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짓수 대회장서 웹젠 사원의 활약 "새로운 도전 응원해주셔서 감사"흔히 게임 관련 종사자라고 하면 덕후 또는 게임 폐인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그러나 격투기 붐과 함께 인기 스포츠 종목으로 떠오른 주짓수 대회장에 게임 업계 종사자가 깜짝 출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8일 서울 서초구 서초 종합 체육관에서 제5회 SST 주짓수 챔피언십이 열렸다.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엔 남녀노소 총 190명이 모여 실력을 겨뤘다. 수많은 참가자 중 유독 눈에 띄는 이력을 가진 참가자를 만날 수 있었다. '화이트벨트 2그랄 비기너 88.3kg 이하' 부문에 출전한 웹젠 경영지원본부 정성목 선임이었다.경기 전 약간 긴장된다던 정성목 씨는 웃음을 지으며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켰다.그리고 오랜 기다림 끝에 정성목 씨가 경기에 나섰다.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그의 얼굴엔 웃음기가 사라지고 진지한 눈빛만이 남았다.아마추어 경기임에도 매우 치열했다. 서로 그립 싸움을 이어가며 점수를 주고받다가, 정성목 씨가 클로즈 가드에 잡힌 상태에서 주어진 시간이 끝났다. 점수는 똑같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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