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전국 항만물동량 0.5% 감소…"국제 제재, 환율 영향"아시아투데이 이서연 기자 = 올해 1분기 전국 항만의 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미국 등 주요 교역국의 생산·소비지표 개선으로 컨테이너 물동량은 증가했지만, 환율과 국제 제재 등의 영향을 받아 비(非)컨테이너 부문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컸기 때문이다. 29일 해양수산부가 올해 1분기 기준 전국 무역항 물동량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3억 9341만 톤(t)보다 0.5% 감소한 총 3억 9137만t(수출입화물 3억 3469만 톤, 연안화물 5668만 톤)의 물량이 처리됐다. 같은 기간 수출입 물동량은 전년 동기(3억 3642만t) 대비 0.5% 감소한 3억 3469만t으로 집계됐으며, 연안 물동량은 전년 동기(5698만t) 대비 0.5% 감소한 5668만t이었다. 전국 항만의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전년 동기(734만 TEU) 대비 5.9% 증가한 777만 TEU로 집계됐다. 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를 말한다. 구체적으로 수출입 물동량은 전년..
현대차, 1분기 판매 1.5% 감소현대자동차는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0조6585억 원, 영업이익이 3조5574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7.6% 증가, 영업이익 2.3% 감소한 수치다. 이 기간 현대차 해외 판매는 도매 기준 100만6767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1.5% 줄었다. 국내 시장에서는 신차 양산 대응을 위한 아산공장 셧다운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3% 감소한 15만9967대를 판매했다. 다만, 신형 싼타페 하이브리드를 비롯한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 해외에서는 신형 모델 투입 및 주요 제품군 상품성 개선과 함께 북미, 유럽, 인도 등 주요 시장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보다 1.9% 늘어난 84만6800대가 팔렸다. 올해 1분기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대수(상용 포함)는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에 따른 판매 견인 효과에도 전기차 수요 둔화 영향에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한 15만3519대가 팔렸다. 이중 EV는 4만5649대, 하이브
테슬라, 중국시장 판매 감소로 전 모델 가격 인하테슬라가 2024년 4월 21일. 중국시장에서 가격을 인하했다. 현지에서 생산된 모델 3와 모델 Y의 가격은 약 4-6% 인하되었고, 수입 모델 S와 모델 X는 최대 22% 인하했다. 모델 3는 2개 트림, 모델 Y는 3개 트림으로 ···
중국 상하이GM울링, 1분기 34% 증가중국 상하이자동차그룹과 울링모터의 합작 투자사인 SAIC-GM-울링(SGMW)의 2024년 1분기 수출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4만 9,330대로 집계됐다. 중국 남부 광시좡족자치구 류저우시에 본사를 둔 이···
포르쉐 AG, 2024년도 1분기 실적 발표... 전년동기대비 4% 감소포르쉐가 2024년도 1분기 동안 전년 동기 대비 4퍼센트 감소한 총 77,640대를 인도하며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했다. 포르쉐 AG 영업 및 마케팅 이사회 멤버 데틀레브 본 플라텐은 “올해 포르쉐는 마칸 일렉트릭···
테슬라, 1분기 신차 판매 8.5% 감소테슬라의 2024년 1분기 신차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8.53%, 지난 4분기보다는 20.16% 38만6,810대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처음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이다.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토요타, 2월 전 세계 판매대수 13개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서토요타자동차가 2024년 3월 28일, 2월 판매·생산·수출 실적을 발표했다. 전 세계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한 71만9,630대로 2023년 1월 이후 13개월 만에 처음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후지경제, “ 2028년 로봇 시장 2023년 대비 66% 성장 전망일본 후지경제연구소기 2024년 3월 19일 세계 제조업용 로봇 시장이 2028년 2조 1,919억 엔으로 2023년 대비 66%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중국 경제가 둔화하면서 2023년에는 하락했지만 글로벌 노동력 부···
2월까지 자동차 수출 전년대비 7.5% 증가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1∼2월 누계 기준 자동차 수출액이 114억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수출단가는 증가 추세로써 작년 초(2만3000불) 대비 0.1만불 증가한 2만4000불로 집계되었다. 지난달 자동차 수출 금액은 설 연휴에 따른 수출 선적일 감소·미래차 전환을 위한 생산시설 정비 등으로 전년 대비 7.8% 감소한 52억 달러를 기록했다. 자동차 수출 물량은 전년 동월 대비 11% 감소한 19만8653대였다. 현대차는 아반떼·G80·베뉴·싼타페·GV70·아이오닉6 수출이 줄어 전년 동월 대비 13.9% 감소한 8만1204대였다. 기아는 모닝·쏘울·K5·스토닉·쏘렌토 수출이 줄어 19.2% 감소한 7만6654대였다. 한국지엠은 북미지역 트렉스 크로스오버 수출이 늘어 전년 동월 대비 19.6% 증가한 2만9905대였다. KG모빌리티는 토레스·티볼리·렉스턴 스포츠 수출이 늘어 57.7% 증가한 5704대였다. 르노..
