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이사장 (2 Posts)
-
동국대, 2000명 넘는 대규모 불교학생연합 발족 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동국대학교가 14개 단과대 및 일반대학원 학생 불자들의 연합체인 '불교학생연합'을 발족했다. 동국대는 전날 정각원 법당에서 '불교학생연합 발족기념 법회'를 봉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각 불교동아리 임원진과 지도법사, 지도법사, 교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불교학생연합은 지난 3월 사회과학대 불교동아리 '템플애플'을 시작으로 결성된 14개 단과대학 불교동아리와 일반대학원 '동국청년불자회' 등 2000여명이 소속된 신행 연합체다. 사회과대학대학 불교동아리 '템플애플' 문정민 회장은 "동아리 활동을 하며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에너지와 원동력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이 너무나 자랑스럽다"며 "불교 동아리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사랑받는 모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국대 불교학생연합은 현재 2031명의 학생들로 구성돼 있으며, 연등행렬, 템플스테이, 자체 법회 및 각종 문화 법회 등 다양한 불교문화 프로그램..
-
동국대, 독립운동가 김법린 선생 60주기 추모 다례재 봉행 아시아투데이 박주연 기자 =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이자 불교·정치·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한민국 현대사에 큰 업적을 남긴 범산 김법린 선생의 60주기를 추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14일 동국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정각원에서 '범산 김법린 선생 60주기 추모다례재'를 봉행했다. 중앙학림(동국대 전신) 출신인 범산 김법린 선생은 1927년 벨기에에서 열린 '제1회 세계피압박민족 반제국주의대회'에 조선대표로 참석해 만당결성과 조선어학회 사건 등으로 수차례 옥고를 치르는 등 독립운동에 헌신했다. 해방 후 초대 유네스코 한국 위원장, 초대 원자력원장, 제3대 문교부장관을 역임했다. 또한 중앙종무원장, 동국대학교 총장을 역임해 불교계 발전과 후학 양성에 힘썼다. 추모 다례재는 동국대 이사장 돈관 스님과 윤재웅 동국대 총장 등이 대표로 헌향을, 김광동 진실화해위원장과 유족들이 헌화를 맡았다. 이어 김진섭 작가가 김법린 선생의 행장을 소개했다. 윤 총장은 봉행사에서 "범산 선생 60주기를 맞은..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