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서 ‘독도아리랑 콘서트’ 2천여명 모여 '성황'아시아투데이 최성만 기자 = 울릉도 밤바다가 아름다운 선율에 물들었다. 24일 경북 울릉 저동항에서 열린 '독도아리랑 콘서트'에 2000여 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모여 한 여름 밤의 무더위를 잊게 했다. 이날 콘서트는 제21회째 맞는 '회당문화축제'의 메인행사다. 진각종 도진 정사 통리원장, 총지종 우인 정사 통리원장, 정용욱 문체부 종무실장, 남한권 울릉군수, 이상식 군의회의장, 남진복 경북도의원, 선상신 아시아투데이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독도팝스오케스트라를 시작으로 서울 진선여고 댄스동아리 걸스온탑의 무대, 전통연희그룹 광개토, 국악밴드 나뷔, 김경호 밴드가 신명나는 무대와 회당문화축제 자원봉사단의 독도사랑 플래시몹을 선보였다. 마지막 순서인 김경호 밴드는 9곡을 열창하고 관객들의 갈채에 힘입어 2곡을 더 불렀다. 여기에 화려한 불꽃축제로 콘서트 막을 내렸다. 도진 정사 통리원장은 "울릉주민들과 아름다운 울릉도를 찾아주신 관광객 여러분, 진각종 신도분들께 감사하다"며 "21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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