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대성당서 도슨트 들으며 미술사 공부···비신자도 환영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이달 21일 '명동대성당 도슨트 프로그램'의 하반기 투어가 시작된다고 2일 밝혔다. 명동대성당 도슨트 프로그램은 명동성당을 돌며 성당이 가진 역사적 성 미술품에 대해 해설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명동대성당은 화려한 외관을 가지고 있어 내국인 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들도 빼놓지 않고 찾는다. 서양식 붉은 벽돌과 전통 재료인 전(塼)돌을 응용해 지어졌으며 다양한 회색 벽돌이 장식적인 효과를 만들어 낸다. 그러나 명동대성당 내부에 스테인드글라스를 비롯해 조각품, 유화 등 보물과도 같은 다양한 예술품들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들은 많지 않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는 명동대성당의 예술 작품을 알리기 위해 '명동대성당 도슨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는 "2018년부터 가톨릭미술해설사를 양성하며 도슨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2024년 상반기 프로그램 참여자만 해도 460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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