중국 1.2월 자동차 판매, 자국 브랜드 승용차 증가세 기록2024년 1월과 2월의 중국 브랜드 승용차 누계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약 207만대가 판매됐다. 중국승용차협회에 따르면 이 기간 중국산 승용차 시장점유율은 59.9%로 전년 동기 대비 7.6%포인트 상승···
테슬라 올 1분기 판매대수, 전년 동기 대비 유사한 수준 예상미국 투자은행의 애널리스트들이 테슬라의 올 1분기 판매대수 추정치를 지난해 4분기보다 낮게 잡고 있다. 47만 9,400대가 가장 높은 전망치이미며 도이체방크는 42만 7,000대로 UBS는 46만 6,000대에서 43만 2,000···
1월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 60.6%↑…국내 3사 점유율↓전기차 배터리(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성장 둔화세에도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성장을 이어갔다. 6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순수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하이브리드차(HEV)에 탑재된 배터리 총 사용량은 51.5기가와트시(GWh)로 작년 동기 대비 60.6% 증가했다. 2024년 1월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SNE리서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내 3사의 배터리 사용량은 모두 배터리 탑재 차량의 판매 호조와 신차 출시 확대로 성장세를 나타냈지만, 합산 점유율은 20.2%에 그쳐 전년 동기 대비 4.2%포인트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동기 대비 34.3% 성장한 5.9GWh(점유율 11.4%)로, 3위에 자리했다. 삼성SDI는 44.3% 성장한 2.5GWh(점유율 4.8%), SK온은 19.1% 성장한 2.1GWh(점유율 4.0%)로 각각 5위와 6위를 기록했다. 중국 CATL은 전년 동기 대비 88.1% 성장한 20.5GWh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중국 내수 시장뿐 아니라 테슬라 모델 3·Y, BMW iX 등 전 세계 주요 자동차 업체에 배터리를 공급하며 40%에 육박하는 점유율(39.7%)을 기록했다. 2위는 중국 BYD(비야디)였다. BYD는 수직 통합적 공급망 관리(SCM) 구축을 통한 가격 경쟁력 우위를 기반으로 34.4% 성장한 7.4GWh(점유율 14.4%)의 사용량을 기록했다. 일본 업체 중 유일하게 10위 내에 이름을 올린 파나소닉은 전년 동기 대비 9.8% 감소한 3.0GWh를 기록하며 4위(점유율 5.9%)를 유지했다.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 [SNE리서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NE리서치는 "높은 성장률에도 국내 3사의 점유율이 대폭 하락한 것은 1월의 계절적 요인과 더불어 중국 춘제(春節·설)의 시기 차이 때문"이라며 "유럽과 미국의 전기차 판매량 성장률은 저조한 반면, 중국의 성장률은 90% 이상을 나타내며 중국 업체를 제외한 배터리 업체들의 배터리 사용량이 상대적으로 낮게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중국에서는 통상 춘제 연휴를 낀 달에 자동차 판매가 부진한 경향이 있다. 작년에는 춘제가 1월이었으나 올해는 2월이다. 중국 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도 올해 1월 중국의 전기차 판매는 강세를 보였으나, 2월에는 최저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전기차 시장 수요 성장세 둔화가 본격화됨에 따라 '전기차 속도 조절론'에 힘이 실리며 자동차·배터리 업체들이 미국과 유럽의 정세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실제로 포드와 GM, 르노, 폭스바겐 등은 전기차 관련 투자 계획을 축소하거나 연기하고 있고, 이에 따라 배터리·소재 업체들도 속도 조절에 합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SNE리서치는 "중장기적으로 전기차로의 전환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가운데 HEV나 PHEV와 같은 하이브리드 차들이 단기적으로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hanajjang@yna.co.kr '이선균 사건' 연루 의사, 대마초 피우고 액상대마도 거래 [OK!제보] 용변 모습 훤히 들여다 보이는 고속도 화장실 에스파 카리나, 이재욱과 열애에 "놀라게 해드려 죄송" 이강인 '탁구게이트' 뒤 첫 공격P…깊어지는 황선홍의 고민 불륜 의심해 배우자 살해한 남편 징역 15년 확정 "상태 좀 볼게요"…중고거래 중 롤렉스 들고 튄 20대 구속 민원 시달리다 온라인서 신상 공개된 공무원…숨진 채 발견 영국군 "왕세자빈, 6월 군기분열식 참관"…왕실은 침묵 테일러 스위프트 "투표하세요"…지지후보 언급없이 투표독려 서울 '몸짱소방관 달력'으로 모은 9천만원, 화상환자에 기부
현대차·기아, 2월 美판매 한달만에 반등…전기차는 쾌속질주합산 판매 전년 동기 대비 1.6%↑…전기차 판매 증가율 52.7%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지난 1월 부진했던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의 미국 판매가 한 달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2월 현대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의 미국 판매량이 12만4천5대로 작년 동월 대비 1.6%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기아의 판매 합계는 지난 1월 18개월 만에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한 달 만에 반등한 셈이다. 