다고 밝혔다.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이렇게 초대형 개발 위주의 총선 공약이 나온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총선 때는 100∼150개 공약에 들어가는 예산이 적게는 38조원에서 많게는 99조원으로 제시됐는데 이번엔 철도 지하화 공약 1개에만 80조원이 들어간다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우석진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도 "철도지하화 사업은 실현하기 쉽지가 않다"며 "민자를 통해 재원을 조달한다고 하지만 민자가 그렇게 잘 들어오는 것이 아닌데 공약 남발을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신도림역 방문한 이재명 대표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일 신도림역에서 지상철도를 살펴보고 있다. 2024.2.1 [공동취재] xyz@yna.co.kr ◇ '스포츠토토 규제 완화' '성차별 징벌적 손배'…제3지대 이색 공약 제3지대 신당들의 독특한 공약도 눈에 띈다. 개혁신당은 첫 공약인 공영방송 사장 임명동의제를 시작으로 65세 이상 노인 지하철 무상 이용 혜택 폐지, 저가 고속철 도입, 스포츠토토 규제 완화 등을 약속했다. 대통령선거 결선투표제와 대통령 4년 중임제, 의원입법 총량제 등을 공약한 데 이어 낙태권과 존엄사 등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는 '화두'를 던지기도 했다. 새로운미래는 모병제와 징집형 일반병제를 병행 실시하는 '한국형 모병제', 판사·검사 출신은 퇴임 후 2년이 지나야 총선에 출마할 수 있게 한 '판·검사 국회의원 환승 금지법' 등을 약속했다. 일터에서의 성차별적 처우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 강간죄 구성 요건을 '폭행 또는 협박'에서 '동의 여부'로 변경, 국회 및 광역의회, 기초단체장 공천 여성 할당제(30%) 등도 내놨다. ses@yna.co.kr [표]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현재까지 발표한 공약 ses@yna.co.kr 3년만에 방송 복귀한 '풀소유' 혜민스님 "참회…본분 힘쓸 것" '전국노래자랑' 측 "시청률 하락세로 MC 교체…김신영도 이해" YS와 65년 고락 '내조 9단' 손명순 여사 별세…향년 95세 아내 출산하는 동안 지적장애 후배 성폭행 20대 징역 5년 구형 손톱 깎아주다 난 출혈 숨기려다 환자 손가락 괴사시킨 간병인 '관리 사각지대' 무인 헬스장서 50대 숨져…"CCTV도 없었다" 민원 시달리다 숨진 공무원…이번엔 가해자 신상털기 악순환 잠자던 부친 살해하려 한 10대 구속돼…범행은 미수에 그쳐 밀양서 폐비닐 수거하던 40대, 기계에 연결된 비닐에 감겨 숨져 "마지막 빙하 지켜라"…베네수엘라 '특수 이불' 덮는다
[금주신상] 풀무원 '동물복지 윙&봉'·오리온 '오트 다이제'동물복지 더블직화 윙&봉 [풀무원식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풀무원식품은 동물복지 인증 닭으로 만든 간편식 '동물복지 더블직화 윙&봉'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엄격한 동물복지 기준으로 사육 환경을 조성한 농장에서 키운 뒤 운송과 도축까지 전 과정에서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국산 닭고기만을 사용한 것이다. 오트 다이제 [오리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오리온은 귀리를 쿠키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오트 다이제'를 출시했다. 오트 다이제는 백미 대비 칼슘 8배, 식이섬유 4배, 단백질 1.5배 등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한 오트를 22.5% 넣고 통밀을 더해 고소한 맛과 영양을 강화한 제품이다. 포키 버터초콜릿 [해태제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해태제과가 통밀로 건강한 스틱 과자인 '포키 버터초콜릿'을 선보였다. 두툼한 통밀 스틱에 부드러운 밀크 초콜릿을 감싼 스틱 과자로 건강까지 챙긴 '헬시 플레저' 제품이다. 