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플림픽 한국 선수단, 메달 4개로 역대 최고 성적 거두고 귀국데플림픽 한국 선수단, 메달 4개로 역대 최고 성적 거두고 귀국 (서울=연합뉴스) 14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1층 입국장에서 열린 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해단식에서 우수민(왼쪽) 선수단장이 경과 보고를 하고 있다.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대회에서 메달 4개(은 2개, 동 2개)를 따내며 역대 최고인 13위에 오른 한국 선수단이 귀국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15일 "동계데플림픽 한국 선수단이 어제 귀국해 인천국제공항에서 해단식을 열었다"고 전했다. 우수민 선수단장은 "이번 대회에 총 52명의 선수단을 파견했고, 4개 종목에 참가해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여 종합 13위,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며 "대회 기간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컬링 남자 단체(윤순영·김덕순·정진웅·김민재·정재원)와 컬링 혼성 2인조(윤순영·김지수)에서 은메달을, 남자 스노보드(최용석)와 크로스컨트리스키 여자 팀 스프린트(김관·이선주)에서 동메달을 수확해 메달 순위 13위에 올랐다. 애초 목표한 은메달 1개를 훌쩍 뛰어넘는 역대 최고 성적이다. 한국은 처음 출전한 2015 한티만시스크 대회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고, 2019 발텔리나·발치아벤나 대회에서는 여자 컬링에서 동메달(메달 순위 16위)을 획득했다. 데플림픽은 청각 장애인 선수들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 국제종합대회로 올림픽처럼 4년 주기로 열린다. 이번 대회는 2023년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개최지 사정으로 1년 연기돼 올해 개최됐다. 데플림픽 한국 선수단, 메달 4개로 역대 최고 성적 거두고 귀국 (서울=연합뉴스)14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1층 입국장에서 열린 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해단식에서 선수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jiks79@yna.co.kr 류준열·한소희 열애설…소속사 "사생활에 대응 안 해" 조국 "제 딸 일기장·카드 압수수색한 것만큼 한동훈 딸에게도 하라" 택시 기사에게 "다리 만져달라" 요구한 여성 강제추행죄 인정 "돈 좀 보내줘" 부친에 1천500회 연락한 '도박중독' 아들 재판행 70대 주민 담뱃불에 '32명 사상' 도봉구 아파트 화재 결론 이재명 경호차량 향해 '난폭운전'…화물차 운전자 검거 세종시교육청, '왕의 DNA 문서' 작성 논란 교육부 사무관 고발 함양 대봉산 집라인 타워 한쪽으로 '기우뚱'…운영 전면 중단 달리던 승용차 20m 절벽으로 추락…40대 운전자 사망 국제결혼 뒤 "돈부터 줘"…노총각 울린 베트남 신부 징역형
데플림픽 컬링 남자 단체 은메달…한국, 메달 4개로 역대 최고한국 남자 컬링, 동계데플림픽 단체전 은메달 (서울=연합뉴스) 11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에르주룸 컬링홀에서 열린 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 컬링 남자 단체전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딴 한국 선수단. 왼쪽부터 윤순영, 정진웅, 김덕순, 김민재, 정재원.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이 동계데플림픽 역대 최다인 메달 4개를 따내며 2023 에르주룸 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11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에르주룸 컬링홀에서 열린 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 컬링 남자 단체 결승에서 윤순영(41), 김덕순(41), 정진웅(37), 김민재(36·이상 대한항공), 정재원(46·서울시장애인컬링협회)으로 꾸린 한국 대표팀은 중국에 3-5로 패했다.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지만, 빛나는 은메달을 수확했다. 컬링 여자 단체 3위 결정전에서는 한국이 중국에 4-5로 져 4위로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스킵 윤순영의 투구 (서울=연합뉴스) 11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에르주룸 컬링홀에서 열린 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 컬링 남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스킵 윤순영이 투구하고 있다.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메달 4개(은 2개, 동 2개)를 수확했다. 