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광역 메가시티·도시혁신…지방소멸 대응 '제5차 국토종합계획' 마련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정부가 인구감소·지방소멸 등 대전환 시대를 맞아 초광역 메가시티·도시혁신·국토공간 입체화·새 교통망 등 국토종합계획 수정 전략을 논의한다. 국토종합계획은 헌법과 국토기본법에 따라 향후 20년의 국토의 장기적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공간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17일 오후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합동 세미나를 열고 '제5차 국토종합계획(2020~2040)' 수정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제5차 계획은 '모두를 위한 국토, 함께 누리는 삶터'라는 비전을 토대로 저성장시대와 4차 산업혁명, 국토환경 개선 등에 대응하는 유연한 공간 전략을 담아 수립됐다. 하지만 인구감소·지방소멸 위기 가속화, 코로나-19 팬데믹,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등 교통망 변화 등 국토여건이 급변한 데 따라 수정 계획이 세워졌다. 이날 토론회에선 조영태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장이 첫 번째 발제를 진행했다. 그는 "'국토종합발전을 위한 인구 개념의 대전환'을 통해 넓은 국토를..
서울 은평구 갈현동 일대 900가구 규모 공동주택 탈바꿈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서울 은평구 갈현동 일대에 900가구, 최고 18층 규모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갈현동 12-248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일대는 면적 4만178㎡로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앵봉산 숲세권 아파트로 재개발될 예정이다. 대상지는 3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이 72.4%에 달하고 가파른 지형(경사도 9.64), 평균해발 고도 75.94인 구릉지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열악하다. 앵봉산 구릉지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으로 산비탈의 가파른 경사, 좁고 협소한 도로 등의 문제로 2010년도에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장기간 사업이 정체되며 2017년도에 구역이 해제되면서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해졌다. 대상지 인근 도보로 10분 거리엔 3·6호선이 지나는 연신내역이 있고 연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인 GTX-A 개통(운정~서울역)이 예정돼 있다. 통일로, 갈현로 등 주요 도로도 지나고 있어 대대적인 도시변화를 앞두고 있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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