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수혜' 마이크론, 3Q 매출 68억 달러…전년비 82% 증가엔비디아에 HBM3E를 공급하는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이 가이던스를 웃도는 3분기 실적을 거뒀다.마이크론은 GAAP 기준 회계연도 3분기(2024년 3~5월)이 68억1100만 달러(약 9조4500억원)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82% 급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분기(58억2400만 달러) 대비로는 16.9% 늘어난 것으로 시장 전망치(66억7000만 달러)를 넘어선다.주당 순이익은 62센트 수준으로 예상치인 50센트를 웃돌았다.이 기간 총이익(Gross Margin)은 18억3200만 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
반도체 '맑음', 철강‧석화 '흐림'…하반기 산업기상도올해 하반기 반도체산업은 ‘맑음’, 자동차‧조선‧이차전지‧바이오‧기계‧디스플레이‧섬유패션 업종은 ‘대체로 맑음’, 철강‧석유화학‧건설 분야는 ‘흐림’으로 예보됐다.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11개 주요 업종별 협‧단체와 함께 실시한 ‘2024년 하반기 산업기상도 전망 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이번 조사에서 반도체산업은 AI PC, 신규 스마트폰 출시 등 IT 전방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와 메모리(DRAM, NAND) 가격 상승세 지속으로 주요 업종 중 유일하게 ‘맑음’으로 전망됐다.이에 따라 하반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7%…
韓 조선, 5월 글로벌 수주 中에 크게 밀려…신조선가지수 우상향한국 조선업계가 5월 글로벌 수주에서 중국에 크게 밀렸다. 5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서 집계한 5월 전세계 선박 수주량은 180만CGT(62척)이다. 전월 대비 70%, 전년 동기 대비 51%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한국이 17만CGT(2척·10 한국 조선업계가 5월 글로벌 수주에서 중국에 크게 밀렸다. 5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서 집계한 5월 전세계 선박 수주량은 180만CGT(62척)이다. 전월 대비 70%, 전년 동기 대비 51%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한국이 17만CGT(2척·10
“모두투어, 5월 실적 날았다” 해외여행 송출객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5월 해외여행 송출객수 15만 5000여 명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 중국 지역은 전년 동기 대비 1017% 증가모두투어의 5월 해외여행 송출객 수가 약 15만 5000여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54%가량 증가했다. 5월 모두···
모두투어, 5월 해외여행 송출객 15만5천여명…전년비 54%↑모두투어는 5월 해외여행 송출객수(패키지, 항공권 포함)가 약 15만5000여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54% 가량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5월의 해외 패키지 송출객수는 8만4616명, 항공권은 7만3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 36%, 81% 늘었다.지난 1분기와 비교해 비성수기로 여겨지는 5월의 해외여행 송출객수는 전월 대비 소폭 감소세를 보였지만 여름 성수기를 앞둔 하반기 해외 패키지 예약률은 6월(14%), 7월(22%), 8월(23%) 증가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역별 비중은 동남아(43%), 일본(19%), …
지방금융지주 '부실 방파제' 더 높였다…고금리發 건전성 '비상'지방금융지주사들이 올해 들어 대출 부실에 대비하기 위한 방파제를 더욱 높게 쌓고 있다. 고금리와 경기 침체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빚을 제때 갚지 못하는 대출자들이 늘어나 건전성이 빠르게 악화하는 탓이다. 앞으로도 높은 수준의 금리가 오랜 기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부실에 대한 우려는 계속될 전망이다.3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DGB·JB금융 등 3개 지방금융지주사가 올 1분기에 적립한 신용손실충당금은 43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9%(1093억원) 늘었다. 신용손실충당금은 고객에게 내준 대출에서 원리금 일부를 회수하…
토스뱅크 1분기 순익 148억…연간 흑자 달성 가능성↑토스뱅크가 올해 연간 흑자 달성 목표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토스뱅크는 건전한 수익 구조를 기반으로 ‘혁신과 포용’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지켜나간다는 계획이다.토스뱅크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48억원으로 전년 동기(-280억원) 대비 152.7%가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분기 기준 첫 흑자를 달성한 지난해 3분기(86억원) 대비 흑자 규모도 2배 가까이 증가했다.토스뱅크는 직전 3개 분기 연속 흑자로 올해 연간 흑자 달성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1분기 말 고객 수는 986만명으로, 전년 동기(607만명) 대비 약 1.…
가팔라지는 저출산… 연간 출산율 0.6명대로 추락 가능성출생아 수가 좀처럼 반등의 신호를 보이지 않으면서 올해 합계출산율이 0.7명을 밑돌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통상적으로 출생아 수가 연초에 많고 연말로 갈수록 줄어드는 경향을 고려하면 하반기에는 합계출산율이 더 내려갈 수 있기 때문이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3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합계출산율은 0.76명으로 집계됐다. 1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저치다. 합계출산율은 연말로 갈수록 낮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지난해에도 1분기 0.82명을 기록했지만 2·3분기에 0.71명으로 낮아졌고 4분기에는 0.65명까지 추락하며 0.7명대(0.72명)를 간신히 지켰다. 통계청도 장래인구추계에서 올해 합계출산율을 0.68명(중위 시나리오 기준)으로 내다봤다. 합계출산율이 0.7명을 하회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통계청 관계자는 "지금과 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연간 합계출산율이 0.6명대로 떨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연령별 출산율(해당 연령 여자 인구..