컬링 혼성 2인조(믹스더블) 윤순영-김지수(이상 서울시장애인컬링협회) 조가 은메달을 땄고, 최용석(SK에코플랜트)이 남자 스노보드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관과 이선주(이상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크로스컨트리스키 여자 팀 스프린트 경기에서 3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처음 출전한 2015 한티만시스크 대회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고, 2019 발텔리나·발치아벤나 대회에서는 여자 컬링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애초 목표인 은메달 1개를 초과한 메달 4개를 따냈다. 데플림픽은 청각 장애인 선수들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 국제종합대회로 올림픽처럼 4년 주기로 열린다. 이번 대회는 2023년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개최지 사정으로 1년 연기됐고, 한국은 선수 18명 등 총 52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을 파견했다. 역대 최고 성과를 거둔 한국 대표팀은 14일 오후에 귀국한다. jiks79@yna.co.kr 오스카 수상 로다주·에마스톤, 아시아 시상자 '패싱' 논란 열차서 쓰러진 50대 승객…축구 팬들 도움으로 위기 넘겨 새벽에 도로 누워있던 20대 치어 숨지게 한 음주운전자 구속 3년새 갓난아기 둘 살해한 엄마…"원치 않는 임신 후 범행" 중학교 2학년이 총판…5천억대 도박사이트 운영조직 검거 러시아서 간첩 혐의 체포된 한국인은 탈북민 구출활동 선교사 MB "광우병은 날 흔들려던것…난 못건드리고 다음대통령 끌어내려" '이선균 협박' 유흥업소 실장에 마약 준 의사 "혐의 부인" 토론토행 기내서 아기 출산…승객 중 의사 찾아 SOS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 파리행 좌절…대표선발전 조기탈락
김관·이선주, 데플림픽 크로스컨트리스키 여자 팀 스프린트 3위동계 데플림픽 크로스컨트리스키 여자 팀 스프린트 3위 김관과 이선주 (서울=연합뉴스) 9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칸딜리 크로스컨트리스키&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대회 크로스컨트리스키 여자 팀 스프린트에서 3위에 오른 김관(왼쪽)과 이선주가 동메달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관(30)과 이선주(17·이상 서울시장애인체육회)가 2023 에르주룸 동계 데플림픽에서 한국에 동메달을 선물했다. 김관-이선주는 9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칸딜리 크로스컨트리스키&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대회 크로스컨트리스키 여자 팀 스프린트 경기에서 27분42초로 3위를 차지했다. 둘은 22분33초6으로 우승한 마오샹샹-장웨이친(중국), 23분01초8의 옐리자베타 노프리엔코-아나스타시아 라브릭(우크라이나)에 이어 3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동계 데플림픽 크로스컨트리스키 여자 팀 스프린트 3위 김관과 이선주 (서울=연합뉴스) 9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칸딜리 크로스컨트리스키&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대회 크로스컨트리스키 여자 팀 스프린트에서 3위에 오른 김관(왼쪽)과 이선주가 태극기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한국은 이날까지 메달 3개(은 1개, 동 2개)를 따 이미 동계 데플림픽 최고 성적을 올렸다. 컬링 혼성 2인조(믹스더블) 윤순영-김지수(이상 서울시장애인컬링협회) 조가 은메달을 땄고, 최용석(SK에코플랜트)이 남자 스노보드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한국은 처음 출전한 2015 한티만시스크 대회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고, 2019 발텔리나·발치아벤나 대회에서는 여자 컬링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벌써 3개의 메달을 딴 한국은 컬링 남자와 여자 단체전에서 메달 추가를 노린다. 데플림픽은 청각 장애인 선수들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 국제종합대회로 올림픽처럼 4년 주기로 열린다. 이번 대회는 2023년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개최지 사정으로 1년 연기됐고, 한국은 선수 18명 등 총 52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을 파견했다. jiks79@yna.co.kr 전기톱으로 땔감 자르던 80대 절단 사고로 숨져 기업 인사담당자 "직원들, 업무시간 중 1시간20분 '딴짓' 한다" 탄자니아에서 바다거북 고기 먹고 9명 사망·78명 입원 배달 오토바이 치고 4㎞ 달아난 음주운전 20대 검거 조국 "총선 후 윤 정권 관계자들 비리·범죄 밝히고 처벌해야" 툭 하면 욕설에 폭행…회식 후 "데리러 와" 지시한 공군 원사 게임 방해했다고…임신 여자친구 상습 폭행한 30대 징역 1년 86세 할머니의 중학교 등굣길 "열네살 마음으로 못 할 게 없죠" 서울 시내서 차량에 지인 납치한 20대 3명 체포 "멍키스패너로 폭행한 전 남친, 전자발찌도 없이 출소한다면…"
