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동문골프최강전] "관악캠퍼스 50주년, 모교 명예 높인 우승 더 큰 의미"아시아투데이 정재호·이장원 기자 = "내년 서울대학교가 관악캠퍼스 5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다. 50주년을 앞두고 우승 상금을 모교에 장학금으로 전달하게 돼 더 의미가 크다." AJ네트웍스·아시아투데이 제15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에서 남녀 동반 우승을 차지한 서울대학교 동문 선수들은 경기 후 "함께 우승해 모교의 명예를 더욱 높인 것 같다"며 이 같이 우승 소감을 밝혔다. 남자부 이관용·강민우 동문은 "서울대 50주년에 큰 의미가 될 것 같다"며 "장학금도 우리 이름으로 기부된다고 하니까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골프 경력이 25년인 이관용 동문은 "최종 목표로 삼았던 게 모교 대표로 이 대회에 나와서 학교를 우승시키는 것이었다"라며 "큰 가장 큰 목적을 달성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관용 동문은 이날 결승전에서 연세대를 누르고 우승을 확정한 순간을 회상하며 "신난다는 느낌보다는 안도감 같은 게 들었다"고 밝혔다. 이관용 동문은 "쉽지 않은 경기를 예상했다"며 "새벽 일찍 연습도 못..
[대학동문골프최강전] 동문들의 열띤 응원...이구동성 "목표는 우승!"아시아투데이 정재호·이장원 기자 = "우리 목표는 우승입니다!" AJ네트웍스·아시아투데이 제15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 예선전이 펼쳐진 29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 서코스. 8월의 태양이 뜨거웠지만 우승을 향한 선수들의 의지는 꺾이지 않았다. 대다수가 모교의 명예가 걸린만큼 최선을 다해 정상에 오르겠다고 입을 모았다. 남자부 성균관대학교와 여자부 경희대학교는 각가 대회 최다 통산 5회 우승에 도전한다. 특히 성균관대는 팀을 이끄는 단장이 따로 있을 정도로 매년 대회에 임하는 열기가 뜨겁다. 이번 대회 역시 이동익 성대 단장이 직접 선수들을 이끌고 현장에 모습을 나타냈다. 대회 시작 전 만난 그는 "우리는 우승하면 3연패이고 통산 5회 우승이라서 각오가 남다르다"며 "본선만 가면 또 한 번 우승을 노릴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동문들의 관심이 커 대회를 실시간 카카오톡으로 생중계한다"며 "남자부의 경우 지난해 우승 멤버 박기안 동문이 후진 양성을 위해 자리를 양보할 만..
한양대, 글로벌최고경영자 과정 11기 졸업식 성료…300명 이상 동문 보유아시아투데이 반영윤 기자 = 한양대 글로벌최고경영자(HGCEO) 과정 11기 졸업식이 지난 10일 미국 LA에 위치한 로스 카요티스 컨트리 클럽(Los Coyotes Country Club)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졸업식에는 한양대 이기정 총장과 최중섭 대외협력처장이 참석해 직접 졸업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11기 졸업생 21명과 함께 HGCEO 동문 및 남가주 동문회 소속 한양대 동문들이 대거 참석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 HGCEO 과정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물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해, 최신 경영지식과 다양한 실제 사례를 학습하는 최고경영자 과정이다. 2013년 미국 LA Orange County에서 처음 개설된 이 과정은 매년 15~30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300명 이상의 동문을 보유하고 있다. 제11기 과정은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8일까지 4주 동안 진행됐으며 한양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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