저축은행, 1분기도 1543억 적자…연체율 9% 육박저축은행들이 올해 1분기 1500억원대 적자를 냈다.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적자 시현이다. 연체율도 8.80%로 전년 말 대비 2.25%포인트(p) 상승했다.29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1분기 국내 저축은행 79개사의 순손실은 154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527억원) 대비 적자폭은 1016억원 확대됐다. 직전분기(-4155억원) 대비로는 적자폭이 2612억원 줄었다.수신금리 안정화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이자비용이 일부 감소됐으나, 여신 축소에 따른 이자수익이 감소(-2366억원)했다. 여기에 부동산 프로젝…
"삼양식품, 2분기 中 쇼핑제 등 포진…단기 실적 모멘텀 강해"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하나증권은 29일 삼양식품에 대해 2분기 중국 쇼핑제 등 이벤트가 포진돼 있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판단했다. 업종 내 단기 실적 모멘텀이 가장 강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2만원을 유지했다. 삼양식품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7.1%, 235.7% 증가한 3857억원, 801억원이다. 북미 및 중국이 각각 222.5%, 186.2% 증가하면서 회사의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1분기 기준 해외 비중은 75%를 시현했으며, 북미 및 중국 비중은 각각 26%, 32% 이다. 하나증권은 삼양식품의 올해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9%, 104% 성장한 1조5732억원, 3009억원으로 추정했다. 또 수출액은 50% 증가한 1조2132억원, 매출액 대비 해외 비중은 77%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올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에 대해선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4%, 73..
4월 소부장 수출, 전년비 14.4%↑…"반도체 가격 상승 영향"아시아투데이 박진숙 기자 = 지난 4월 우리나라 소재·부품·장비 수출이 전년비 14.4% 증가하는 등 6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가며 지난 4월 무역수지도 86억 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27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코트라) 소재부품장비산업 공급망센터가 발표한 지난 4월 소부장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비 14.4% 증가한 294억8000만달러, 수입은 3.1% 증가한 208억70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86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4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이상 증가하면서 6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나갔다. 소재와 부품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 21.1% 증가했지만, 장비는 1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208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소재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한 65억4000만달러, 부품은 8.8% 증가한 122억달러로 나타났지만, 장비는31.7% 감소한 21억3000..
컬리, 사상 첫 1분기 영업익 흑자…전년동기比 314억↑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올해 1분기에 사상 첫 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컬리의 올해 1분기(별도기준) 매출액은 역대 최대인 53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14억원 증가한 5억2570만원을 기록했다. 컬리가 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15년 창사 이래 처음이다. 컬리의 이번 첫 영업이익 흑자 달성은 근본적인 손익 구조의 개선이 이뤄졌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실제 운반비와 지급수수료 등이 포함된 비용은 올 1분기 6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줄었다. 같은 기간 동안 운반비 등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1년 새 1.5%포인트(p) 하락한 11.9%를 기록했다. 지난해 오픈한 창원과 평택센터를 통한 물류효율 개선의 영향도 컸다. 최신 자동화 설비 등이 도입되면서 생산성 증대와 배송 효율화, 안정화 등을 이뤄냈다. 같은 기간 계약 기간이 만료된 송파 물류센터..
