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 재난지역 선포 따른 호우 피해 특별 지원책 발표[잡포스트] 김형철 기자 =충남도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도민들이 일상을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정부 지원에 더해 추가 지원을 실시한다.김태흠 지사는 2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호우 피해 특별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지난 10일과 18일 전후 도내에서는 누적 최대 400㎜ 이상의 물폭탄이 쏟아지며 특별재난지역에 929건의 공공시설 피해와 농경지 519㏊ 유실, 농작물 1272㏊ 등 사유재산 피해가 발생했다.5개 시군 특별재난지역 피해액은 총 1452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최종 집
김관영 도지사 "청렴도 향상 간부부터 솔선수범" 강조아시아투데이 윤복진 기자 = 전북자치도 김관영 도지사가 청렴도 향상을 강조하며 "간부 공무원이 중심이 되어 청렴분위기 확산에 전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29일 회의실에서 청렴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고 "청렴도 향상은 간부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야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 지사는 전북자치도의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상황과 부패 취약분야 개선여부를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청렴시책들이 실효성 있게 추진 되는지 점검했다. 전북자치도감사위원회는 종합청렴도 등급 상향을 위해 청렴 3대추진전략(반부패·청렴 인프라 조성, 부패통제 실효성 확보, 소통·공감의 청렴정책)과 19개 추진과제를 세우고 쳥렴도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 하반기부터는 실국원장을 '청렴책임관'으로 지정하고 실국원장 책임하에 청렴정책 추진과정과 민원 전반을 살펴보는 '청력(淸力)업(UP) 책임관제'를 운영하여 청렴도 향상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는 갑질문제에 관해서도 '찾아가는 현장소..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완주군의회로부터 '문전박대'아시아투데이 윤복진 기자 =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민심청취를 위해 전북 완주군을 방문했지만 완주군의회로부터 문전박대를 당했다. 28일 완주군 의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완주군을 방문해 민심을 청취한데 이어 완주군의회를 방문하려 했으나 의원들은 "군민을 무시하고 완주·전주 통합을 추진하려한다"는 이유로 의회방문을 거부하고 의회청사 입구에서 도지사를 돌려보냈다. 완주군의회는 완주전주 통합의 재점화 도지사의 공약으로 출발한 것이라며 공약을 철회하고 지난 도의회 긴급현안 질의 시 완주군의회 통합반대주민들이 잘못된 정보를 전달했다는 식의 발언에 매우 유감이라고 성토했다. 유의식 의장은 도지사와 잠깐 나눈 대화를 통해 "완주군민을 분열시킨 책임은 도지사에게 있다" 면서 "완주군을 방문해 준 것은 환영하지만 완주군민의 민의를 대변하는 완준군의회 청사에 들어갈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완주군의회 의원들은 완주군민을 무시한 발언을 하고 통합을 추진하려는 도지사에게 항..
김동연, "청년에 정책·정치·사회문제에 관심가져 달라"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3일 성남 판교 경기창조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청년들을 만났다.그가 만난 청년들은 도내 30개 대학의 총학생회장단 70명이다. 도내 30개 대학의 ‘청년리더’들을 한자리에 초청한 것은 도지사 취임 후 처음이다.김 지사는 청년들을 향해 "다보스포럼이 왜 다보스포럼인 줄아냐. ‘보스’들만 와서"라고 답해 참석 학생들의 웃음 속에 출발했다.그러면서"믿거나 말거나인데 우리 청년들 만날 때가 제일 좋다. 대학 총장을 여러 해 전에 했었는데 여러 가지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우리 청년들, 학생들 만나는 게 너무 좋았다"고…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전북 디지털 교육센터 신속 추진 요청아시아투데이 윤복진 기자 = 전북자치도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 디지털 전문인재 교육센터 전북교육장 구축을 신속히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19일 김관영 도지사가 서울 판교 소재 카카오 디지털 전문인재 양성 시설인 '카카오테크 부트캠프'를 방문해 교육생들과 대화를 나눈 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측 고위관계자들과도 전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또한 이날 100여명 교육생들과의 대화를 통해 청년들과 함께 '전북 디지털산업 여건 및 육성계획' 등을 설명하고, 전북에 만들어질 다양한 디지털 관련 일자리와 창업 등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이번 김 지사의 방문은 지난해 11월 20일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15개 기업, 기관, 대학과 맺은 '디지털 혁신생태계 조성 및 전북국제복합금융센터 개발' 업무협약(MOU)의 연속 선상에서 디지털 혁신센터의 선행 모델을 점검하고 전북교육장 구축의 신속한 추진을 요청하기 위한 것이다. 카카오의 디지털 전문인재 교육센터(카카오테..
