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C&E 등 증가하는 사모펀드發 상폐…"공개매수 정보접근 확대 필요해"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국내에서 드물었던 사모펀드 주도 상장폐지가 늘면서, 공개매수가에 대한 정보제공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쌍용C&E는 지난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자진 상장폐지됐다. 상장 49년 만의 퇴장으로 사모펀드 운용사인 한앤컴퍼니가 이를 주도했다. 이외에 락앤락(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 커넥트웨이브(MBK파트너스), 제이시스메디칼(아키메드그룹) 등도 사모펀드가 공개매수를 통해 상장폐지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오스템임플란트와 루트로닉이 사모펀드 주도로 상장폐지됐다. 박용린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보고서에서 일반주주는 공개매수가의 적정성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다면서 "일반주주의 불신을 불식하기 위해 공개매수가의 적정성에 대한 정보 제공 확대가 바람직하다"고 제언했다. 그러면서 독립적인 제3자 재무자문사에 의한 공정의견 보고서를 공시하는 미국, '공정한 인수합병(M&A) 촉진을 위한 지침'을 발간한 일본을 참고할 수 있다고 덧붙였..
소유진이 광고했던 ‘세계 최초 노트북’, 74년 만에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과거 배우 소유진을 광고모델로 앞세웠던 일본의 대표 대기업인 도시바가 74년 만에 도쿄증권거래소에서 상장 폐지됐다.지난 20일 아사히신문 등 현지 언론은 도시바가 74년 만에 상장폐지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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