동양생명, 1분기 순이익 885억원…전년比 43% 감소아시아투데이 최정아 기자 = 동양생명은 올 1분기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이 885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1564억원) 대비 43%가량 감소한 수치다.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각각 562억원, 49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8%, 63% 감소한 수치다. 다만 보장성 보험 매출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있다. 보험영업 실적 지표인 1분기 보장성 APE는 전년 동기 대비 48.6% 증가한 2320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신계약 APE의 약 96%를 차지했다. 특히 건강상품 APE는 845억으로 전년동기 대비 60.6%성장하며 실적에 기여했다. 보험사의 장래 이익을 반영하는 지표인 1분기 신계약 CSM(보험계약서비스마진) 역시 건강보험을 중심으로 한 보장성 보험 신계약 판매 확대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5.9% 상승한 2043억원을 기록했다. 지속적으로 양질의 CSM을 확보하는 영업전략에 따른 신계약 CSM 확대는 전체 CSM 규모 증가로도 이어졌..
이마트, 올해 1분기 호실적 거뒀다.. 1분기 영업이익 45% 증가이마트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45% 끌어올리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이마트는 16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71억 원으로 전년보다 245%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연결기준 순매출액은 7조2067억 원으로 전년 동기 1.0%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94억 원으로 1000.8% 상승했다. 별도 기준 총 매출은 4조2030억 원, 영업이익 932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3%, 44.9% 개선됐다.지난해 4분기 이마트는 영업손실 855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적자전환 한 바 있으나, 올 1분기 이
야놀자, 1분기 영업익 149억···흑자전환 달성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야놀자가 전 사업군의 고른 성장으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 역시 30% 증가하며 외형과 내실 모두 성장했다. 야놀자는 1분기에 연결매출 기준 1947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수치로, 조정 EBITDA(상각전영업이익)는 전년 동기 대비 697% 성장한 310억원, 영업이익은 244억원 증가한 149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야놀자 플랫폼 부문은 868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조정 EBITDA는 203억원·영업이익은 155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여행 서비스 고도화로 여가 경험을 지속 확대함과 동시에 국내 최다 인벤토리 기반 고객 혜택이 국내여행 수요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인터파크트리플은 지난 4분기부터 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며 성장세를 지속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701억원, 조정 EBITDA는 55억원에..
SK에코플랜트 1분기 영업이익 566억원…전년比 17.9% ↑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SK에코플랜트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631억원, 영업이익 56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1분기 매출액(2조631억원)은 작년 동기 대비 39.8% 늘어난 것이며 영업이익(566억원)은 17.9% 증가한 규모다. 올해 1분기 실적 증가의 배경으로 SK에코플랜트는 반도체·건축 부문의 실적 성장과 △SK에코엔지니어링 △SK테스 △SK에코플랜트 아메리카스 등 자회사 실적 증가를 꼽았다. 또 신사업인 환경사업 매출액이 1분기 364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6% 늘어난 점도 영향을 미쳤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최근 3년여 동안 환경·에너지 기업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완료했다"며 "현재 폐배터리 재활용, 그린수소, 해상풍력 등 미래 성장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사업에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커넥트웨이브, 1Q 영업익 85억원…작년比 17.6%↓커넥트웨이브는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익이 8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7.6% 감소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96억원으로 10.5%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57억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총 거래액(GMV)은 3조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1% 감소했다. 커넥트웨이브는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익이 8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7.6% 감소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96억원으로 10.5%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57억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총 거래액(GMV)은 3조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1% 감소했다.
야놀자, 1분기 연결 매출 1947억원…전년比 30% 성장야놀자가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재무실적을 공개했다. 야놀자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2024년 1분기 연결 매출 194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매출 1499억원 대비 30% 증가한 수치다. 각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조정 EBITDA(상각전영업 야놀자가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재무실적을 공개했다. 야놀자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2024년 1분기 연결 매출 194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매출 1499억원 대비 30% 증가한 수치다. 각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조정 EBITDA(상각전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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