김동연, "오송 지하차도 참사 1년…지금도 정부는 없다" 비판김동연 경기도지시가 16일 ‘오송 지하차도 참사’에 대해 “참사가 일어났던 그날도, 1년이 지난 지금도 정부는 없다”며 정부를 비판했다.김 지사는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궁평 지하차도는 제가 기획재정부와 국무조정실에 근무하던 시절 몇 번이고 지났을 곳이다. 그곳에서 14명이 희생됐다"며 "1년이 지난 지금, 추모제에는 대통령, 총리, 주무장관, 도지사, 시장... 그 누구의 추모 메시지도, 근조화환 하나도 없었다"고 꼬집었다.그는 "무능, 무관심, 무책임, 3무(無) 정권이 방치한 1년, 고통은 오롯이 유가족과 생존자들의 몫…
전북자치도, 도민 수요에 맞는 맞춤형 보건의료 정책 발굴아시아투데이 윤복진 기자 = 전북자치도는 보건단체와 책임의료기관 등 민·관·연 기관들과 함께 도민 수요에 맞는 맞춤형 보건의료 정책 등을 발굴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전북자치도는 15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지역 특성을 고려한 실효성 높은 보건의료 정책 발굴과 추진을 위해 민-관-연 21개 기관과 '다함께 보건의료 얼라이언스'협약을 체결하고 3개 분과 운영을 시작하는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문승우 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진윤 도 지역보건의료기관협의회장과 14개 시·군,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 전북연구원 등 전문연구기관 4개, 의사회 등 보건단체 8개, 전북대병원·원광대병원·예수병원 등 도내 책임의료기관 6개와 언론인 등 21개 기관장들과 분과위원 및 각 기관 실무자 등 100여명 참석했다. '다함께 보건의료 얼라이언스'는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보건기관 기능 개선 △공공의료 강화 △의료자원 활성화 등 3개 분과로 구성·..
한은 “2차 베이비부머 은퇴 도래…경제 성장률 0.38%P 깎아”올해부터 우리나라 단일 세대 중 규모가 가장 큰 2차 베이비부머(1964년~1974년생) 세대의 은퇴 시기가 본격화된 가운데 이들의 노동시장 이탈로 인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이 0.38%포인트 내려갈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은행은 1일 ‘2차 베이비부머의 은퇴연령 진입에 따른 경제적 영향 평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 2차 베이비부머는 이전 세대에 비해 근로의지가 강하고, 교육수준이 높은 편”이라며 “이들은 AI가 산업전반에 침투하는 상황에서 IT활용도가 높고, 소득·자산여건이 양호하며, 사회·문화 활동에 대한 수요도 크다”…
[인터뷰] "한화, 독자엔진 만들 수 있다… 韓 정부 역할 중요""(이 산업이) 얼마나 중요한지, 왜 해야하는지, 미래가 어디에 있는지, 이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정부는 생각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제조업체에 항상 관심을 둬야 하며, 중요한 것은 민관협력입니다."지난 25일(현지시간), 리즈 라인한 미국 코네티컷 하원의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독자엔진 가능성에 대해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입을 뗐다. 10년간 주정부에서 일한 그녀는 코네티컷에서 항공산업의 중요성과 의지를 역설하며 한화의 도전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미국법인(HAU)가 출범 5주년을 …
국토부,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 16곳 지정…“공간재구조화계획 수립”국토교통부가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 16곳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공간혁신구역은 허용되는 건축물의 용도와 건폐율·용적률 등 규제가 완화되는 도시계획 특례구역으로 다양한 기능을 복합해 도심의 성장거점으로 조성할 수 있다.국토부는 새롭게 도입되는 공간혁신구역의 선도적 적용 사례 발굴을 위해 2차례 지자체 공모를 통해 56곳을 접수했으며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16곳을 후보지로 선정했다.특히 기존 도심 내에서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잠재력, 부지 확보 가능성, 지자체의 추진 의지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우선 인구 밀집 및 산…
LG전자, 로봇 구독 서비스 실시…月 66만원부터LG전자가 클로이(CLOi) 로봇 구독 서비스를 앞세워 B2B 신사업 확대에 속도 낸다.LG전자는 이달부터 ‘로봇 구독 서비스(RaaS: Robot as a Service)’를 본격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고객들은 공감지능(AI, Affectionate Intelligence) ‘클로이 서브봇(ServeBot)’을 리테일 매장, 호텔, 병원, 식당 등 공간에서 구독으로 이용할 수 있다.LG전자는 이번 클로이 로봇 구독을 통해, 그간 서비스 로봇 도입을 원하는 B2B 고객들의 페인포인트(Pain Point)였던 초기 구매 비용을 비…
"잼버리 아이들, 밤에 시끄러울 정도로 재밌어 해"…중단요구 일축지난 2일 개영식 이후 사흘째 새만금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 현장에서 대원들과 함께 야영을 하고 있는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아이들은 영외 활동에 즐겁게 참여하고 있고, 밤에도 시끄러울 정도로 재미있게 보내고 있다"며 잼버리
'윤석열 지방시대' KBS·MBC 이전으로 포문 열리나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기자간담회서 "KBS·MBC 지방이전 추진" 언급윤석열 대통령이 국정과제로 '지방시대'를 천명한 가운데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KBS(한국방송공사)와 MBC(문화방송)의 지방 이전이 거론되면서 파장이 예상된다.15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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