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결자산 (2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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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러 동결자산 이자 4조4000억원, 우크라 무기지원 사용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유럽연합(EU)은 8일(현지시간) 역내에 동결된 러시아 자산의 이자를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자금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우크라이나 의회(라다)는 이날 병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감자를 징병하는 법안을 가결했다. ◇ EU, 러시아 동결 자산 이자, 연 44억유로의 90%, 우크라 무기 지원 자금 활용 잠정 합의 EU 상반기 순환의장국인 벨기에 정부는 이날 오후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EU (27개국) 대사들이 러시아 동결 자산에서 발생한 특별 수입(extraordinary revenues)과 관련한 조처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돈은 러시아의 침공 상황에서 우크라이나의 재건과 군사적 방어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잠정 합의는 EU 집행위원회가 지난 3월 20일 러시아 동결 자산 운용 수익금의 약 90%를 우크라이나 지원금으로 활용하자고 제안한 지 한 달 반 만에 이뤄졌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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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재로 침공 전비 4년치 타격 러의 동결자산, 우크라 무기 구입 사용 추진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대가로 국제적 제재를 받고 있는 러시아의 국제적 고립이 심화하고 있다. 주요 7개국(G7)·유럽연합(EU) 등 서방의 제재 효과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4년 치 전쟁 비용에 해당한다는 추산이 나오는 상황에서 EU는 19일(현지시간) 제재로 동결한 러시아 자산을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자금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이날 러시아와 침공 조력국인 벨라루스 선수들이 프랑스 파리 하계올림픽의 개막식 행진에 참여하는 것을 불허한다고 발표했다. ◇ 영국 외무부 "서방의 대러제재 효과, 우크라 침공 전비 4년 치인 4000억달러 이상 추산" 영국 정부의 대(對)러시아 제재를 담당하는 앤-마리 트리벨리언 외무부 부장관은 이날 영국 왕립 국제문제연구소(채텀하우스)에서 한 강연에서 서방의 대러제재 효과가 4000억달러(535조원) 이상으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비 4년 치에 해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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