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천주산터널 도로건설사업 전문가토론회 개최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경남 함안군은 23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천주산터널 도로개설사업의 필요성과 추진계획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박상웅 국회의원을 비롯해 100여 명의 지역주민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도로개설의 시급성과 기대효과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함안 칠원~창원 소계간 도로개설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발표 후 최양원 영산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교통, 도로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도로개설의 필요성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위원으로 참석한 경남연구원 박기준 박사는 천주산터널 도로는 두 도시의 산업단지를 직접적으로 연결해 주는 도로로써 도로법에서 정하는 지선국도의 요건을 모두 갖추었다. 특히 마산 회성동 지역의 창원자족형 복합행정타운 도시개발사업이 완공되면 기존 도로의 정체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도로교통공단 신재승 박사는 교통사고 통계를 인용해 도로개설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동아대학교..
국토부, 라오스·몽골과 도로·철도 인프라 협력 강화국토교통부가 국제개발협력사업(ODA)을 통해 라오스, 몽골과 도로·철도 인프라 협력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라오스에는 도로포장 관련 설비·기술과 함께 한국형 도로 설계 기준을 제공하고 몽골에는 광물자원과 연계한 철도망 계획 수립 및 한국형 철도관리시스템 등을 지원함으로써 해외 도로·철도 시장 진출 확대를 도모한다.앞서 국토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해외건설협회 등으로 구성된 라오스 ODA 협력 출장단은 지난달 28일 오전 라오스 현지에서 열린 도로 포장용 건설재료 생산설비 전달 기념식에 참석하고 후속 사업 발굴을 논의했다.국토부는 …
국토부, 라오스·몽골에 'K-도로·철도 기술' ODA 형태로 지원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정부가 라오스·몽골에 한국형 도로·철도 기술을 국제개발협력사업(ODA) 형태로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8일(현지시간)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해외건설협회 등으로 구성된 라오스 ODA 협력 출장단을 꾸려 도로 포장용 건설재료 생산설비 전달 기념식에 참석하고 후속 사업 발굴을 논의했다. 국토교통 ODA 사업인 '라오스 도로건설 및 관리기반 자립화 사업을 통해 비포장 도로 비율이 높아 도로 환경이 열악한 라오스에 도로 포장 점검 장비를 제공하는 게 골자다. 아울러 한국형 도로 건설기준을 현지 환경에 맞춰 제공하고 교육하는 등 라오스의 도로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 중이다. 이날 열린 생산설비 전달 기념식은 우리 기업의 기술로 이루어진 도로포장용 건설재료 플랜트 및 다짐장비 등을 라오스 정부에 공여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가 장기적으로 도로 분야에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 시공사, 설계사, 플랜트 제작사 등이 라오스뿐 아니라 주변국 해외건설 시장에 진출하는 마..
도로 건설현장 3대 취약공종 '안전관리 강화'국토교통부는 오는 30일 오전 서울에서 고속도로·국도 등 도로 건설사업에 참여 중인 건설사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다.간담회는 도로 건설과정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안전관리 제도의 현장 이행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간담회에는 국토부 도로국장, 서울·익산지방국토관리청 도로관리국장, 한국도로공사 건설처장 등 발주기관, 한국도로협회 및 대한건설협회와 함께 국토부 시행 도로 건설공사에 2건 이상 참여 중인 시공능력평가 30위 이내의 20개 중대형 건설사 임원이 참석한다.이날 간담회에선 도로 건설현장 3대 안전 취약공종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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