맛있는 우유 GT 진짜 고칼슘 락토프리 [남양유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남양유업은 '맛있는 우유 GT 진짜 고칼슘 락토프리'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100㎖당 255mg의 국내 최대 칼슘 함량을 자랑하며 영양 손실 없이 유당만을 제거해 우유 섭취 후 배 아픔 등으로 불편을 겪는 소비자의 걱정을 해소했다고 남양유업은 설명했다. 리페어링 세라캡슐 UV프로텍터 톤업 프라이밍 [아모레퍼시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아모레퍼시픽 프리메라가 선크림 '리페어링 세라캡슐 UV프로텍터 톤업 프라이밍'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강력한 자외선 차단 기능을 지닌 선크림으로 피부색을 화사하게 연출해준다. '만년과장' 애환 연기하고 떠난 오현경…"아흔 앞두고 연극 열정" 세계에서 가장 큰 뱀…신종 아나콘다, 아마존에서 발견 "낮아 보였는데…" 횡성 덕고산서 길잃은 60대 부부 경찰이 구조 "선처했는데 또" 짧은 바지·원피스 여성들 몰카 50대, 법정구속 터미네이터 음악과 함께…나발니, 수천명 추모 속 영면 119구급대, 위기의 신생아 대학병원 신속 이송 목숨 살려 혹등고래 교미 장면 최초 포착…알고보니 동성애 포항 해안서 닷새 만에 또 사람 뼈 추정 물체 발견 차범근 전 감독 "이강인 부모님과 나도 회초리 맞아야" KBS '아침마당' 고정 출연…송수식 전 서울적십자병원장 별세
SPC삼립, 추석 ‘그릭슈바인 선물세트’ 10종 선봬SPC삼립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웰메이드 델리미트 브랜드 ‘그릭슈바인’에서 선물세트 10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그릭슈바인 추석 선물세트는 그릭슈바인 캔햄 세트(2종), 동물복지 캔햄 세트(3종), 그릭슈바인 복합 세트(5종)로 구성을 다양화했
탈출 얼룩말 '세로'가 진정·마취제를 7발이나 맞은 까닭은대형동물용 마취제, '마약'으로 분류돼 국내 수입 안돼 '도입 필요' 목소리 나오지만…오남용 등 우려도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탈출한 얼룩말 '세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코끼리와 기린 등 대형동물에게 사용하기 적합
[기로의 동물원] ② 국내 동물원에 4만9천마리…폐쇄가 답일까"야생동물은 야생으로"…열악한 동물원 시설에 '폐쇄론' 대두 "교육·연구기능으로 진화"…생물다양성 위기 속 '역할론' 부각 붉은 여우 (청주=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28일 청주동물원에서 붉은 여우가 햇볕을 즐기고 있다. 2023.4.28. honk
[르포]동물보호법 시행, 충무로 '애견 거리' 가보니…"반려동물을 위해 참 좋은 변화인 것 같네요." 지난 27일 서울 중구 충무로 '애견 거리' 인근에서 만난 직장인 박정훈(34) 씨는 최근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대해 "반려인들이 많이 알았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으로 반려동물을 수입·판매할 때
유기·폐기 목적 반려동물 거래시 과태료…무허가 영업자 최대 2년 징역앞으론 늙거나 병든 동물을 유기하거나 폐기할 목적으로 거래할 경우 영업정지뿐만 아니라 과태료도 부과할 수 있게 된다. 또 무허가 반려동물 영업자에 대한 처벌은 최대 2년 징역으로 강화된다. 1000마리가 넘는 개와 고양이를 굶겨 죽인 '양평 개 사체'
"제 이름이 왜 '세로'냐고요?" 새끼 얼룩말 이름, 누가 지었나지난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에 있는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에서 우리를 부수고 탈출해 서울 시내를 활보하다 붙잡혀 3시간여 만에 돌아온 그랜트 얼룩말 '세로'에 대한 관심이 높다. 얼룩말 이름 '세로'가 무슨 뜻이며, 누가 지었는지 등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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