청각 장애 스노보드 최용석,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 깜짝 동메달경기 치르는 최용석 청각 장애 스노보드 국가대표 최용석이 8일(현지시간) 튀르키예 팔라도켄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대회 스노보드 뱅크드 슬라롬 경기에서 활강하고 있다.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청각 장애 스노보드 국가대표 최용석(SK에코플랜트)이 2023 에르주룸 동계 데플림픽에서 깜짝 동메달을 획득했다. 최용석은 8일(현지시간) 튀르키예 팔라도켄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남자 스노보드 뱅크드 슬라롬 경기에서 37초72의 기록으로 중국 양빈(36초40), 이탈리아 벨링게리 토마스(36초83)에 이어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국은 지난 5일 컬링 혼성 2인조(믹스더블) 윤순영-김지수(이상 서울시장애인컬링협회) 조가 은메달을 딴 데 이어 두 번째 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이 데플림픽에서 2개의 메달을 따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은 처음 출전한 2015 한티만시스크 대회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고, 2019 발텔리나·발치아벤나 대회에선 여자 컬링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동메달 딴 최용석 청각 장애 스노보드 국가대표 최용석이 8일(현지시간) 튀르키예 팔라도켄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대회 스노보드 뱅크드 슬라롬 경기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뒤 활짝 웃고 있다.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한 한국은 여자 컬링 단체전에서도 메달을 노리고 있다. 대표팀은 예선 4차전까지 3승 1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결승은 11일에 열릴 예정이다. 데플림픽은 청각 장애인 선수들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 국제종합대회로 올림픽처럼 4년마다 열린다. 이번 대회는 2023년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개최지 사정으로 1년 연기됐고, 한국은 선수 18명 등 총 52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을 파견했다. cycle@yna.co.kr 순천시의원, 식사 중 호흡 곤란…의식 불명 아르헨서 프로축구 선수 4명이 기자 성폭행 의혹…여론 '공분' 배우 내털리 포트먼, 안무가 밀피에와 11년 만에 이혼 새벽 강변북로서 스포츠카가 화물차 추돌…2명 중상 "멍키스패너로 폭행한 전 남친, 전자발찌도 없이 출소한다면…" "돈벌려고 정상적 고아들에게 정신질환 약 먹이는 의사들 있다" 학교 앞서 남자 동급생과 다투다 흉기 휘두른 여중생 검거 '2년간 직원 임금체불' 방송인 홍록기 파산 아르헨정부, 밀레이 열성지지 23살 대학생 '요직 꽂아넣기' 논란 허벅지 차고 드릴 위협도…CCTV에 이천수 피해 상황 담겨
청각장애 컬링 윤순영-김지수, 한국 선수 최초 데플림픽 은메달태극기 흔드는 컬링 믹스 더블 윤순영(왼쪽) 김지수 조 청각 장애 컬링 믹스 더블 국가대표 윤순영, 김지수가 5일(현지 시각) 튀르키예 에르주룸 컬링홀에서 열린 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 컬링 믹스 더블(혼성 2인조)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뒤 태극기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청각 장애 컬링 윤순영-김지수(이상 서울시장애인컬링협회) 조가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동계데플림픽 은메달을 차지했다. 윤순영-김지수는 5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에르주룸 컬링홀에서 열린 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 컬링 믹스 더블(혼성 2인조) 결승에서 우크라이나 조에 5-9로 패해 2위에 올랐다. 한국이 동계데플림픽에서 은메달 이상의 성과를 올린 건 처음이다. 데플림픽은 청각 장애인 선수들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 국제종합대회로 올림픽처럼 4년마다 열린다. 한국이 동계데플림픽에 출전한 건 2015 한티만시스크, 2019 발텔리나·발치아벤나 대회에 이어 세 번째다. 한국은 2015년 대회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으나 2019년 대회 여자 컬링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종합 순위 16위에 올랐다. 경기 펼치는 윤순영(오른쪽) 김지수 청각 장애 컬링 믹스 더블 국가대표 윤순영(오른쪽), 김지수가 5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에르주룸 컬링홀에서 열린 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 컬링 믹스 더블(혼성 2인조) 우크라이나와 결승을 치르고 있다.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이날 윤순영-김지수는 준결승에서 중국 조를 5-4로 꺾고 극적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당초 두 선수는 메달 후보로 꼽히지 않았으나 고도의 집중력으로 중국을 한 점 차로 따돌리고 메달을 확보했다. 