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먹거리로 활로 찾는다"…카드사, 빅데이터 사업 정조준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카드사들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카드사들이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를 판매해 수익을 창출하거나, 빅데이터 연구를 기반으로 상품 개발이나 마케팅에 활용하면서다. 카드사들은 결제내역 등 데이터 자산의 활용도를 지속적으로 높여갈 방침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데이터 관련 조직을 두고 빅데이터 분석, 판매 등 다양하게 데이터 관련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빅데이터 기획, 신한원데이터 관리, 트렌드 분석 등을 담당하는 빅데이터연구소와 데이터 수입사업을 맡는 데이터사업본부를 두고 있다. 신한카드는 2013년 빅데이터연구소를 설립했다. 올해부터는 데이터사업본부를 본부급 조직으로 격상했다. 신한카드의 데이터판매 수익도 지난해 기준 140억원 수준까지 확대됐다. 삼성카드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담당' 조직을 두고 있다.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AI를 통해 학습시키면서 다양하게 활용하기 위한 조직이다. 삼성카드는 최근 보유한 데이터 콘텐..
삼성SDS, 73개 파트너사와 ‘클라우드 파트너스데이’ 개최삼성SDS는 지난 28일 잠실캠퍼스에서 클라우드와 데이터 사업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2024 상반기 클라우드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신규 상품과 로드맵을 소개하고 생성형 AI를 적용한 서비스와 프로젝트 성공 노하우를 공유해 파트너사의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장에는 SCP와 데이터 사업을 함께하는 메가존 클라우드, 에스넷시스템, 경포씨엔씨 등 73개 파트너 기업, 200여 명의 담당자가 참석하여 삼성SDS 클라우드 및 데이터 분석 사업전략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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