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우리도 아이들 빵 먹이는 거 마음 아파요"…급식·돌봄노동자 6일 총파업 선포아시아투데이 박지숙·강다현 기자 = "파업으로 빵과 우유로 급식이 대체되는 게 안타깝고 마음 아파요." 영하 8도까지 떨어지며 급격히 추워진 3일 아침, 학교급식노동자 정이수(50대)씨와 돌봄전담사 안진연(40대)·석유희(50대)씨는 자신들의 일터인 학교가 아닌 서울시교육청에서 천막농성을 17일째 벌이고 있었다. 추운 날씨와 찬바람에 두개의 천막과 세워둔 깃발이 나부끼고 있었지만 이들의 강한 기세는 꺾지 못하는 듯했다. 이들은 학생들의 성장과 정서를 위한 필수 업무인 '급식과 돌봄'을 담당하고 있지만,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로 임금 격차 등을 겪고 있다. 교육당국과 9차례나 협상에 나섰지만, '이견차'를 좁히지 못하자 결국 시교육청 정문 바로 안쪽에서 천막농성을 이어가고 있었다. 특히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학비노조)와 전국여성노동조합(전국여성노조) 등을 포함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는 비정규직 차별해소, 임금 격차 해소 등을 호소하며 오는 6일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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