결승은 아쉬웠다. 한국은 1엔드에서 2점을 먼저 따냈지만, 2∼5엔드에서 추가 득점하지 못하고 우크라이나에 내리 9점을 내줬다. 한국은 6엔드에서 두 점, 7엔드에서 1점을 따내며 추격을 펼치기도 했다. 그러나 승부를 뒤집지 못하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국은 6일부터 시작하는 여자 컬링에서 추가 메달을 노린다. 여자 컬링은 은메달을 목표로 내세운 전략 종목이다. 은메달 딴 윤순영-김지수 조 청각 장애 컬링 믹스 더블 국가대표 윤순영(왼쪽에서 두 번째), 김지수(맨 왼쪽)가 5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에르주룸 컬링홀에서 열린 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 컬링 믹스 더블(혼성 2인조)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한편 이번 대회는 2023년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개최지 사정으로 1년 연기됐다. 한국은 선수 18명 등 총 52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을 파견했다. cycle@yna.co.kr [OK!제보] 용변 모습 훤히 들여다 보이는 고속도 화장실 에스파 카리나, 이재욱과 열애에 "놀라게 해드려 죄송" 이강인 '탁구게이트' 뒤 첫 공격P…깊어지는 황선홍의 고민 불륜 의심해 배우자 살해한 남편 징역 15년 확정 한동훈, '이토 히로부미 논란'에 "국민 눈높이 맞는 언행해야" "상태 좀 볼게요"…중고거래 중 롤렉스 들고 튄 20대 구속 민원 시달리다 온라인서 신상 공개된 공무원…숨진 채 발견 영국군 "왕세자빈, 6월 군기분열식 참관"…왕실은 침묵 테일러 스위프트 "투표하세요"…지지후보 언급없이 투표독려 서울 '몸짱소방관 달력'으로 모은 9천만원, 화상환자에 기부
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 개막…11일간 열전 시작한국, 4개 종목 출전…컬링 여자 단체전서 은메달 도전 데플림픽에 참가한 한국 선수단 한국 청각장애 대표팀 선수들이 3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에르주룸 아이스하키경기장에서 열린 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대회 개회식을 앞두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사진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전 세계 청각장애인들의 동계스포츠 대축제, 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대회가 3일(한국시간) 막을 올렸다. 한국 선수단은 튀르키예 에르주룸 아이스하키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에 참가해 11일간의 열전을 시작했다. 한국은 개회식에서 36개 참가국 중 22번째로 입장했다. 기수는 컬링 국가대표 윤순영(서울시장애인컬링협회)이 맡았다. 입장하는 한국 선수단 한국 청각장애 대표팀 선수들이 3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에르주룸 아이스하키경기장에서 열린 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대회 개회식에서 입장하고 있다. 가운데는 기수를 맡은 컬링 국가대표 윤순영.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사진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한국은 이번 대회에 선수 18명, 경기 임원 13명, 본부 임원 21명 등 총 52명으로 꾸려진 대표팀을 파견했다. 대표팀은 컬링,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스노보드 4개 종목에 출전하며 컬링 여자 단체전에서 은메달 획득을 노린다. 데플림픽은 청각 장애인 선수들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 국제종합대회로 올림픽처럼 4년마다 열린다. 이번 대회는 2023년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개최지 사정으로 1년 연기됐다. 한국이 동계데플림픽에 출전한 건 2015 한티만시스크, 2019 발텔리나·발치아벤나 대회에 이어 세 번째다. 이번 대회엔 36개국 1천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13일까지 열전을 펼친다. 이미 경기를 시작한 종목도 있다. 컬링 믹스더블 윤순영-김지수 조는 지난 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열린 예선에서 4승 1패를 기록했다. cycle@yna.co.kr '슬의생'으로 복귀 간청한 정부…'의새' 밈으로 조롱한 의사들 오늘 일반 공개 마지막날…"안녕, '행복을 준 보물' 푸바오!" "트럼프는 여성에 위험해"…'남편 구원투수'로 나선 질 바이든 76세에 방통대 학사모 진관스님 "탑골공원 가는 대신 공부하자" '조폭 저격' 유튜버 폭행 교사 조직원, 구속심사 직전 극단 선택 "유튜브에 이강인 가짜뉴스 361개…2주 새 7억 벌었다" 단서는 '꽁지머리'…5개월 만에 붙잡힌 상습 외제차털이범 與 공천탈락자, 당사 앞에서 분신시도 소동…경찰 제압 딸 결혼에 이재용 불렀던 인도 거부, 아들 결혼엔 리한나 공연 회장님도 즐겨찾는 GS 구내식당…하루 2천명 찾는 '맛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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