현대차 아이오닉6, 미국 '최고 연료소비효율 차' 1위 [현대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업체별로는 현대차가 6.0% 늘어난 6만4천946대를, 기아가 3.0% 감소한 5만9천59대를 미국 시장에 팔았다.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는 판매량이 4천605대로 9.4% 증가했다. 전기차를 포함한 친환경차는 호조를 이어갔다. 현대차·기아는 지난달 미국에서 총 2만101대의 친환경차를 팔았는데, 이는 작년 동월보다 11.3% 늘어난 것이다. 전체 판매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16.2%로, 전년 동기 대비 1.4%포인트 상승했다. 업체별로 보면 현대차는 14.1%가 늘어난 1만975대를, 기아가 8.1% 증가한 9천126대의 친환경차를 판매했다. 특히 전기차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수요 감소의 여파에도 총 7천772대(현대차 3천844대·기아 3천928대)가 팔리며 52.7%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업체별로 전체 베스트셀링 모델을 살펴보면 현대차는 투싼이 1만5천999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이어 싼타페(9천239대), 아반떼(8천432대) 등의 순이었다. 지난달에 가장 많이 팔린 기아 모델은 1만2천81대의 스포티지였고, 이어 K3 1만1천229대, 텔루라이드 8천510대 등의 순이었다. 한편, 도요타(16.2%), 혼다(32.3%), 마쓰다(6.7%), 스바루(3.1%) 등 현재까지 미국 실적이 공개된 다른 완성차 업체들은 현대차와 기아에 비해 양호한 실적을 올렸다. 기아 전기차 EV9 [기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vivid@yna.co.kr 김신영, KBS '전국노래자랑'서 하차…"갑작스럽게 교체 통보받아" 함성득 "尹-文 틀어진 계기는 靑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수사" 의사면허 무더기 취소될까…면허 다시 받는 것도 '까다롭다' 대장내시경 받다가 천공 생긴 후 사망…법원, 의료과실 인정 "뉘예뉘예" 경찰 조롱하고 무전취식 일삼은 남아공인 구속영장 '머스크 75조원 보상 무효' 이끈 로펌, 테슬라 주식 8조원 요구 무법천지 아이티, 갱단 교도소 습격…4천명 중 100명 남고 탈옥 이번엔 골수 줄기세포 주사?…반년 새 실손보험금 '줄줄' [삶] 한국의 국회의원들은 의사들과 몇가지 공통점 있다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에 회장실이 두 개인 까닭은?
중국시장 1월 상용차 판매 80% 증가중국 시장의 2024년 1월 상용차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79.6% 증가한 32만 4,000대로 집계됐다. 중국자동차제조자협회에 따르면 같은 기간 트럭 판매대수는 81.8% 증가한 28만9,000여대에 달했다. 지난달 판매된···
중국 1월 자동차 수출 47.4% 증가중국의 2024년 1월 자동차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47.4% 증가한 44만 3,000대였다고 중국자동차제조자협회(CAAM)이 밝혔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47.5% 증가한 36만9,000여대, 상용차가 46.9% 늘어난 7만4,0···
1월 ICT 수출, 전년比 25.1↑…20개월 만에 두 자릿수 상승아시아투데이 박진숙 기자 = 우리나라 1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1% 상승하며 20개월 만에 두 자릿수 상승을 기록했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우리나라의 지난 1월 ICT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ICT 수출은 163억 5000만 달러, 수입은 118억 50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45억 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 ICT 수출은 지난 11월부터 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는데,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가 3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ICT 수출 증가를 견인, 전체 ICT 수출은 2022년 5월(13.9%) 이후 20개월 만에 두 자릿수 상승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는 94억 1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3.0% 상승, 이 중 주력 품목인 메모리반도체가 52억 7000만 달러(90.5%) 큰 폭으로 증가하며 반도체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디스플레이는 1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6% 상승했다. TV·노..
NHN, 2년 연속 매출 '2조 클럽'…결제·클라우드 부문 성장NHN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면서 2년 연속 매출 2조원을 넘었다. 페이코 등 결제·광고 부문, 클라우드 등 기술 부문이 빠르게 성장했다. NHN은 14일 지난해 실적을 공시하고 2023년 매출 2조2696억원, 영업이익은 555억원을 기록
중국, 1월 자동차 부품 수입 12.4% 감소2023년 중국의 자동차 부품 수입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4% 감소한 298억4,000만 달러였다고 중국 관세청 자료를 인용해 차이나데일리가 2024년 2월 10일 보도했다. 그러나 2023년 12월 자동차부품 수입액은 전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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